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들에게 실망하기

ㅇㅇ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25-11-12 14:07:51

이웃에 살다가 이사간 지인이

몇 달간 연락이 없길래

(저는 가족병환 땜에 정신없었고)

이제 좀 추스리고 연락을 해보니

몇 달전 내가 다 알아준 정보로

(나도 등록해야 하는데 가정사 땜에 바빠서)

혼자 학원등록하고 자격증 땄다하고

 

또 이웃가게 지인은

몇 년전 나 혼자 해도 되는걸

하는 김에 같이 서류 받아서

내가 등록해줘서

혜택보고도

누가 해 줬는지 모른다 하고

 

이제부터 뭐든지 암말 안해야겠어요

될 수 있으면 나는 이웃이 같이 정보공유하고

도움될 일 있으면 같이 혜택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씁쓸하네요

IP : 222.103.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보
    '25.11.12 2: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여기에는 이런 글 종종 올라오네요.
    정보를 줬는데 어쩌네 저쩌네.
    지금이라도 원글님도 자격증 따세요.

  • 2. ㅇㅇ
    '25.11.12 2:13 PM (222.103.xxx.208) - 삭제된댓글

    또 숲을 안보고 손가락 안 보고 댓글질

  • 3. ㅇㅇ
    '25.11.12 2:15 PM (222.103.xxx.208)

    심보님 심보가 자격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심보
    그 지인 자격증 따면 좋아요 나는
    몇 달간 한마디 연락 없었는게 실망이어서요

  • 4. 그정도는
    '25.11.12 2:17 PM (222.100.xxx.51)

    나때문에 이웃들이 잘되었네, 기분좋다. 하고 넘어가겠어요.

  • 5. ----
    '25.11.12 2:19 PM (121.138.xxx.181)

    나때문에 이웃들이 잘되었네, 기분좋다. 하고 넘어가겠어요.222

  • 6. ㅇㅇ
    '25.11.12 2:20 PM (222.103.xxx.208)

    그래야겠죠
    좋은일 했다 하고 넘어가겠어요
    조금 실망했다는거여요

  • 7. ..
    '25.11.12 2:21 PM (115.143.xxx.157)

    자격증은 원글님도 따면 돼고.
    그사람이 먼저 일하면 님도 정보 얻으시면 되는데.
    두번째 건은 원글님이 얘기 콕 집어 그거 내가 등록해준건데 누가해준건지 모르겠다니 섭섭하다 말해서 찔러 절받아야하는 상황.
    사람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를 못하네요
    어찌 다들 저런지.
    큰거바라는게 아니라 그때 덕분에 잘 가고있다 인사일 뿐인데...

  • 8. ...
    '25.11.12 2:25 PM (119.193.xxx.99)

    사람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를 못하네요
    어찌 다들 저런지.
    큰 거 바라는 게 아니라 그때 덕분에 잘 가고 있다 인사일 뿐인데...222222

  • 9. 50대
    '25.11.12 2:46 PM (14.44.xxx.94)

    저런 기분 더러운 경우를 안당해보고 댓글 다는듯ㆍ
    저도 일생을 저리 살다가 이젠 안해줘요
    정보공유에도 기브앤테이크가 필요한데 아무리 기브해도 돌아오는 테이크가 없어서 중단했어요

  • 10.
    '25.11.12 2:59 PM (220.67.xxx.38)

    원글님은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는게 서운하다고 하시는거잖아요
    그러면 담에 누가 또 도움되는 말을 해주겠어요
    저라도 서운할 것 같아요

  • 11. 맞아요
    '25.11.12 3:10 PM (118.235.xxx.162)

    공감능력 1도없는이들 . 원글님께서 정보준 이들이 딱 댓글단 사람들인거죠.
    너도 따면되는거지 뭘 서운해하냐
    단순히 남이 자격증딴걸로 샘이나 내는걸로 보는 사람들
    절대 남한테 그런호의 안베풀고 실망도 안하나보죠
    따뜻한 댓글만 보세요.
    저도 백퍼 동감합니다

  • 12. __
    '25.11.12 3:39 PM (211.214.xxx.130)

    저도 공감합니다
    손절

  • 13. 저도그래요
    '25.11.12 4:21 PM (211.234.xxx.48)

    좋은 정보있으면 좋은 마음으로 나눠요
    그런데
    상대방은 절대 안하고 함구 ㅎ
    마치 정보를 나누는게 아니라 빼앗은것처럼 생각하더군요
    나만 바보 ㅠ
    입이 근질거려도 안가르쳐주는거래요 ㅎㅎㅎ
    그래도 그 복으로 사는거라고 해서
    여전히 나누고 베풀고 삽니다
    고약 떠는 지인들 보면
    하나같이 결말이 별로 ㅎㅎㅎ

  • 14. ..
    '25.11.12 5:27 PM (27.125.xxx.215)

    고맙단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들...
    복을 발로 차는 사람들이에요.
    말 한마디만 하면 앞으로도 좋은 정보 얻을 수 있는데 그걸 못하네요.

  • 15. ...
    '25.11.12 11:34 PM (106.101.xxx.111)

    나도 저런경우를 많이 당했는데
    나중에 나한테 복으로 돌아온다 생각하고 있어요
    실재 남편도 그렇다고 동감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44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7 사발면 2025/11/12 1,517
1772543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7 Mh 2025/11/12 1,774
1772542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2025/11/12 459
1772541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 번에 1550만원 '.. 12 당장구속하라.. 2025/11/12 3,555
1772540 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22 하하 2025/11/12 2,218
1772539 경복궁서 바지 내리고. .... ‘대변’ 29 .. 2025/11/12 5,848
1772538 암 수술후 몇년후 암 보험가입가능할까요 5 2025/11/12 1,165
1772537 윤석열 술취해서 계엄한 정신상태가 6 참나 2025/11/12 2,112
1772536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3 2025/11/12 1,168
1772535 보온도시락 수저통이 없네요. 쇠 수저 가져가면 소리날까요 12 수저통 2025/11/12 1,320
1772534 학벌이 뭔지 24 입시맘 2025/11/12 4,454
1772533 마마포레스*라는 세제 아세요? 세제 2025/11/12 376
1772532 왜 영포티는 놀림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49 ㅇㅇ 2025/11/12 3,917
1772531 떡갈비와 함박스텍.. 저는 함박이 어울리겠죠? 1 떡갈비,함박.. 2025/11/12 640
1772530 참나물 생으로 무쳐 먹어도 되죠? 4 찹찹 2025/11/12 750
1772529 뉴진스 해린, 혜인 복귀 35 ㅇㅇ 2025/11/12 4,885
1772528 키 160 에 롱코트 기장 115cm 어떤가요 7 코트 2025/11/12 1,155
1772527 가려움증 매일 약 드시는 분들요 30 .. 2025/11/12 2,182
1772526 수시 예비합격자 문의요 5 배고파 2025/11/12 930
1772525 매불쇼 매일 들으며 16 힘들다 2025/11/12 2,704
1772524 두유랑 치즈 한장으로 크림스파게티 해먹었어요 맛있어요 추천! 10 ... 2025/11/12 1,250
1772523 경복궁 대변글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10 2025/11/12 2,319
1772522 눈이 피곤해서 5 홀ㅇㄹㅇ 2025/11/12 1,264
1772521 암 걸린거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15 주변 2025/11/12 6,582
1772520 어묵전골에는 우동면, 만두전골에는 당면 이 어울리나요? 4 ... 2025/11/12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