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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나이든 남자 좋아하는 거 같아요

사실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5-11-12 15:27:09

근데 이제 저도 30후반이니

띠동갑이면 중년이네요 

 

어차피 그분은 저한테 덜 꽂힌듯한데

저만 잠시 되게 설렜어요ㅋㅋㅋ

창피한 얘기라 어디 말도 못하고 여기에 써봅니다...

IP : 118.235.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2 3:27 PM (221.138.xxx.92)

    같이살면 싫어질껄요..

  • 2. 노바꾸
    '25.11.12 3:31 PM (112.162.xxx.59)

    나이든 남자가 좋은게 아니고
    그 남자가 매력있나보네.
    30대 후반 창창한 나이입니다.
    정신차리고 다시 둘러보세요

  • 3. ...
    '25.11.12 3:35 PM (221.139.xxx.181)

    진심으로 나이 많은 남자 말리고 싶습니다.

  • 4. ......
    '25.11.12 3:36 PM (112.164.xxx.253)

    그럴수 있어요
    뭐가 창피한일인가요
    나이든 사람 좋아하는게 죄도 아닌데

    돈 많은 유명인들은 20살 나이차도 개의치 않고
    다들 잘만사는데요

    잘 안되었다니 아쉽지만
    짝사랑의 추억 기억은 남았네요
    그 심정 이해합니다

  • 5. ㅁㅁ
    '25.11.12 3:40 PM (39.121.xxx.133)

    같이 살면 싫어질수도 있어요....22222

    저도 은근 그래요..
    요즘 김부장이 넘나 섹쉬~

  • 6. ㅜㅜ
    '25.11.12 3:45 PM (118.235.xxx.167)

    20대 후반에 이미 나이든 남자 만나봐서 아닌 걸 잘 아는데
    오랜만에 갑자기 훅 들어 오네요
    가을타나봐요 ㅎㅎㅎㅎ

  • 7. 유리
    '25.11.12 3:57 PM (175.223.xxx.126)

    모솔아재 희망사항

  • 8. ㅇㅇ
    '25.11.12 4:11 PM (49.169.xxx.25)

    좋아할 수도 있죠.
    단순히 나이들어서 좋아하는건 아닐거 아니에요.
    능력이든 권력이든 인성이든 나이와 함께 뭔가를 갖춘걸 좋아하는거지...

  • 9. 동글이
    '25.11.12 4:17 PM (106.101.xxx.130)

    나이들수록 별루에요

  • 10. ..
    '25.11.12 4:19 PM (59.14.xxx.232)

    제가 나이많은 남자 좋아했는데 동갑이랑 결혼했어요.
    큰일날뻔 했어요.
    나이많은 남자 이제 너무 싫어졌잖아요.

  • 11. aaa
    '25.11.12 4:25 PM (106.102.xxx.238)

    어렸을적 가정환경에 뭔가 결핍이 있으면
    그런거 같아요

  • 12. 원글
    '25.11.12 4:29 PM (118.235.xxx.174)

    엄마 아빠 모두 저한테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부족한 건 없이 자랐지만요

    근데 나이 많은 남자 만나보고 저희 아빠부터가 겉만 늙은 사람이라서 별다를거 없이 인간의 성숙도는 그대로인 사람이 많다는 걸 아는데도 가끔 이러네요

  • 13. ㅡㅡ
    '25.11.12 4:46 PM (125.176.xxx.131)

    아빠의 부정? 사랑이 결핍일까요?
    제 친구 중에 아빠 없이 자란 아이가 있는데
    걔는 20살 이상 차이 나는 남자만 사귀더라고요.
    아빠가 그리운데 아빠한테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아빠 같은 사람을 찾게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인품만 훌륭하다면, 나이든 남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들이 보통 나이만 먹지 속은 여전히 유치하고 어리더라고요.
    무엇보다 그분은 이미 가정에 있는 분이실 테니...
    더더욱 정신 차리셔야겠죠.

  • 14. 연상연하 커플
    '25.11.12 4:54 PM (223.38.xxx.233)

    연상연하 커플
    여자가 많이 연상인 커플도 있는데요 뭘...
    여기서도 잘산다고 칭찬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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