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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매일 약 드시는 분들요

..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5-11-12 17:05:28

매일 1개씩 자기 전에 먹기를 몇 달했는데요. 

며칠간 그 사이에 또 간지러워 약을 먹고 있어요. 

이러다 약발 안 듣는 날까지 오면 어쩌나 싶어요. 

 

피부과 약 몇 달 먹고도 늘 똑같아 

시판약 먹기를 오래 하고 있고요. 

이러기를 몇 년째 반복 중인 듯요. 

 

매일 약 드시다가 그 간격이 줄어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25.178.xxx.17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2 5:07 PM (220.76.xxx.89)

    병원을 바꿔보세요 원인을 찾아야 맞는약을 쓰잖아요.82에 피부과 검색하면 추천많이한곳들 있어요. 과잉진료안하고 피부잘보는데 가보세요

  • 2. 그렇게
    '25.11.12 5:09 PM (125.178.xxx.170)

    추천 받아 수원 어느 피부과도 갔었는데
    똑같더라고요.
    더 여러 곳을 가봐야 할까요.

  • 3.
    '25.11.12 5:12 PM (211.195.xxx.35)

    어디가 가려운거예요?

  • 4. ..
    '25.11.12 5:13 PM (14.53.xxx.46)

    저는 3~4일에 한번 씨잘 먹어요
    한 10년됐어요
    간격이 점점 길어져서 3,4일이 됐어요
    그냥 어느날부터 서서히 그렇게 되더라구요
    큰 병원가서 다 검사해도 원인이 없으니
    교수님이 약이 독하지 않으니 그냥 살다가 어느날 없어질수 있다고만 하셔서 그냥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딴덴 이상없구요
    조만간 큰 병원 한번 가보려구요
    씨잘은 이비인후과나 피부과서 한달치 늘 처방받습니다

  • 5. ....
    '25.11.12 5:14 PM (106.101.xxx.13)

    원글님은 아니겠지만 노인들은 가려움증이 중병의 전조증상인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 6. 그러게요.
    '25.11.12 5:18 PM (125.178.xxx.170)

    저도 한 달에 두 알,
    15일에 두 알 이런 식으로 좁혀지더니
    이제 이렇게 됐어요.

    피부과 전문의한테만 갔는데
    다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그냥 약 먹고 살아야 한다고.
    유명하다는 수원 피부과도 그랬고요.

    저는 가렵기 시작하면 두피부터 시작해서
    몸통까지 말도 못하게 가려워요.
    반드시 그 전에 먹어줘야 해요.

  • 7. ...
    '25.11.12 5:23 PM (118.37.xxx.80)

    피부과 6년째다니다 대학병원 에서 6주에 한번 주사 맞아요.
    만성두드러기로 다닙니다ㅠ
    졸레어주사.
    2주간격에서 6주간격까지 늘렸는데 더이상 진도가 안나가요ㅠ
    7주 8주 점차 늦추다 주사 끊는날이 올줄 알았는데
    그날이 오기는. 할런지ㅠㅠ

  • 8. 고런
    '25.11.12 5:27 PM (125.178.xxx.170)

    주사도 있군요.

    피부과 전문의가 하는 개인병원
    오래 다니고 있는데
    그런 얘기는 한마디도 없네요.
    동네 병원서도 주사 맞을 수 있는 걸까요.

  • 9. 면역
    '25.11.12 5:35 PM (122.45.xxx.145)

    면역 문제 아닌가요? 저도 그런현상인데 커피 끊으면 나아져요

  • 10. 음 저는
    '25.11.12 5:42 PM (121.66.xxx.66)

    44세에 그러기 시작
    지금 56세
    첨엔 온피부. 두피.털있는곳이 더 심했던듯. 미치는줄.
    가려운 증상이 피부속에서 따끔 뭐가 찌르는듯 시작
    촌 말로 논바닥 갈라지는 느낌으로 ㅋㅋ
    사회생활 하겠나 싶었어요
    피부과 약 먹으니 가려움증은 없는데 잠이 쏟아져
    일을 못함. 큰병원은 안가봄
    딱 두번 받고 더이상 안감
    끝이 없겠다 싶어서요. 그냥 견ㄷㅆ어요
    이게 계속 그런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20분정도 가렵다가
    또 언제그랬냐는듯 아무렇지 않음 반복
    피부 묘기증? 그런 증상
    긁으면 그대로 두드러기
    그러다 바로 가라앉음
    7,8년 가까게 계속 그러긴 했는데
    점점 뜸하더니 지금은 거의 안그래요
    먼지 있는곳 청소 하다보면 지금도 볼록볼록 나오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죠
    자다 일어나서 미친듯이 긁고 그랬어요
    남편도 찬수건 갖다주고
    같이 긁어주고.
    보습 이런것도 아닌거 같았어요

  • 11. ...
    '25.11.12 5:46 PM (118.37.xxx.80)

    졸레어 주사는3차 병원에서만 할수 있어요

  • 12. 121님은
    '25.11.12 5:47 PM (125.178.xxx.170)

    그렇게 7~8년을 견디며 사시다
    자연적으로 좋아졌다는 말씀이지요?
    그 가려움을 참아내신 거네요.
    저는 못 참을 듯요.
    한번 간지럽기 시작하면 뭘 할 수가 없어요.
    특히 두피 간지러움요. 미쳐요.

  • 13. ...
    '25.11.12 5:48 PM (118.37.xxx.80)

    혈액검사는 해 보셨어요?
    저는 아무 이상없고 원인도 모르고 삽니다ㅠ

  • 14. 정말
    '25.11.12 5:49 PM (125.178.xxx.170)

    대학병원은 안 가봤는데
    예약 해봐야겠어요.

    가까운 데가 분당서울대학병원이랑
    동백 세브란스인데 어디가 좋을까요.
    다니는 분 계시면
    둘 중 추천 좀 해주세요.

  • 15. 이런
    '25.11.12 5:51 PM (125.178.xxx.170)

    가려움증 관련 혈액검사는
    피부과에서 받는 건가요?
    어째 전문의가 한번도
    그런 검사 해보란 얘기는 안 한 걸까요.

    그냥 대학병원 한번 가봐야겠어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요.

  • 16.
    '25.11.12 5:54 PM (121.66.xxx.66)

    자연적으로 좋아졌어요
    그런데 웬만하면 못참아요
    엄청난 가려움에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 이였어요
    얼굴까지 가렵지 않으세요?
    커피 그러니까 정말 그게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제가 커피를 안마시다가 그때쯤 먹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커피 안먹으면 띵해서 내일 두잔은 먹음
    저는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등 긁어주고 짜증 참아주고 그랴서 가능하기도 했어요

  • 17. 출근하면
    '25.11.12 5:57 PM (121.66.xxx.66)

    약간 덜하기도 했고
    어딘가에 몰두하니.
    집에 돌아가면 온도차이에
    더 따갑게 간지럽고 그랬어요

  • 18. ㅇㅇ
    '25.11.12 5:57 PM (118.46.xxx.100)

    저도 가려움으로 동네 병원에서 몇 달 약을 먹다가 대학병원에서 묘기증 진단을 받았어요. 처음엔 하루 2번씩 약을 먹다가 지금은 그때그때 먹어요. 알레그라 180mg이요. 잠을 자다가도 머릿속까지 가려울 때가 있어요. 괴로운 심정 이해해요.

  • 19.
    '25.11.12 6:03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과자나 초코렛등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눈주위나 얼굴이 가려워요
    음식을 조심하는데 좋아지면 깜박하고 먹었다가 가려워서 죽어요 젊어서는 안그랬는데 나이들면서 그러네요
    어제는 깜박하고 초코렛든 아이스바를 먹고 가려워서 약먹고잤네요
    의사라고 다 몰라요. 음식을 철저히 자연식해보세요. 약에 의존하지 말고요
    음식 첨가물 발색제 유화제 방부제등이 얼마나 나쁜지 아이들 ADHD증상인애들을 자연식을 먹였더니 완전 좋아진 연구결과도 있어요

  • 20. 마저요
    '25.11.12 6:20 PM (149.167.xxx.19)

    의사들 잘 몰라요
    특히 피부는 환자 본인이 이유를 찿아서 원인을 하나씩 제거해야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윗분처럼 첨가물 들어간 과자 오뎅 젓갈 기타등등
    에 영향이 있는거 보고 안 먹었어요. 그런것들에 저랑 안맞는게
    있는거 같았어요. 면역력을 키우시고 비타민 d드시고 일찍 주무세요
    한동안 지루텍 오랫동안 먹었어요
    가렵거나 뭐가 난거는 의사도 어찌 못하더군요
    내 몸이 스스로 치유하게 도와줘야 해요

  • 21.
    '25.11.12 6:24 PM (223.38.xxx.120)

    80대 후반 어머님이 온 몸이 가려워서 힘들어하세요.
    이젠 두피까지 가렵다며 괴뢰워해서 심한 건성피부와 노화로 인한 가려움증인가 싶어 보습제 열심히 발라드리고 있는데..
    피부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일 수도 있는건가요?

  • 22. 저도
    '25.11.12 7:00 PM (211.119.xxx.138)

    5년전 치질 수술하면서 두드러기가 시작 됐고
    좀 낫다가
    코로나 예방접종 후에 심해졌어요.
    피부과 전문의는 만성 두드러기라고
    그냥 항히스타민제 먹으면서 살아야한다고
    방법이 없다했어요.
    몇년동안은 하루 두번씩 약 먹었다가
    지난해부터 하루 한번으로 줄었고
    습하고 더워지면 두드러기가 심해지고
    이렇게 쌀쌀해지면 덜해요.
    이번달부터는 3.4일정도에 한번씩 약 먹어요.
    코로나 예방접종하면서
    인파선도 갑상성도 나빠졌어요.
    그 뒤로 두드러기로 고통받고 살고 있고요.

  • 23. 에고
    '25.11.12 7:01 PM (221.138.xxx.92)

    음식도 가려드시고
    종합검진도 해보시고요..

  • 24.
    '25.11.12 7:28 PM (211.205.xxx.145)

    졸레어 주사 권하길래 비싸서 두어번 먹고 안 맞겠다하고 약 용량 늘린후 두어달 더 먹고 나았어요.
    대학병원 앨러지 내과 꼭 가세요.
    동네 피부과는 스테로이드만 처방하고 약 용량조절을 잘 못 해요.대학병원 의사가 처방하는대로 열심히 약 드시면 점차 복용 텀이 길어지고 안먹어도 되는 날이 와요.

  • 25. ...
    '25.11.12 7:29 PM (118.37.xxx.80)

    알러지검사 해보시고 알러지 반응이 높은건
    음식 조심하시고 등등 좋아질 확률도 높아요.
    저는 7년동안 3번했는데 할때마다 특이점이 없는게
    환장합니다ㅠ.
    이유를 모르는거죠.
    남편은 갑각류 .풀씨.등이 수치가 엄청높게 나와서
    그것만 조심하면 두드러기가 안올라오더라고요

  • 26. 꿀잠
    '25.11.12 7:30 PM (223.39.xxx.62)

    칼륨땜에 그럴수도있어요 신장내과 한번 가보시고요. 스위치온 다이어트 해보세요. 지루성 두피염 나았어요. 가려워서 디질 것같은 사람이었음

  • 27. 10
    '25.11.12 9:33 PM (125.138.xxx.178)

    만성 두드러기로 동네 병원에 다니며 약 먹다가 약의 양도 많고 안 먹으면 가려워 잠도 못 자서 대학병원으로 옮겼어요.
    대학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었어요. 처음엔 약을 아침 저녁으로 2정씩 2회 먹으며 치료를 했고 3년째인 지금은 좀 순한 약으로 1정씩 이틀에 한번 저녁에만 먹고 있어요. 효과를 보며 약을 줄이는 중입니다.

  • 28. 경험
    '25.11.12 11:37 PM (39.115.xxx.214)

    면역을 키워야됩니다
    속는셈치고 약국에서 여러종류의 영양제를 사서 먹어보세요
    비타민 미네랄 철분 칼슘등등
    그리고 음식들도 잘 먹고 잘 쉬고 하면서 항히스타민제 먹는 간격을 점점 늘려보세요
    매일 한알에서 이틀에 한알 이렇게
    의외로 몇년 고생하던게 쉽게 낫더라구요

  • 29.
    '25.11.12 11:59 PM (106.101.xxx.172)

    1년가까이 고생했는데 유산균 먹고 좋아졌어요

  • 30. 제가
    '25.11.13 12:12 AM (118.223.xxx.23)

    푹쉬시고 면역문제 입니다.
    잘드시고

  • 31. 영양제도
    '25.11.13 1:05 AM (125.178.xxx.170)

    잘 먹고 있어요.
    비타민 B, D
    오메가3
    유산균 이렇게요.

    면역 좋아질라고 홍삼도 먹었는데
    몸에 맞지 않아서 포기했고요.

    정말 큰병원 예약해서 일단
    검진을 한 번 받아봐야겠어요.
    안심되게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32. 뭔가
    '25.11.13 1:05 AM (211.241.xxx.107)

    체질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가족 중에 살빼고 피부증상 없어짐
    또 다른 가족은 잘 본다는 한의원에 갔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이란 진단을 받고 한약 먹고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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