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직장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25-11-12 11:14:02

 

요즘 들어 사람들 관계를 부쩍 신경쓰게 되는 오십을 목전에 둔 싱글녀입니다.

원래는 자발적 아싸 경향이 진하며 남 신경안쓰고 조용히 사는 사람이었는데,  

뒤늦게 원하는 직장에 들어오게되어 정신없이 몇년을 보내고 있다가 요즘 사람들과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이 빚어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통솔해야하고 멀티 업무를 처리해야하다보니 

호불호 분명하고 급한 성격이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그것을 억눌러야할 때나 상대가 예상치 못한 반격/반응을 했을 때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예전같으면 내게 스트레스 주는 상황을 피하거나 대상과 아예 관계를 끊는데, 앞으로도 유지해야할 사이라면...  

 

특히 업무적으로 내가 큰 도움을 줬던 사람들이 내가 원치않는 방향으로 계속 할 때 이른바 배은망덕의 기분을 없애는 방법. 치사하게 일일히 생색을 내기도 뭐할 때. 근데, 내게 도움을 줬던 또다른 누군가는 수년째 내게 생색을 내는... 이런 중간에 낀 자의 심정.

 

또한, 성격급한 내가 제일 못견뎌하는 게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에서 카톡이나 메일을 읽씹하는 상황... 어떻게하면 내려놓기가 되나요? 

 

일 외에 몰두할 무언가가 있다면, 몇 시간 집중하면 사라질 감정들이..

 

요즘은 더욱 일이 많아진 상황인데다

괜히 자격지심이겠지만 노처녀 히스테리나 실상은 갑의 위치나 권한도 못 부리는데 갑질논란이라고 치부될까봐 성질을 죽이고 이러저한 불쾌한 감정을 이고지고 살아가니 노화도 심하고 짜증 만땅입니다. 살도 다시 찌고. 

 

다들 이러고 살아가는건가요?  

 

위로나 조언있으면 해주세요.

IP : 167.7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먹으면
    '25.11.12 11:22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체력고갈이 빨리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지금 피곤하구나
    젊을때 자기 감정은 누르는 힘과 늙어서 누르는 힘이 당연히 더 힘이 많이 들고 체력이 더 소모 됩니다.

    그럴때는 잠시 나가서 숨호흡을 하고 릴렉스하세요
    집에 가시면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늙으면 젊을때랑 같지 않습니다.

    기운을 아끼세요.
    그러다 아프면 나만 손해

  • 2. ㅇㅇ
    '25.11.12 11:27 AM (118.176.xxx.35)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직장과 나를 구분하고
    직장에서 다른 사람 시선과 완벽주의를 포기하면 좀 나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차한잔씩 해주고요.
    저는 관계유지보다는 저 쉬려고 직장에서 중간중간 다른팀 다른부서 직원이랑 티타임 가졌어요. 대신 이때 내 스트레스는 입밖으로 내지 않고 재밌는 일에 대해서 얘기하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평일에는 충분히 쉬고 주말에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153 은퇴남편 젖은 낙엽설 13 은퇴 2025/12/17 6,079
1769152 누워있을때 심장이 거의안뛰어요 7 .. 2025/12/17 2,375
1769151 아는 교사가 인터넷으로 짝퉁 파는데요 7 .. 2025/12/17 3,702
1769150 카톡이요 1 2025/12/17 936
1769149 마트배달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가요 8 넝쿠리 2025/12/17 2,039
1769148 힘줄파열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찹쌀떡 2025/12/17 657
1769147 제아들도 간절한 합격 기도 부탁드립니다 12 ㅜㅜ 2025/12/17 2,156
1769146 이 대통령 “힘 균형 잡아줘야···중기 ‘집단행동’ 허용 방안 .. ㅇㅇ 2025/12/17 826
1769145 치과 소독 알바 후기. 6 2025/12/17 6,364
1769144 쿠팡 탈퇴하려는데 진행이 안되네요 ? 4 ... 2025/12/17 1,380
1769143 핸드폰을 차위에 두고 달렸어요. 28 ... 2025/12/17 9,598
1769142 불륜하는 사람들 끝이 안좋아요. 2 지나다 2025/12/17 4,415
1769141 김나영 웨딩드레스.. 역대급으로 예쁘지 않았나요? 5 2025/12/17 5,917
1769140 대학생 남자아이 방 빼고 너무 지저분해서... 1 청소 2025/12/17 2,232
1769139 서머싯 몸의 에세이 중에서 3 엄마 2025/12/17 1,211
1769138 뭘해야 재충전이 될까요? 끝까지 놀다가 죽는건 아닌지 재충전 2025/12/17 830
1769137 쿠팡 없애면 큰일날거 같죠? 40 상하이방 2025/12/17 5,124
1769136 맛있는 생선 살수있는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6 ... 2025/12/17 1,693
1769135 10시 [ 정준희의 논 ] 진보는 정말 분열로 망하는가 .. 2 같이봅시다 .. 2025/12/17 853
1769134 정희원은 오세훈이 영입한거예요? 5 ........ 2025/12/17 3,090
1769133 유재석은 조세호 언급하네요 57 ... 2025/12/17 20,726
1769132 인스타에 옷갈아입는건 왜 올려요? 5 .... 2025/12/17 2,505
1769131 위멍룽 배우 사건 아세요? 14 ... 2025/12/17 4,734
1769130 대형마트 규제 주장하던 사람들은 쿠팡 잘 나가는 거 보면 무슨 .. 2 .. 2025/12/17 877
1769129 친구가 선물을 사 준다는데 뭘로 할까... 12 짠fg 2025/12/17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