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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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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의절했는데 아프시다네요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5-11-12 10:55:15

 

평생 마음약한 나를 이용해먹는

엄마한테 가슴에 맺힌 게 너무 많아

몇번을 끊어내고 살다 

작년부터 1년쯤 아예 연락없이 지냈어요.

가족에서 저만 떨어져 나왔고

너무나도 평온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전화라고는 하지 않던

늙은 아빠가 근래들어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하더니 엄마하던 짓을 하더라고요.

뭐 보내달라 뭐해달라 부탁...

절반은 해주고 절반은 알겠다 하고 안하고..

그래도 감정적으로 안얽히니 편했는데

 

오늘은 뜬금없이 사진 띡.

엄마가 응급실 왔다고 문자를 보냈네요.

한달동안 아팠는데 제대로 검사 안하고 

지내다 복수가 차서 종합병원 왔다고..

 

저는 제발 저한테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요.

다시 그 구렁텅이로 빠지고 싶지 않은데

아빠가 또 그 문을 연것 같아요.

지혜를 주세요. 

 

 

 

 

 

IP : 118.176.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잘라
    '25.11.12 10:56 AM (221.138.xxx.92)

    돌아가실때 연락하시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아님 아버지도 차단하세요.

  • 2. ..
    '25.11.12 11:14 AM (106.101.xxx.218) - 삭제된댓글

    이용해먹고 한맺힌 사연을 몰라서 뭐라 정확한
    조언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들도 이해할 만큼의 심적인 고통을 당해왔다면
    적당히 벽치고 장례식장에서 만나세요 ㅠㅠ
    일단 내가 살고 봐야지요
    나에게 함부로 군 사람들..가족이라 하더라도
    다 안고 갈 필요는 없다고 봐요

  • 3. ㄷㄹ
    '25.11.12 11:15 AM (211.119.xxx.164)

    엄마가 아빠한테 시킨거죠 뭐
    아시죠?

  • 4.
    '25.11.12 11:22 A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심란하지만 차분하게 생각해보고 있어요.
    엄마가.. 이 가족이 나를 어떻게 대해 왔는지..
    내가 왜 화가 났었고 억울했고 못참게 됐는지.

    장례식에는 갈 필요 있을까요?
    그럼 굳이 그때도 연락안받아도 될 것 같은데..

    제가 지금 아쉬운 건 딱 하나.
    싱글인데 혹시 결혼하면 자리채워야 하는 가족이 없다는 거?

    아빠한테 엄마가 시키지는 않았어요..
    그런 타입은 또 아닙니다.

  • 5. . .
    '25.11.12 11:24 AM (106.101.xxx.30)

    마음 약해지면 다시 시작입니다. 이 또한 선택이지요..

  • 6. kk 11
    '25.11.12 11:28 AM (114.204.xxx.203)

    모른척 하세요

  • 7. ..
    '25.11.12 11:32 AM (115.143.xxx.157)

    싫다는 생각은 드는데
    나중에 혹시 후회할까봐 그러시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하고 이제 못하겠다싶을땐
    좋은 마음으로 놓아드리세요
    엄마 나 이제 더는 못하겠어

  • 8. 아니
    '25.11.12 11:34 AM (211.48.xxx.185)

    뭐가 문제인가요
    마음에서도 지웠으면 연락처 차단해버리세요
    아니면 이런 동정 바라는 사진 보내지마라
    아프던 말던 난 안 보고 싶다
    돌아가시면 연락해라
    장례식은 가드린다 해버리세요.
    왜 다들 당사자한테는 암말도 못하고
    그걸 다 82에만 쏟아붇고 하소연 하는지요
    아무런 소용이 없구만

  • 9. 처음
    '25.11.12 11:37 AM (124.50.xxx.142) - 삭제된댓글

    아버지한테 연락왔을때 차단하셨어야죠
    지금이라도 차단하세요.아니면 또 그 구렁텅이로 빠질거예요

  • 10. 처음
    '25.11.12 11:41 AM (124.50.xxx.142)

    아버지한테 연락왔을때 차단하셨어야죠
    지금이라도 차단하세요.이러저러한 말도 하지말고 그냥 차단해버리세요.정 하고 싶은말 있으면 짧고 단호하게 하시구요.왕래하기 시작하면 또 그 구렁텅이로 빠질거예요.

  • 11. ㅇㅇ
    '25.11.12 12:04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보호자 있잖아요ㅡ아빠
    걱정마시고 그냥 있으세요
    돌아가신후 후회 이런것도 가스라이딩 이예요

  • 12. ㅜㅜㅜ
    '25.11.12 12:05 PM (121.162.xxx.234)

    의절하면 사실 장례식에 가도 욕을 먹습니다
    당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의절한 것만 욕하니까요
    네, 아니요 가 가능하시면 연락하시고
    이미 끝난 관계라 보시면 차단하세요, 아버지뿐 아니라 관계된 사람 모두요ㅜ

  • 13. 병간호
    '25.11.12 12:09 PM (183.97.xxx.120)

    할 사람이 필요하겠어요
    병원비 걱정도 들겠고요
    지금처럼
    아버지 통해서 할 수있는 것만 하시면서 지내세요

  • 14. 간병
    '25.11.12 12:10 PM (118.235.xxx.171)

    해달란 말이네요

  • 15. ....
    '25.11.12 12:12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아쉬우니 찾는거죠.
    또 다시 만만하게 보이지 마시고,
    차단하고,
    연락을 받지 마세요.

  • 16. ....
    '25.11.12 12:37 PM (115.21.xxx.164)

    배우자가 보호자있잖아요. 엄마간병은 아버지가 하면 되요. 다른 가족도 있잖아요. 뭐 보내달라, 뭐 해달라 다 끊으세요. 내가 안해줘도 다른형제가 하거나 아버지가 하면 됩니다

  • 17.
    '25.11.12 12:5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쾌차하세요.
    하고 퇴원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큰병 들고 아프고 죽음이 가까워오면
    내 지난 세월이 후회스럽고 가족한테 미안하고 특히 못해주고 잘못한 아이에게 더 미안해져서 용서도 빌게 되고 사랑한다고 말도 하고 그럴 것 같아요. 그때만 용서해드릴지 말지 결정하고 후회없이 하세요.
    왜 우리나라 나르 부모들은 자기 아픈 걸로 자기가 반성 안 하고 상대가 반성하라고 난리인지 몰라요.

  • 18.
    '25.11.12 12:5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쾌차하세요.
    하고 퇴원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큰병 들고 아프고 죽음이 가까워오면
    내 지난 세월이 후회스럽고 가족한테 미안하고 특히 못해주고 잘못한 아이에게 더 미안해져서 용서도 빌게 되고 사랑한다고 말도 하고 그럴 것 같아요. 그때만 용서해드릴지 말지 결정하고 후회없이 하세요.
    왜 우리나라 나르 부모들은 자기 아픈 걸로 자기가 반성 안 하고 피해자더러 반성하라고 난리인지 몰라요.

  • 19. ..
    '25.11.12 12:57 PM (112.160.xxx.164)

    형제들과도 연 끊었나요. 부모 아프면 형제들한테서 연락와요. ...제가 아프니 남편이 따로사는 아이한테 연락하더군요. 자기부인 간병할 생각않고 담번에 자식한테 떼넘기려 해요.. 배우자가 아프면 1차는 배우자가 간병
    할 생각해야 하는데 늙은 우리나라 남자들 아직 그런것 않하려 하더군요.

  • 20. ㅇㅇ
    '25.11.12 1:22 PM (119.193.xxx.98)

    아빠에게 잘 보살펴 드리라고 문자보내시고 끝....

  • 21. 돈 달라
    '25.11.12 2:22 PM (217.149.xxx.37)

    간병해라 그 말이죠.
    아빠도 차단.

  • 22. 아니
    '25.11.12 2:24 PM (180.70.xxx.42)

    뭐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여기 쓰셨듯이 아빠한테 문자 보내세요. 나한테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부모 자식이 솔직히 뭐 별건가요? 내가 낳아 달라고 빌어서 낳은 것도 아니고 부모도 나 같은 자식을 낳고 싶어서 낳은 거 아니잖아요.
    그냥 모든 게 다 우연이고 운명일 뿐.
    그렇기에 지극 정성 잘 키워주신 부모님에게는 정말 감사해야 되는 것이고 부모 입장에서는 별 해 준 거 없는 것 같은데 잘 자라준 자식에게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야 되는 거고요.
    대신 그 반대의 경우라면 부모 도리 자식 도리 연연해가며 죄책감 같은 거 느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아닌 말로 나를 괴롭히는 부모 자식이 남보다 나을 게 뭐가 있나요?
    그런 인간들한테 죄책감 느낄 필요도 없어요.
    내 양심이 비추어 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여전히 나쁜 부모 나쁜 자식이라면 그냥 안 보고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23. 의절
    '25.11.12 2:47 PM (211.114.xxx.107)

    했으면 번호부터 차단 하셔야죠. 계속 연락 하는게 무슨 의절이예요.

    아버지가 전화한 건 엄마가 시킨거고 받아주면 계속 그리 하실 거예요. 진짜 의절할 생각이면 아버지 전화까지 차단 하시고 어머니 장례식에도 가지 않을 생각으로 끊어내셔야 합니다.

    그런데 님이 부모를 차단하면 님 남편에게 전화하거나 친척들이 님에게 전화할 수도 그런거 저런거 다 감안하고도 의절해야겠다 싶으면 남편전화도 차단해 두시고 친척들 전화나 낯선 전화, 발시자표시 제한 다 받지 않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전화번호 바꾸시고 꼭 필요한 사람만 알려주시던가요.

    제 가까운 주변에도 부모자식간에 연 끊고 사는데 부모쪽에서도 장례식에 알리지 말고 오더라도 들이지마라 했고, 자식쪽에서도 돌아가셔도 장례식에 가지 않겠다 한뒤 서로 진짜 모르는처럼 살아요.

  • 24. ...
    '25.11.12 2:50 PM (218.148.xxx.200)

    엄마가 시킨거죠
    아버지도 차단하세요
    안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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