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전업이었는데.
최근에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한거로 몇억 벌고
부모님께 증여받은게 몇억.
주식으로 몇천 이렇게 돈이 들어와서
감사하게도 아들 2명 결혼자금을 마련했어요.
남편 ~ 이렇게 저렇게 해서 몇억 벌었고 그걸로 우리 아이둘
결혼자금 하자 이제 모은걸로는 노후대비만 하자했더니.
입이 찢어지며 너무나 좋아합니다.
갑자기 안가던 동창회에 가서 동창들을 만나고 다녀요.
달라진 티가 너무 나네요.
얼마나 이 약발이 갈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전업이었는데.
최근에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한거로 몇억 벌고
부모님께 증여받은게 몇억.
주식으로 몇천 이렇게 돈이 들어와서
감사하게도 아들 2명 결혼자금을 마련했어요.
남편 ~ 이렇게 저렇게 해서 몇억 벌었고 그걸로 우리 아이둘
결혼자금 하자 이제 모은걸로는 노후대비만 하자했더니.
입이 찢어지며 너무나 좋아합니다.
갑자기 안가던 동창회에 가서 동창들을 만나고 다녀요.
달라진 티가 너무 나네요.
얼마나 이 약발이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 좋은데 이 상황이 왜 동창회 가서 친구 만나는거랑 연결되요?
당연히 좋아하죠
고생하셨어요
제가 바라는 모습입니다.
배우고 싶군요.
나같아도 업고 다니겠네요
너무 든든하고 좋을듯
소액으로 부동산투자는 얼마가지고 어떤부동산 사신거에요?
저도 부동산투자 해보고싶은데 못해서 가르쳐주심 감사해요 ㅜㅜ
다른 친구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안정되었다 생각하니
동창회 갈 맛이 나나봐요..
남자들이 자랑을 얼마나 하는데요
와이프 자랑하느라 동창회 나간거죠 ㅋ
자랑거리가 생기면 친구들 모임에 참석하고 싶고 어깨뽕도 좀 들어가잖아요
남편은 밥안 먹어도 배부를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산증식시키는 배우자가 최고의 배우자죠
.
혼자 가장으로 어깨에 짐 짊어지고 있다가
그 짐을 내랴놓게 되었는데
당연하쥬
키우던 개가 나가서 돈 벌어와도 좋을 듯..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업고 다니셔야하겠는데요~~ 제 주위도 보면 외벌이인 남편들 남자들끼리 술마실때 와이프가 제발 100만원이라도 벌어왔으면 좋겠다고~~ 애들도 다 중고등학생인데 집에서 논다고요 -- 학원도 안다녀서 픽업해줄일도 없거든요... 알바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한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한거아닌가요
맞벌이하면서 가사일 육아 나눠한 것도 아니고
평생 아내가 집안일 육아 맡아서 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돈이 뚝 떨어진거나 마찬가지인데 ㅎ
어디 부동산 투자하셨어요?
문재인때 부터 2주택 이중과세에
집 4년 전세에 팔려면 안팔리던데요.
소액이면 1억안되는 몇천 가지고 한건가요?
그런 와이프 되고 싶네요
억 단위로 숙제 다 해결해줬는데
월급쟁이 남편 입 찢어지죠.
뭐 투자 원금에 남편 월급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어느 날 억 단위 들고 오면 능력자는 원글님임.
친정 부모님 유산이 많았다면 애초에 일반 전업 개념도 아니고.
나이들어 증여받으면 진짜 공돈 같고
너무 좋을듯
난 그럴일이 없엉 ㅜ
제가 좀 많이 벌고 가장인데...제발 남편쪽에서 뭐가좀나왔음 싶네요
정말 그렇기만한다면 이뻐해줄텐데.
혼자버는거 어깨무거워요.
원글님남편 어떤맘인지알겠고 자랑할만하죠.
우리남편도 제자랑 엄청하고다녀요 나도 자랑좀하게해주지 쫌
남편 아니라 시가에서도 좋아해줄 일인데요....
남편이 너무 좋아할만 하죠
얼마나 든든하겠어요
아들 둘 결혼자금도 준비가 되었군요
부동산 투자도 잘 하셨네요
그게 얼마나 힘이 나는데요
저도 번아웃과 체력의 한계로 울며 출근해서
부동산 열어보고 내가 사는집이
지난번보다 얼마 올랐네...확인하면
팔아서 현금쥔거 아닌데도 기운납니다.
남은 대출 빨리 갚아서
이 아파트 팔고 경기도 어디로 가서
작은집으로 갈아타서 노후 준비까지 되겠다
막 계획하며 그걸로 버팁니다
2015년에 집 비싸다고 안산다고 하는 남편 몰래 계약서 쓰고 대판 싸우고 어거지로 중도금 치렀어요. 강남집이라 3배 넘습니다. 남편은 회식 자리에서 부동산 얘기 나오면 아주 화색이 돌아요. 와이프 자랑 팔불출이죠....친정부모님이 최근에 증여도 좀 해주셨어요. 자기 결혼 잘했다 팔불출입니다. 맞벌이하면서 가사 분담으로 미친 듯이 싸우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2015년에 집 비싸다고 안산다고 하는 남편 몰래 계약서 쓰고 대판 싸우고 어거지로 중도금 치렀어요. 강남집이라 3배 넘습니다. 남편은 회식 자리에서 부동산 얘기 나오면 아주 화색이 돌아요.....친정부모님이 최근에 증여도 좀 해주셨어요. 자기 결혼 잘했다 팔불출입니다. 맞벌이하면서 가사 분담으로 싸우고 살 때보다 훨씬 낫습니다.
혹시 남자들 부인 돈 잘번다 자랑하는거 들어보지 못한 분들 계실까요???
가증스럽기가 한이 없는 남자들 수다삼매경
진짜 여자셋 모이면 장독깨진다…어쩐다 이따구 속담은 누가 만들었는지………
아니, 갑자기 동창회는 왜.........
집에거 살림이나 하는 여자 숨막혀하는건 사실이죠
가는 이유는 자랑하려고죠
남편얘기 들으면 다들 자랑 하나보더라고요
남편이 다 리포트 해줘요 다녀와서
새로운소식이랑.
애 대학어디가고. 원래 못했는데 어떻게 해서 갔다
잘했는데 못갔다 등등
친정시댁 돈보태준거 이런것도 다들 자랑하나보더라구요
자랑할게 별로 없다가 생기니까 좋다고 쫓아나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들 자랑배틀도 여자 못지 않네요.
예전엔 어디 가서 부인 자랑하면 팔불출소리 들었는데 요즘엔 안 그런가 봐요 ~~ ㅋㅋ 재밌어요
동창회 가서 자랑해야지요
울 마누라가 이렇게 돈 잘 번다 하고
그동안 원글님 소득 생기기전에 남편분이 어땠어요? 돈 안번다고 눈치주거나 무시하거나 그러진 않았나요?
가증스럽기가 한이 없는 남자들 수다삼매경
누가보면 여자는 안그러는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