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견 까페 하 답답하네요

fjtisqmffn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25-11-12 11:06:46

언니가 작은 애견 까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음료도 팔고 호텔링도 같이 하구요

문제는 청결입니다.가게 문 연지 칠년 정도 된거같은데 제가 볼땐 일년에 한번도 

제대로 청소를 안해요

들어오는 입구쪽은 뭘 잔뜩 쌓아놔서 고물상같습니다

가게에서 키우는 개가 대형견 세마리 제외하고 (따로 분리되어있음)

8마리정도 있는데 다섯마리는 가게 안에 있고 돌아다녀요

음료만드는 주방쪽은 시럽이랑 재료들에 먼지가 수북하고 창문에 우드블라인드는

찌든때가 껴서 한번에 안 닦일듯해요

매일 청소하고 손님이 있든 없든 커피머신이랑 주방은 마감을 해야하는데

그런 개념이 없어요

저번주에 가게창고를 치워주고 왔어요

입구에 발 디딜틈도 없이 뭐가 꽉 차서 밖으로 다 뺴내고 다시 정리정돈하고 버릴거버렸습니다

100리터 봉투가 몇개가 나옵니다

청소하다가 커다란 먼지봉투가 뒹굴고 다니길래 업소용 청소기 봉투같아서 

봉투 언제 갈았냐고 하니까 대답을 안하길래 보인김에 새봉투로 갈으라고 했어요

뚜껑여니까 봉투를 안넣고 그냥 써왔더군요

가게 오픈할때 구매한 청소긴데 계속 그냥 썼나봐요

보고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기본적으로 청소를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물건 밖에 다 내놓으니까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멍하니 서있더라구요 ㅜㅜ

애견 미용,세탁실도 엉망진창입니다

오늘 가서 일단 주방만 갈아엎ㅇ으려고 나갈 준비 하고 있어요

청소포랑 장갑 챙겨서 나가요

아예 안보면 모르겠는데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일주일은 더 걸릴수도 있겠어요 매일 가서 한 군대씩 청소해나가려구요

답답하네요

IP : 222.104.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2 11:08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그지경이어도 손님이 오니
    더 방치상태였나보네요

  • 2. 헉..
    '25.11.12 11:13 AM (222.106.xxx.184)

    그런 사람이 가게를 하고 있다니요..
    손님이 오긴 해요?
    애견 카페라 하면 어느정도 감안을 하긴 하는 거 같은데
    저는 그래서 그런 애견 카페, 동물 카페 싫어해요..ㅜ.ㅜ

  • 3. 그런데
    '25.11.12 11:19 AM (118.235.xxx.60)

    일단 업쳐 불러서 청소하고 소독도 해야죠

    원글님이 왜 하시나요ᆢ

    전문업체 불러서 청소시킨 다음 청소도우미를 주기적으로 쓰라고 하세요

    그러다 관절염 걸리시면 어쩌시려고ᆢ

    업체 불러서 여러 명 확 청소하고 소독하게 해야죠

  • 4. ...
    '25.11.12 11:28 AM (222.237.xxx.194)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네요 ㅠㅠ

  • 5. ㅇㅇ
    '25.11.12 11:46 AM (211.251.xxx.199)

    돈버는 사람 돈 쓰는 사람 따로 있듯
    이렇게 알아서 치워주는 사람 따로 있으니
    언니는 참 좋겠어요

    돈을 받고 하시던가
    업체를 연결 시켜 주시던가 하세요
    언제까지 봉사를 하시려고 그러세요

  • 6. ...
    '25.11.12 12:04 PM (218.147.xxx.4)

    언니가 해달라고 한것도 아닌거 같은데??
    님이 왜 나서서? 해주고 스트레스 받고 여기에 글까지 적는지 전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내 가게도 아니고 안 가고 안 보면 되는거고
    그런 사람은 어차피 해주어도 도로아미타불이고
    설득도 안되고 그러는건 잘 알잖아요

    뭐 그래도 유지는 되니 하나보죠

    그냥 신경안쓰는게 최고인데

  • 7. 아휴
    '25.11.12 12:15 PM (119.196.xxx.115)

    가게앞에 막 쌓아놓고 그런집들보면 ...........답답
    그런데도 장사가 되나요???근데???

  • 8. ..
    '25.11.12 1:27 PM (59.8.xxx.198)

    저는 가게앞 인도에 담배꽁초나 쓰레기 안치우는곳도 가기 싫던데 아무리 개인공간이 아니라도 가게앞이 지저분하면 청소해야 가게 이미지도 좋게 보이는데 가게 안도 지저분한곳에 손님이 오긴 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73 김건희 "보석 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 금지.. 3 넌무기징역이.. 14:02:05 742
1772472 27년 구축아파트 인테리어 9 인테리어 13:53:11 876
1772471 60대 점원 아줌마 목소리땜 머리가 지끈거려요 10 뚜레주르 13:51:20 1,086
1772470 좋은 고춧가루 어디서 사세요? 7 ㅇㅇ 13:50:00 507
1772469 지귀연 판사자격 있나요? 2 두아이엄마 13:48:06 345
1772468 박주민 의원님 clean_seoul@naver.com 메일함 비.. 1 ... 13:45:49 377
1772467 환율 1470원 넘어가겠어요 15 ... 13:44:12 1,572
1772466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이 137억 빌라 등기했네요. 9 ㄸㄸ 13:44:08 1,851
1772465 남편이 말을 참 이쁘게해요. 저랑은 너무 달라요 11 ........ 13:33:05 1,425
1772464 아니 남편 어이가 없어서요 3 .. 13:28:03 897
1772463 상속관련 장애수당 환급 통지서가 왔는데 6 상속 합의안.. 13:26:31 770
1772462 병가내고 누워있는데 재밌는 유투브있을까요? 7 아아 13:22:40 651
1772461 초저 아이 스포츠신문 읽는거 도움될까요 2 ㅇㅇ 13:21:32 156
1772460 수능 전날 떠드는 고1 3 사리나옴 13:20:46 538
1772459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진 임용과정 다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3 유뻔뻔 13:20:09 638
1772458 74 노안이 없어요. 14 ..... 13:17:21 1,754
1772457 탐욕에 가득찬 자들을 막는게 보통의 위선자들이예요 3 ㅇㅇ 13:14:20 310
1772456 집매매일경우 보통은 잔금까지 3 00 13:14:08 434
1772455 남편이 닭이냐고 놀려요 ㅠㅠ 18 알약 먹기 13:03:45 2,585
1772454 주식 고수님, 고견 부탁합니다. 20 …. 13:02:03 1,532
1772453 네이버에 물리신분 15 ... 13:01:29 1,209
1772452 김건희 "보석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금지 모.. 32 ㄷㄷ 12:58:16 2,416
1772451 민들레뿌리가 혈액암에 좋다는데 7 ㄱㄴ 12:55:19 792
1772450 신세계V, 갤러리아몰에서 같은 물건 가격이 다른 이유 아실까요?.. 3 차이가 뭘까.. 12:53:49 459
1772449 카이스트 총학생회장과의 대화 ../.. 12:53:13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