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듯..

저는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25-11-12 14:22:18

아래 말 예쁘게 하는 남편 읽다보니 내 신세에 눈물이 

절로 또르르..

싸가지 없는 시누이와 기타등등

28년을 참았어요 남편의 부모형제 라는 이유로..뭐 그것말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근데...

그것도 참 부질없이 남편이 별로 고마와 하지도 않는 다는 걸 몇년전에 알았죠

남편은 그저 남의 편 이건죠 

언젠간 내편이 될거란 착각을 너무 오래 한거죠

우습게도 오랜 세월 참은 댓가로 암에 걸렸어요

미련 곰탱이에다 지팔지꼰이죠 

 

그러다가 참을성이 바닥을 드러낸 날

싸가지없는 시누이랑 시집단톡방에서 한판하고 나와버렸어요 속 시원해요

이제라도 나를 소중히 여기며 보살피면서 살래요

이미 갑상선암 수술도 했고 대장에 암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종제거도 2번이나 했어요

얼마나 살 수 있을지 알수도 없고요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뭐 더 늦기전에요

시간이 많은 것 같지 않아서 더 소중하네요

평화롭게 살다 가고 싶어요

 

 

 

 

 

 

IP : 172.226.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5.11.12 3:13 PM (106.101.xxx.211)

    잘하셨어요.
    억울한 일은 없었으면 해요.
    몽관리 잘하세요.

  • 2. 잘싸우셨어요
    '25.11.12 3:29 PM (110.15.xxx.45)

    저희세대의 여자는 참는게 미덕이고 나만 참으면 다 편하고 나중엔 알아주고 고마위할거라고 생각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지나고보니 그런건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고마워히기는 커녕 너무나 당연한걸로 알더라구요
    원글님 지금이라도 잘 싸우셨어요
    지난일 곱씹으면 나만 괴로우니까 지금부터라도 본인만 생각하시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0 생고추 썰어서 아님 통으로 얼리나요? 8 hj 2025/11/22 1,302
1772119 약국에서 약을 이렇게 주네요. 13 ........ 2025/11/22 3,967
1772118 대체적으로 중2쯤 오는 여자아이들 사춘기요 ㅠㅠ 4 ㅇㅇ 2025/11/22 1,697
1772117 이전실적에 관리비 포함되는 카드도 있긴 있나요. 10 .. 2025/11/22 1,046
1772116 셀프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2 생선 2025/11/22 1,245
1772115 피해의식 많은 사람.... ........ 2025/11/22 1,416
1772114 경희대 과기대 충남대 32 ........ 2025/11/22 4,580
1772113 대문 김장 보답글 7 no이해 2025/11/22 2,182
1772112 밀가루 개봉한거 어디에 보관하세요? 7 2025/11/22 1,416
1772111 한줄서기 그게 어려운가요? 2 ..... 2025/11/22 1,561
1772110 냥이들 땜에 어디 이사를 못가겠어요 ㅎㅎ 2 ㅇㅇ 2025/11/22 1,840
1772109 인생에 아무 희망이 없어요. 5 2025/11/22 3,665
1772108 늙은호박 속이 푸르스름해요 1 급질 2025/11/22 818
1772107 미국 LA여행 9 윈윈윈 2025/11/22 1,866
1772106 나만 빼고 다 잘살아 넷플 2025/11/22 2,015
1772105 김희선은 외적인 부분은 다 가지고 태어난것 같아요 14 2025/11/22 6,090
1772104 베이글 반갈라서 기포가 거의 없는건 맛이 어때요? 6 ... 2025/11/22 1,403
1772103 고양이 털 냥이 2025/11/22 985
1772102 자궁적출술 무서운거네요. 34 ... 2025/11/22 24,094
1772101 캐쥬얼 바지 어디에서 사세요? 3 주니 2025/11/22 1,735
1772100 우리나라에서 테슬라 자율주행 영상 올라온거 보셨어요? 1 자율주행 2025/11/22 1,804
1772099 북한은 무인기 침투해도 왜 가만히 있었나요? 10 ..... 2025/11/22 2,051
1772098 크림색 패딩을 사왔어요. 어울리는 바지는? 9 ㅇㅇ 2025/11/22 2,773
1772097 제철음식 맛있게 먹는 것도 큰 기쁨이네요 2 oo 2025/11/22 2,394
1772096 오랜만에 삼성역 나가봤는데 2 현소 2025/11/22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