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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걸린 유학글 읽고

첨가해서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25-11-12 10:01:28

담담하고 솔직하게 쓴 본인이야기을 타산지석으로 삼으라고 조언하는거라고 읽힙니다.

제 주변에는 다들 잘 됏어요 라고 염장지르는 댓글들을 보니 참 안타깝네요.

 

어찌 어찌해서 영주권 얻어서 아이비 나 탑20 사립대 보내면서

장학금을 받고 다년다는 말 거의 뻥에 가깝습니다.

왜냐면 그런 아이비나 탑20 사립들은 니드 베이스드 에요. 

Financial assistance is need-based, not merit-based.

부모가 돈을 못 벌 때 주는 것라는 말이라고요.

물론 달러 돈이 없으시죠.

돈은 다 한국에 있으니 미국에서 어찌 어찌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얻어도 미국 세금보고는 당연히 적게 하니까요. 그리고 내딸 내 아들 장학금 받고 아이비 대학 다닌다하면 속 보입니다. 

 

지금은 20억쯤 그땐 14억 들었다는 말씀이 맞아요. 

황인종으로 아무리 잘해도 차별있어요. 그걸 알아도 그냥 좋은것만 보고 지내는거죠.

이런 좋은 솔직한 글을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IP : 97.218.xxx.3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1.12 10:04 AM (174.221.xxx.81)

    그글에 댓글이 왜 비난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속상할텐데 그래도 덤덤하게 유학간다고 다 잘되는거 아니란 골자쟎아요.
    타산지석 삼으면 되는건데 2222

  • 2. 요새 82
    '25.11.12 10:06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남대문 안가본 사람이 이기더라구요.

  • 3. ....
    '25.11.12 10:08 AM (223.38.xxx.244)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원글이네요.
    제 아이가 아이비 대학원 다녀요.
    미국인 포함 전세계에서 온 학부생/유학색들에게,
    전부는 아니고 만나서 친하게 된 학생들에게
    제 아이가 투이션 얼마 내고 다니냐고 물어봤대요.
    학교에서 장학금/지원금이 많아서 전액 전부 주고 다니는 학생들이 없더래요.
    학교나 관련 단체에서 장학금 많이 줍니다.

  • 4. 댓글들
    '25.11.12 10:10 AM (175.208.xxx.213)

    꼬투리잡고 시비거는게 댓목적인 사람들 많아요.
    거기다 여기 있었으면 중경외시도 못 갔다.
    그 정도가 애 한계네
    이딴 댓글쓰는 인간은 진짜 성격파탄 아녜요?
    가만있으면 될껄 누가 그런 댓글 바란다고

  • 5. ....
    '25.11.12 10:11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안가본 사람이 아는 척 하는 건, 원글도 마찬가지예요

  • 6. ....
    '25.11.12 10:13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안가본 사람이 아는 척 하는 건, 원글도 마찬가지예요.

    위의 글 오타 수정 유학색 => 유학생

  • 7. ㅇㅇ
    '25.11.12 10:13 AM (218.147.xxx.59)

    저도 그 글에 댓글 보고 어리둥절 했어요 원글 본인 경험을 써주셨던데 유학이 이런 저런 경우 있으니 참고하라는 공개하기 힘든 내용이었어요 댓글들은 왜 화가 나 있는건지 이해가...

  • 8. ....
    '25.11.12 10:14 AM (223.38.xxx.244)

    안가본 사람이 아는 척 하는 건, 원글도 마찬가지예요

    위의 글 오타 수정: 유학색 => 유학생

  • 9. ㅇㅇ
    '25.11.12 10:14 AM (1.225.xxx.133)

    맞아요, 사립은 장학금으로 다녀야지요
    미국에서도 아이비 장학금 못받으면 주립으로 가는게 일반적이예요

    그리고 미국에서 잘하는 애들은 도전적이고 목표의식이 명확한 아이들입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다른거고 분명히 미국에서 더 잘할 아이들이 있구요
    너무 한가지 기준으로 비교하지 않아야 해요
    우리나라는 그런게 너무 숨막혀요

  • 10. ....
    '25.11.12 10:19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1)처음에 본인/아이 이야기라고 하지 않았고 아는 사람 이야기처럼 썼음
    2)중간에 수정과 첨언을 해서 처음에 말한 사람이 잘못 알고 쓴 것처럼 이상하게 보이게 됨
    3)보아하니 연령대가 비슷한데 당시 강남 중학교 중위권이었다면 로체스터대 굉장히 잘 간 것 맞음. 원글이 댓글로 썼듯이 본인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간 건데. 많은 한국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은. 대학입학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거임. 진짜 안간힘을 써서 대학에 가면 그때부터 진짜 경쟁이 시작됨. 너무 지독하게 노력해서 번아웃와 이후에 노력안했다. -> 이건 전적으로 본인의 문제인데 왜 일반화하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감.
    우리 회사에 유학파가 좀 있는데 TOP20가 대부분이나 아닌 사람들도 은근 있음. 인서울 하위권에서 교환학생가서 졸업후 현지 취업해서 (영주권도 없음) 다니다 그 경력으로 SKY가 대부분인우리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와 열심히 일 잘하고 있음. 그런 사람 말고도 매우 다양함. 결국 자신이 노력하기 나름.
    돈도 정말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 본인 포함 주변 직계가족 4명이 유학 다녀왔는데 저렇게 많이 쓴 사람 없음. 메릿 장학금? 못받음 집에 돈 있어서. 그렇다고 무슨 엄청 부자 아님. 하여간 절대 노후자금 탕진해가면서 지원하지 않았음.

  • 11. ㅋㅋㅋ
    '25.11.12 10:21 AM (223.39.xxx.28) - 삭제된댓글

    얼마 전부터 미국 대학 유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대폭 줄었습니다.

    물가는 2배 3배 올랐구요
    유학 가서 공부만 하고 삽니까.

    밥 먹어야죠. 집 빌려야죠
    자동차도 있어야 돼요..


    요즘은 기업이 취업 보증 안 합니다.

    그냥 뜬구름 잡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ㅋㅋㅋㅋ

  • 12. 아이 둘 유학
    '25.11.12 10:22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보내고 둘다 석박사 했는데요
    미들 하이부터 유학 보내고 학부는 존스합킨스 둘다 졸업했는데
    외국인이지만 전액 성적 우수 장학금 받았어요.
    석박사는 전혀 돈 들이지 않고 생활비까지 보조 받고 ta 하며 학위 받았어요.
    똑똑하고 성취욕 있는 아이는 유학 성공해요.
    물론 우리 아이들도 학부 때 기숙사비랑 생활비. 그리고 미들하이 때는
    돈 좀 들었죠.
    하지만 미국에서
    한국에서는 도저히 만날 수도 결혼이 성립될 수도 없는 남편 만나서
    훨훨 자기 커리어에 날개 달고 잘 나갑니다.
    학벌보다 결혼 잘한 걸 제 지인들은 더 부러워해요.
    한국 인서울 대학에서 교수 제의 왔지만 거절하고 현지에 남았어요.
    부모로써 특히 남편은 많이 아쉬워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아이 선택이 옳았어요.

    유학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그 나름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제 아이 동창들은 유학생이지만 대부분 성공했다고 할 수 있어요.
    물런 한국에 있었어도 그 아이들은 설대 갔을 실력이긴하지만
    더 큰 물에서 잘 나가요.
    글로벌 기업에사 해고 돼도 금방 더 좋은 잡 잡는 걸 많이 봤어요.
    유펜 코넬 uva 등등 아이 동창들이 졸업하고
    미국 한국에서 다 열심히 잘 삽니다.

    도피성 유학은 저도 반대에요

  • 13. 지음
    '25.11.12 10:22 AM (97.218.xxx.37) - 삭제된댓글

    대학원과 박사때는 외부 연구비, 장학금이 많이 있는거 저도 압니다.
    박사공부때는 연구비와 RA TA로 하고 장학금 충당 연구 시키는 것도 알고요.

    지금 고등 졸업하고 학부다니는 거 말하는겁니다.
    대문에 걸리신 분은 아드님을 학부까지 마치게 하고
    14억 들었다고 하셨잖습니까?

    무조건 꼬투리부터 잡고 시비부터 걸고 애기 풀지 맙시다.

  • 14. 근데
    '25.11.12 10:23 AM (83.249.xxx.83)

    유학한 애들이 한국에 와서는 사회 조식에 들어가지못하고 겉도는것도 맞잖아요.
    그래서 대기업에서도 유학생 안받아주는거고요.
    시켜보니 적응도 못하고 조직에서도 겉돌고 일도 그닥이고.
    이미 일본에서도 유학생들이 가성비 안좋아서 몇 십년전에 유학 안보내는걸로 결론 났어요.
    이제는 한국 차례가 온거죠.

  • 15. 첨가해서
    '25.11.12 10:25 AM (97.218.xxx.37)

    대문글이 대학까지 보내고 14억 들었다고 했어요.
    미국에서 고등졸업 대학보내는 얘기입니다.

    꼬투리잡지말고 읽읍시다.

  • 16. 아이 둘 유학
    '25.11.12 10:26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작은 아이는 귀국해서 원하던 직장에 취업했는데
    몇 년 후 다시 나갈려고 생각해요.
    미국 회사에서 영주권스폰서해준다고 오라고 하네요.
    아파트 분앵 받은 거 양도세 문제로 몇 년은 더 살고
    나가려고 하는데
    본인들 선택 존중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 17. 네 그래서 다시
    '25.11.12 10:26 AM (118.218.xxx.85)

    미국으로 돌아가고 그 후에는 어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 18. ....
    '25.11.12 10:27 AM (223.38.xxx.244)

    대기업에서 유학생 많이 뽑아요.
    자기 능력대로 가요. 적응 못하는 것도 본인 나름이에요
    그 원원글의 자녀는 원원글이 문제 있다고 하니 문제 있는 거겠죠.
    왜 일반화를 합니까.

    일본처럼 되나봐요. 일본 젊은이들이 유학을 안가더니 나라가 우물안 개구리 됐잖아요.

  • 19. 아이 둘 유학
    '25.11.12 10:28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대기업에서 안 받아준다고요?
    웃고 말지요.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실 겁니다.
    연봉 일억 받으며 다니는 울 작은 딸과
    그 친구들은 거짓말이라고 샹각하시나요?
    금융권에 유학생 출신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봐요

  • 20. ㅋㅋㅋ
    '25.11.12 10:29 AM (140.248.xxx.7)

    못보내본 사람들이 난리났네

  • 21. 인순이 딸..
    '25.11.12 10:37 AM (223.39.xxx.28)

    지금 서울에서
    헬스클럽 운영해요...

  • 22. ㅎㅎ
    '25.11.12 10:38 AM (223.39.xxx.28) - 삭제된댓글

    요즘 한국대학 학사만 나와도 연봉 1억 받는 회사
    많고 많은데

    몇십억 들여서 미국 대학 나와서
    1억 받고 다니면..

    뭐....
    세상 넓게 보고는 눈은 배웠네요

  • 23. ㅇㅇ
    '25.11.12 10:39 AM (1.225.xxx.133)

    내수 사업만 하는 통신업 이런 쪽은 유학생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학생 많이 들어오구요
    금융, 글로벌 사업 하는 기업은 유학생 많아요

  • 24. 유유상종
    '25.11.12 10:41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도피성 유학은 다 실패해요
    본인 아이는 아니라고 할 지 몰라도
    결과로 말해줍니다.

    제 큰애가 대학 다니며 하던 말이 생각나요
    “비싼 달러로 학비 다 내고 다니면서 왜 그렇게 공부 안 하는 지 모르겠다”
    대학 일학년 여름부터 인턴하고 자봉하고 방학 때 한국 나올 시간이 없었어요.

  • 25. 여러분
    '25.11.12 10:42 AM (211.234.xxx.6)

    아이비 대학원 - 이공계는 장학금 받으면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임. 인문계나 예술, 건축은 또 아닙니다. 아이비 대학원 인문계, 예술, 건축인데 장학금 받았다. 그건 정말 박수쳐드릴만큼 아이가 뛰어나다는 거고 이건 진짜 자랑입니다. 이공계인대 장학금 받으며 다닌다는 것은 자랑이 아니고, 당연한 거고, 장학금을 안주는데도 갔다는 것은 그 대학원이 정말 대단한 곳이라는 거에요.
    아이비 학부 - 아~~ 정말~~~ 장학금 받기 너무 너무 어렵습니다. 공부를 너무 너무 잘해서 성적장학금을 받을 수는 있을 거에요.

  • 26. 여러분
    '25.11.12 10:43 AM (211.234.xxx.6)

    유학 다녀오면 무조건 취업 잘된다 이게 아니라는 거지,
    정상적으로 유학 다녀오면 취업에 유리하지 불리할 건 또 뭐가 있겠어요~

  • 27. 답답
    '25.11.12 10:44 AM (83.249.xxx.83)

    잘풀린 집 이야기 하는게 아니잖아요. 누가 이랬다저랬다 내 아들내딸이 ...진짜.
    그게 다 그런게 아닌것을 왜 고집들 이십니까.
    님이 그렇게 풀렸습니까.
    난 내가 그렇게 살아왔고, 아마도 내가 조기유학했을당시에는 여행도 함부로 못가던 80년대 초반이었어요. 진짜 돈 많거나, 진짜 공부잘해서 뽑혀 유학가던 시절이요.
    답답하네 진짜.
    본인이 해 봤으니 하는말이고, 일류대 나와서 잘나간다는 그 퍼센트가 극소수인것을요!

  • 28. 여러분
    '25.11.12 10:46 AM (211.234.xxx.6)

    175.233 님은 진짜 자랑하신 거구요^^ 완전 성공하셨고 너무 신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물론 자녀들이 외국사람이 되었으니 부모님께서 쓸쓸하신 부분은 있겠지만, 그리고 외국에서 적응하고 사느라 자녀들도 힘든 부분이 있겠지요. 부모님으로서는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신 게 맞다고 생각하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부모님도 자녀분들도요~~^^

  • 29. ....
    '25.11.12 10:47 AM (223.38.xxx.244)

    인순이 딸이 헬스장 운영하는게 폄하 받을 일인가요?
    돈 많은 엄마가 있는데 회사 나가겠어요?
    미국 출생이라 미국시민권자고 영어라도 잘하라고 미국 대학 보냈는지 알게 뭐예요.
    잘사는 남의 인생에 왜 비판적인지.
    자기 자녀나 잘 키우지.
    그 원원글은 자식을 잘 못키운 거죠? 부모가 불만이 많으니.

  • 30. 울 옆집아이
    '25.11.12 10:49 AM (223.39.xxx.28)

    서울에서 대학 나와서
    금융 관련 자격증 따고 금융 관련이라는데
    초임이 1억 조금 넘어요

    순수 한국대학 국내 토종입니다
    장학금도 몇 번 받아서
    4년 동안 삼천 안 들었대요

  • 31. ..
    '25.11.12 10:55 AM (211.212.xxx.185)

    25.11.12 10:08 AM (223.38.xxx.244)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원글이네요.
    제 아이가 아이비 대학원 다녀요.
    미국인 포함 전세계에서 온 학부생/유학색들에게,
    전부는 아니고 만나서 친하게 된 학생들에게
    제 아이가 투이션 얼마 내고 다니냐고 물어봤대요.
    학교에서 장학금/지원금이 많아서 전액 전부 주고 다니는 학생들이 없더래요.
    학교나 관련 단체에서 장학금 많이 줍니다.

    이 댓글쓰신분 보세요.
    대학원장학금과 학부장학금 종류와 범위 그리고 받는 비율이 엄연히 달라요.
    뭘 좀 제대로 알고 아는척을 하세요.
    그리고 미국에서 친한 사이라고해도 대학원학비 얼마내고 다니냐고 묻는건 직장인들끼리, 또는 아줌마들이 남편연봉 묻는 것처럼 살례예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 누군데 원글보고 그러는지..

  • 32. ㅇㅇ
    '25.11.12 10:58 AM (1.225.xxx.133)

    진짜로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미국 대학은 엄청난 재정을 운영하고 있는거 아시죠?
    국가 지원이 없어도 몇 년은 유지 가능한 수준이예요
    그래서 학교 공식 장학금 말고 재단, 학과, 교수회 모임 등등 별의별 형태의 장학금이 존재해요
    Financial assistance is need-based, not merit-based.
    이거는 전체 장학금 중 아주 일부에 해당합니다

    당연히 merit-based 장학금 존재합니다
    미리 소수 정예 설명회 같은 캠페인을 열어서 해당자만 불러모으기도 합니다

  • 33. 애들 나름이죠
    '25.11.12 10:58 AM (223.38.xxx.49)

    유학후 잘 풀린 애들도 봤는데요
    국내 스카이 나온다고 다 잘 풀리나요
    애들 나름입니다

  • 34.
    '25.11.12 11:00 A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한국에선 중위권인 애를 중학교때 무리해서 미국 보냈더니 잘 풀린 케이스도 있고
    공부 잘하고 운 좋은 애들은 장학금 받고 다니고
    중상위층들은 애 뒷바라지에 대부분 허덕이고 인풋 대비 아웃풋 떨어지는
    연봉 높은것 같아도 투자 대비 물가 대비하면 미국에선 싸게 돌리는거고
    젊은 공대생들 단물 빠지면 해고, 실리콘 밸리 2~3번 돌면 끝이고 국내 턴 대기업 스카웃도 점점 치열해지고 흑인보다 한 인종차별
    그래도 미국에서 산다는 우월감으로 정신승리하며 버티는 거,
    그 솔직하고 아픈 글처럼 대부분의 어중간한 중산층들은 유학 잘 못 보내면 집안 골로 가고
    집안 재력이 탁월한 집들은 애가 잘못 되든 말든 마약이나 사건사고만 아니면
    집안 자체가 아웃풋이기에 전혀 영향 없고
    그분이나 원글은 어중간한 중산층들에게 애기하는거고

    집 망하는것 아니면 돈 쌓아놓고 사는것 보단 이것 저것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수 있어요.
    자식일은 정답이 없으니

  • 35. ㅇㅇ
    '25.11.12 11:05 AM (79.110.xxx.34)

    미국 얘기는 왤케 모르면서 쓰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미국 사립 대학은 여러가지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장학금 규모가 더 커요.
    윗분 말씀대로 financial aid는 기본적으로 있는거고 그 외에 다양한 장학금이 있어요. 그거 찾으려면 부모가 좀 알아봐야해서 그게 일이긴하죠.
    즉, merit-based 장학금 있어요

  • 36. 211.212님에게
    '25.11.12 11:05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
    '25.11.12 10:55 AM (211.212.xxx.185)
    25.11.12 10:08 AM (223.38.xxx.244)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원글이네요.
    제 아이가 아이비 대학원 다녀요.
    미국인 포함 전세계에서 온 학부생/유학색들에게,
    전부는 아니고 만나서 친하게 된 학생들에게
    제 아이가 투이션 얼마 내고 다니냐고 물어봤대요.
    학교에서 장학금/지원금이 많아서 전액 전부 주고 다니는 학생들이 없더래요.
    학교나 관련 단체에서 장학금 많이 줍니다.

    이 댓글쓰신분 보세요.
    대학원장학금과 학부장학금 종류와 범위 그리고 받는 비율이 엄연히 달라요.
    뭘 좀 제대로 알고 아는척을 하세요.
    그리고 미국에서 친한 사이라고해도 대학원학비 얼마내고 다니냐고 묻는건 직장인들끼리, 또는 아줌마들이 남편연봉 묻는 것처럼 살례예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 누군데 원글보고 그러는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 봤어요.
    대학원생에게 묻지 않고 학부생들에게 물었대요.
    다시 한번 물어봐서 정확한 내용 알려줄까요?
    그리고 질문이 실례라고 누가 그래요?
    물어봐도 안된다는 자기 검열에 빠져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게 자랑이에요?

  • 37. 똑똑한 정치인
    '25.11.12 11:06 AM (223.38.xxx.81)

    도 자식은 미국으로 유학 보내잖아요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 거겠죠
    부모가 큰여유 없으면 보내고 싶어도 못보내죠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한텐 그래요

  • 38. 211.212님에게
    '25.11.12 11:08 AM (223.38.xxx.244)

    ..
    '25.11.12 10:55 AM (211.212.xxx.185)
    25.11.12 10:08 AM (223.38.xxx.244)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원글이네요.
    제 아이가 아이비 대학원 다녀요.
    미국인 포함 전세계에서 온 학부생/유학색들에게,
    전부는 아니고 만나서 친하게 된 학생들에게
    제 아이가 투이션 얼마 내고 다니냐고 물어봤대요.
    학교에서 장학금/지원금이 많아서 전액 전부 주고 다니는 학생들이 없더래요.
    학교나 관련 단체에서 장학금 많이 줍니다.

    이 댓글쓰신분 보세요.
    대학원장학금과 학부장학금 종류와 범위 그리고 받는 비율이 엄연히 달라요.
    뭘 좀 제대로 알고 아는척을 하세요.
    그리고 미국에서 친한 사이라고해도 대학원학비 얼마내고 다니냐고 묻는건 직장인들끼리, 또는 아줌마들이 남편연봉 묻는 것처럼 살례예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 누군데 원글보고 그러는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 봤어요.
    대학원생에게 묻지 않고 학부생들에게 물었대요.
    다시 한번 물어봐서 정확한 내용 알려줄까요?
    그리고 질문이 실례라고 누가 그래요?
    물어보면 안된다는 자기 검열에 빠져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게 자랑이에요?

  • 39. 똑똑한 정치인
    '25.11.12 11:16 AM (223.39.xxx.28) - 삭제된댓글

    자녀 외국 유학 가서 성공한 케이스 써주세요

    이부진 아들은 공부 잘하니까
    한국에 데리고 있네요ㅋ

  • 40. ..
    '25.11.12 11:40 AM (211.212.xxx.185)

    잘 봤어요.
    대학원생에게 묻지 않고 학부생들에게 물었대요.
    다시 한번 물어봐서 정확한 내용 알려줄까요?
    그리고 질문이 실례라고 누가 그래요?
    물어보면 안된다는 자기 검열에 빠져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게 자랑이에요?

    자기검열이요???
    연봉에 빗대어 설명했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니..이런것도 일일이 설명을 해야하나 싶은데 이 댓글 쓰신 분의 자제분이 더이상 미국애서 실례를 저지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명해드릴게요.
    미국애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특히 재정적 문제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소득, 재산, 지출 등에 대한 질문은 개인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 41. 네네네
    '25.11.12 12:08 PM (223.38.xxx.244)

    ..
    '25.11.12 11:40 AM (211.212.xxx.185)
    잘 봤어요.
    대학원생에게 묻지 않고 학부생들에게 물었대요.
    다시 한번 물어봐서 정확한 내용 알려줄까요?
    그리고 질문이 실례라고 누가 그래요?
    물어보면 안된다는 자기 검열에 빠져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게 자랑이에요?

    자기검열이요???
    연봉에 빗대어 설명했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니..이런것도 일일이 설명을 해야하나 싶은데 이 댓글 쓰신 분의 자제분이 더이상 미국애서 실례를 저지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명해드릴게요.
    미국애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특히 재정적 문제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소득, 재산, 지출 등에 대한 질문은 개인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 가족이 원래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고
    친인척 모두 미국에 살기에 미국 에티켓 잘 알아요.
    남 가르치기 전에 님의 실례나 뒤돌아보세요
    정보를 알려줘도 정보는 안보고 메신저를 타박한다더니 그 꼴이네. ㅎㅎ

  • 42. mm
    '25.11.12 12:09 PM (218.155.xxx.132)

    저도 현실적인 조언글로 읽었는데
    14억 들었다니 돈 많은 집이구나 싶어 비아냥대는 댓글이 많은 느낌이였어요.

    솔직히 14억 버려도 상관없는 부잣집이면
    학벌세탁이든 넓은 세계 경험이든 상관없지요.
    그렇지 않은 집들은 참고하란 글이잖아요.
    제 주변도 중등까지 잘하던 아이 고등가서 못하니
    보딩 보낸집이 몇 있어요.
    부모가 학벌에 대한 집착 심하고
    그래서 보딩도 명문으로 보내 일년에 억단위 돈 들었지만
    본인들 의도와 다른 대학가니 그 때부터 가정불화도 있고
    애도 이도저도 안되서 그냥 백수예요.
    오히려 학부 마치고 유학 간 친구들이 더 잘하고
    여기서 대기업 경험까지 쌓고 해외로 이직한 애들이 잘 지내요.

  • 43. 딴얘기
    '25.11.12 12:29 PM (180.69.xxx.254)

    좀 다른 얘기지만
    저흰 남편이 미국공대박사 현지 취업 어려워 국내에서 취업
    마침 미국 파견시기에 아이 미국에서 태어나 시민권취득
    한국에서 영어교육 잘 시켜서 고등때부터 준비 지금 주립대 재학중
    이렇게 가성비코스로 미리미리 준비해서 미국보낼 때도 고민은
    많았는데 가치는 있다고 봐요.


    애기때부터 계획세워 잘 준비시켜 유학보낼때도
    교회모임에서 유학경험도 , 자녀 유학 보내본 경험도 없는 아줌마가
    공부 그냥그래서 보내냐 ? 돈 많는 사람이나 유학보내는거다
    라며 훈수? 해대던거 질투가 있었던거네여. 어떻게든 상대방이 나만 못하고 깍아내리고 은근히 실패하길 바라던..

  • 44. 며느라기
    '25.11.12 12:32 PM (172.226.xxx.28)

    원글님과 대문유학글 원글님 모두 맞는말 하시는데 왜 논란인지 좀 아쉽네요. 저도 유학생으로 미국에서 20여년 공부하고 일하다가 남편이 SKY중 한곳 교수되서 한국 귀국했는데, 다양한 유학케이스 많이 봤어요. 미국 시민권자 아니면 미국에서 장학금 받기 쉽지 않고, 대학원은 국적상관없이 능력으로 장학금 받아요. 시댁은 여유가 있어서 남편은 학부유학부터 해서 당시 집한채값은 들었구요. 한국국적이라 All A받아도 장학금 못받았어요. 저는 집이 보통이라 한국에서 학부 나오고 석박사는 미국에서 전액 장학금에 생활비까지 받고 박사학위 받았어요. 참고로 인문사회 분야 전공 top20위 이내 대학에서요.

    미국 학교에 오래있다보니 주변에 학부유학부터 대학원유학 다양하게 있고, 많은 사례를 봤지만 진리의 케바케이긴 해요. 한국에서도 스카이 나온다고 다 취업 잘되는거 아닌것처럼…다만 원글님과 대문유학글 원글님 말씀도 충분히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라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고등아이가 있는데 남편과 저는 시댁만큼 경제적 능력은 없어서 아직 국내애서 국제학교보내는데, 미국 시민권자라 미국 학부유학은 생각중이에요. 학교 랭킹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장학금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내려고 해요. 미국은 학교가 많아서 무조건 아이비 나온다고 취업 잘되는 건 아니고, 자기 지역학교에서 잘하면 취업 잘 되더라구요. 어쨌든 원글님 글 지우지마시고 82언니 동생들 싸우지 말아요~

  • 45. ..
    '25.11.12 1:22 PM (175.127.xxx.130) - 삭제된댓글

    자산이 정말 많아야 유학 보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와도 다른일 해도 된다라는 마음으로..

    유학 많이 오는 미국 대학 캠퍼스 옆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데 아시안들은 대부분 그들끼리 어울려요. 정말 몇명 빼고 백인과 어울리는게 힘들어요.
    그곳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정체성이 생기며 ,극 E인 아이들 제외하고는 백인 집단에 같이 어울리기 힘든 현실인데 여유있다고 아이공부가 한국에서 힘들다고 유학보내면 정말 괜찮은걸까요? 졸업하고 취업해도 완전히 그들의 문화로 들어가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아이가 그런것 신경안쓰는 기질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졸업 후 비자얻기도 쉽지 않고 또한 취업된다고 해도 연봉 2억이라도 미국에서 아이낳고 사는게 빡빡한게 사실입니다.

    아이가 간절히 원한다해도 고민 또 고민해서 보내야하는게 유학이라 생각합니다.
    장학금도 대학원이나 가능하지 일반 학부는 저소득층 제외하고 다 부담해야 하니 확실히 알아보고 보내야 합니다.

    부모들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게 유학을 내마음 편하고자 보내는건 아닌지, 이 아이가 그곳에서 졸업해서 그 땅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질의 아이인지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부모 자산이 많아 증여의 개념으로 경험 차원의 유학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46. ....
    '25.11.12 1:25 PM (223.38.xxx.238)

    그냥 건조하게 너무나 현실적인 얘기던데,
    악플이 달릴게 뭐가 있을지.

  • 47. ..
    '25.11.12 1:31 PM (175.127.xxx.130)

    자산이 정말 많아야 유학 보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와도 다른일 해도 된다라는 마음으로..

    유학 많이 오는 미국 대학 캠퍼스 옆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데 아시안들은 대부분 그들끼리 어울려요. 정말 일부를 제외하고는 백인과 어울리는게 힘들어요.
    그곳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정체성이 생기며 ,극 E인 아이들 제외하고는 백인 집단에 같이 어울리기 힘든 현실인데 여유있다고 아이공부가 한국에서 힘들다고 유학보내면 정말 괜찮은걸까요? 졸업하고 취업해도 완전히 그들의 문화로 들어가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아이가 그런것 신경안쓰는 기질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졸업 후 비자얻기도 쉽지 않고 또한 취업된다고 해도 연봉 2억이라도 미국에서 아이낳고 사는게 빡빡한게 사실입니다.

    아이가 간절히 원한다해도 고민 또 고민해서 보내야하는게 유학이라 생각합니다.
    장학금도 대학원이나 가능하지 일반 학부는 저소득층 제외하고 다 부담해야 하니 확실히 알아보고 보내야 합니다.

    부모들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게 유학을 내마음 편하고자 보내는건 아닌지, 이 아이가 그곳에서 졸업해서 그 땅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질의 아이인지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부모 자산이 많아 증여의 개념으로 경험 차원의 유학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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