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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린거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주변 조회수 : 8,258
작성일 : 2025-11-12 16:57:32

나이가 60살이 되어가니 

주변에 암 걸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유방암 췌장암 위암 폐암

암 초기에 발견 할수 있는 방법이 

피검사 ?? 인가요? 

자각증상은 없었는지~ 환자에게 꼬치 꼬치 묻기도 그렇구요. 

지난글에 암환자의 특유의 냄새가 있고 

맡을수도 있다고 쓰신분 있던데요 

제가 요즘 너무 피로하고 몸이 안좋아서 

검진후 기다리고 있는데 무섭네요

IP : 117.111.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2 4:59 PM (211.219.xxx.113)

    건강검진 아닐까요? 위,대장은 내시경검사로, 폐,췌장은 복부시티로요 패키지로 된 건강검진하면 뇌까지 다 포함하니까 발견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 2. 빙그레
    '25.11.12 5:01 PM (211.234.xxx.153)

    종합검진에서 발견되는듯.
    몸에 이상생겨 가는 경우엔 예우가 좋지 않고요.

  • 3. 정기검진에서
    '25.11.12 5:07 PM (58.29.xxx.96)

    몸에 지병있어서 약을 먹어야 되는데 피검사해야 약처방을 해줘요.

    평소에는 의사면담안하고 처방전만 받는데
    샘이보고 가라고 해서
    수치가 튀니까 2차병원가서 ct찍어보라고
    수치가 계속 오르니 3차
    Mri
    암이작으면 안나와요

    0.9cm에서 6개월간 추적해서 진단받고 수술

    9년차
    목소리가 쉬고 설사 어깨쭉지 아픔
    잘못자고 춥고 스트레스받고
    못먹고
    진짜 살빠지더라구요.

  • 4. 대체로
    '25.11.12 5:11 PM (218.154.xxx.161)

    주변에선 거의 90%는 건강검진에서..

  • 5.
    '25.11.12 5:24 PM (223.39.xxx.54)

    2년마다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요
    유방암 1기셨어요,
    항암 안하시고, 수술 후 방사선 하셨네요
    벌써 5년 되셨어요

  • 6. 우리남편은
    '25.11.12 5:45 PM (61.72.xxx.152)

    갑자기 소화안되고 얼굴이 놓래져서 동네병원 갔더니
    피검사해보고 큰병원 가라고했어요.
    담도암이었어요

  • 7. 증상
    '25.11.12 5:47 PM (211.234.xxx.253)

    저는 매년검진받는데 올해6월말검진에서도 정상이었다가
    7월에 복통이 너무심해서 동네내과갔다
    큰병원가보니 난소암 1기였어요
    난소암이 발견이 어려워서 증상있으면 말기라는데
    너무 감사하게도ㅜ
    저는 엄청피곤했고 아래에 냄새도 나서 질염인가보다했었어요 볼에 큰 여드름도 계속 났구요

  • 8. 증상
    '25.11.12 5:49 PM (211.234.xxx.253)

    난소암은 꼭 ca125피검사외 질초응파 같이 해야해요
    피검사는 암이어도 정상으로 나올수있어요

  • 9. ...
    '25.11.12 6:25 PM (211.234.xxx.136)

    남편 담도암이셨다는 분
    피검사로 암을 예측할수 있나요?

  • 10. ..
    '25.11.12 6:25 PM (39.115.xxx.132)

    저는 갑상선암 진단 받기전에 계속 인후염 후두염
    걸리고 열이 40도 까지 가고 반복했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더라구요

  • 11. 몸이
    '25.11.12 6:58 PM (211.114.xxx.107)

    첫번째 암이 생겼을때 자주 피곤하고, 몸살처럼 늘 아프고 뭔가 느낌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서 콕 찍어 암검사 해달라고 했어요. 피곤한거 말고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암검사를 해달라 하니 건강 염려증 환자 취급 당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검사 받았고 암 발견했어요. 나중에 암이라고 나오니 의사가 다른 병원(1차 병원)에서 권해서 온거냐고 묻더라구요.

    두번째 암은 유방암이었는데 제가 암을 앓았던 이력이 있어 혹시나싶은 마음에 촉진검사를 거의 매일했어요. 그러다 샤워도중 딱 한번 뭔가 둥근 것을 만진 느낌이 들었는데 이후 계속 만져봐도 만져지지 않았어요.

    확실히 하는게 좋겠다싶어 초음파를 했는데 별 이상이 없다 나와서 더 자세히 검사하는 비싼 초음파가 있다길래 그걸로 다시 검사하고 암으로 추정되는 덩어리를 발견했어요.
    검사 결과는 암이었고 의사가 촉진으로는 절대 만질 수 없는 위치인데 어찌 만질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저는 느낌이 쎄할땐 절대 제 감을 무시하지 않는 편이예요. 일단 확인부터 하는 편이라 두번 다 본격적으로 증세가 나타나기전에 암을 발견했고 덕분에 수술이나 치료 결과도 좋았어요.

  • 12. 저희
    '25.11.12 7:20 PM (74.75.xxx.126)

    친정 아버지는 어느날 갑자기 식사를 못하셔서 이상하다 느꼈어요.
    어렸을 때 너무 고생하고 자란 분이라 아무리 맛없고 초라한 음식이라도 평생 식사를 남기는 법 없으셨는데요. 모처럼 남편이랑 아버지 맛있는 거 해드린다고 파스타랑 양식으로 한 상 차려드렸는데 중간에 갑자기 더는 못 먹겠다고 좀 눕고 싶다고 하셔서요. 검사해보니 담도암이었어요. 살이 많이 빠지고 쇠약해 지셨는데 본인이 수술하고 싶다고 하셔서 수술도 하고 항암도 하고 3년 반 잘 회복하셨다가 다시 재발되었고요.

  • 13. 몸이 님께 질문요
    '25.11.12 7:24 PM (211.109.xxx.181)

    ((확실히 하는게 좋겠다싶어 초음파를 했는데 별 이상이 없다 나와서 더 자세히 검사하는 비싼 초음파가 있다길래 그걸로 다시 검사하고 암으로 추정되는 덩어리를 발견했어요.))

    더 자세히 검사하는 비싼 초음파라는게 어떤건지요?

  • 14. 플랜
    '25.11.12 7:33 PM (125.191.xxx.49)

    친정어머니 살 빠지고 식욕없고 더부룩하고
    아랫배 나오고

    건강검진 받고 한달뒤에 위에 적은 증세가 나타나서 동네 병원 갔더니 큰병원 가보리고 소견서 써줘서 갔더니 난소암이었어요

  • 15. 옆자리
    '25.11.13 12:12 AM (117.111.xxx.119)

    회사 같은 부서 언니가~
    피부도 뽀얗고 음식도 잘 드시고,
    매일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운동하고
    주말에는 탁구치고 술 담배 전혀 안하고
    성격 유하고 부부 사이도 좋고
    그랬는데 암이라고 갑자기 ㅠㅠ
    근데 진행이 너무 많이 되어
    수술조차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는 것을 보니 무서워서요

  • 16. 무증상
    '25.11.13 1:07 AM (121.161.xxx.4)

    저는 증상이 없었어요
    근데 팔뚝에 손톱크기의 멍이 자꾸 들길래 집 앞 내과 갔는데
    그 의사가 제 목을 보더니 초음파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갑상선암.....
    모든 수치도 정상이었어요

  • 17. 매년
    '25.11.13 3:04 AM (220.65.xxx.99)

    같은 병원에서 검사를 하라더군요
    염증수치같은게 정상범위 안에 있지만 위험군에 가까워지는 숫자가 점차 증가하면 위험신호라고..
    증가치를 보라고요

  • 18. 우연히
    '25.11.13 3:48 AM (149.154.xxx.106)

    검진 갔다가 발견되서 치유한 친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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