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부 사이 좋아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동생이고
부부간에도 같이 만나요
남편 사람 괜찮고 동생도 애교있고 밝아
부부간 감정표현 잘해서 둘이잘지내는구나 싶었는데
왠걸
다른 만나는 남자가 또있었네요
남편보다 더 못났고 성격도 지랄맞다고하는데
푹 빠진 모양
놀라웠네요
야외 커피숍에서 그 둘
보고 다음날 물어보니 실토하더라구요
바람끼 다분한건 천성인건가요
좀예쁘장하고 꾸미는 타입이라 그냥 여성스러운면
있다고생각했는데
바람끼와 연관지어보니 이젠 그 얼굴 이뻐보이지도 않네요
끼를 주체 못하는거죠
섹스 밝히고 본능에 충실한
나 자신도 100% 이해하지 못하는데
나 아닌 남을 어찌 하나하나 이해하겠어요?
천 명이 있으면 천 명이 전~~~부 다른 성격과 생각을 가진 존재라는 거죠.
남자가 수준인데
상향해서 살아보니 버거운 거죠
지팔지꼰.저러다 들켜봐야 알지.
능한가보죠
돈을 많이 쓰던가
천성 타고난 기질 dna
때려죽여도 안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부부관계 문제없어도 불륜저지르는 사람도 있고
다 팔자소관
도덕관념이 빵점이에요
제가 보니 나르시시스트들이 이성교제에 관심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이성교제를 하면 새 인물이 추앙해주니(이쁘다 멋지다 잘한다 똑똑하다) 도파민이 돋는 것 같습니다.
보는 눈들이 많은데 그게 가능한가요?
그 남자랑 회사 동료라든가 그런 접점이 가능한 핑계거리가 있는 건가요?
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예쁨, 사랑받고 싶어하더라구요.
그거 병이에요.
그러다 남편 알게됨 지옥일텐데....
그 시간에 임장 다니고 주식 공부하고
돈 벌 궁리하면 내 통장이 도파민을 주는데
얼마나 멍청하면 저래요...
몰라서 물어요?
그냥 발정난 개.
제정신 아니라 그래요.
굳이 이해해보자면 남편이 성적으로 불구이거나 아니면 사이가 좋은데 섹스만 안 하거나 아니면 남편도 바람을 피거나
여자가 바람핀다는데
뜬금없는 남편탓은 뭔가요
그 부부 사이가 좋다잖아요
그럼 남자가 바람피면 여자탓인가요
아무리 여초 게시판이지만
여자가 잘못해도 남자탓 하네요
여자가 바람끼가 많은거죠
그 남편이 불쌍하네요
성욕을 못이겨서 그런대요
복이 복인줄 모르고 그러는거죠 기운도 좋네요 남편하고 애들하고 집안일만 해도 피곤한데 거기다 남자 하나를 추가하다니 생각만 해도 질리는데요 가만보면 도덕성 낮은 사람들이 바람도 잘 피우나봐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그러기가 쉽나요?
남편과는 다른것 다 완벽한데 섹스만 불만족스럽겠죠...
몸이 잘 맞는 상대랑 가끔 만나면 기분전환도 되고...
가정일은 가정일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내 사생활 이라고 생각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