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직장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25-11-12 11:14:02

 

요즘 들어 사람들 관계를 부쩍 신경쓰게 되는 오십을 목전에 둔 싱글녀입니다.

원래는 자발적 아싸 경향이 진하며 남 신경안쓰고 조용히 사는 사람이었는데,  

뒤늦게 원하는 직장에 들어오게되어 정신없이 몇년을 보내고 있다가 요즘 사람들과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이 빚어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통솔해야하고 멀티 업무를 처리해야하다보니 

호불호 분명하고 급한 성격이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그것을 억눌러야할 때나 상대가 예상치 못한 반격/반응을 했을 때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예전같으면 내게 스트레스 주는 상황을 피하거나 대상과 아예 관계를 끊는데, 앞으로도 유지해야할 사이라면...  

 

특히 업무적으로 내가 큰 도움을 줬던 사람들이 내가 원치않는 방향으로 계속 할 때 이른바 배은망덕의 기분을 없애는 방법. 치사하게 일일히 생색을 내기도 뭐할 때. 근데, 내게 도움을 줬던 또다른 누군가는 수년째 내게 생색을 내는... 이런 중간에 낀 자의 심정.

 

또한, 성격급한 내가 제일 못견뎌하는 게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에서 카톡이나 메일을 읽씹하는 상황... 어떻게하면 내려놓기가 되나요? 

 

일 외에 몰두할 무언가가 있다면, 몇 시간 집중하면 사라질 감정들이..

 

요즘은 더욱 일이 많아진 상황인데다

괜히 자격지심이겠지만 노처녀 히스테리나 실상은 갑의 위치나 권한도 못 부리는데 갑질논란이라고 치부될까봐 성질을 죽이고 이러저한 불쾌한 감정을 이고지고 살아가니 노화도 심하고 짜증 만땅입니다. 살도 다시 찌고. 

 

다들 이러고 살아가는건가요?  

 

위로나 조언있으면 해주세요.

IP : 167.7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먹으면
    '25.11.12 11:22 AM (58.29.xxx.96)

    체력고갈이 빨리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지금 피곤하구나
    젊을때 자기 감정은 누르는 힘과 늙어서 누르는 힘이 당연히 더 힘이 많이 들고 체력이 더 소모 됩니다.

    그럴때는 잠시 나가서 숨호흡을 하고 릴렉스하세요
    집에 가시면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늙으면 젊을때랑 같지 않습니다.

    기운을 아끼세요.
    그러다 아프면 나만 손해

  • 2. ㅇㅇ
    '25.11.12 11:27 AM (118.176.xxx.35)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직장과 나를 구분하고
    직장에서 다른 사람 시선과 완벽주의를 포기하면 좀 나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차한잔씩 해주고요.
    저는 관계유지보다는 저 쉬려고 직장에서 중간중간 다른팀 다른부서 직원이랑 티타임 가졌어요. 대신 이때 내 스트레스는 입밖으로 내지 않고 재밌는 일에 대해서 얘기하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평일에는 충분히 쉬고 주말에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46 디패와 가로세로가 동급 같네요 5 .. 2025/12/09 727
1773845 쿠팡 매출 유의미하게 줄었을거 같아요. 21 oo 2025/12/09 2,870
1773844 발목이 꺽인 느낌, 돌아간 느낌 8 ㅠㅠ 2025/12/09 1,786
1773843 어르신들 드실 밀가루없는 어묵 추천해주세요 21 밀가루 2025/12/09 2,797
1773842 아파트 233평 한 채가 무려 1662억원…어디? 2025/12/09 1,553
1773841 유니클로 키즈 스웨터 득템했어요 31 2025/12/09 4,696
1773840 고추장 찌개용 돼지고기는 1 2025/12/09 984
1773839 얇으면서 따뜻한 실내용 바지요 2 .. 2025/12/09 1,445
1773838 사돈 맺을때 꼭 봐야 하는것.. 70 ........ 2025/12/09 26,409
1773837 “보안 뚫린 곳은 미 본사 이사회실”…쿠팡 미국 내 집단소송 추.. ㅇㅇ 2025/12/09 1,294
1773836 조희대 입건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거랍니다 9 ㅇㅇ 2025/12/09 717
1773835 잠실르엘 국평 48억 찍었네요 18 ... 2025/12/09 3,338
1773834 일본은 다른건 잘 만들면서 집은 24 궁금 2025/12/09 4,304
1773833 할리퀸 로맨스 17 제목 몰라요.. 2025/12/09 2,270
1773832 하루 계획! 7 ^^ 2025/12/09 1,291
1773831 인권위 직원 10명 중 7명 “‘윤석열 방어권’ 의결 안창호 위.. 1 ㅇㅇ 2025/12/09 1,513
1773830 조희대, 공수처 입건됐다. “고발 한 두건 아냐” 5 내란범 2025/12/09 1,033
1773829 새로 들이는 임차인 무조건 10년 보장인가요? 5 …. 2025/12/09 2,294
1773828 질투는 나의 힘 21 지나다 2025/12/09 3,855
1773827 20대 아이가 육회비빔밥을 먹고 거의 7시간만에 32 혹시 2025/12/09 23,563
1773826 다주택자 잡으면 집값 떨어질 줄 알고 11 ... 2025/12/09 1,562
1773825 초등학교 1학년 원래 이런가요? 2 d 2025/12/09 1,309
1773824 맑소 발음요. 11 .. 2025/12/09 1,383
1773823 요즘 내가 쓴글 조금씩 삭제중인데요 1 정리중 2025/12/09 1,207
1773822 나이든 내가 영어 실력을 올리려면 3 붓꽃 2025/12/09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