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 정도면 적게(?) 받는 편에 속하나요?
5~6년 뒤 은퇴라서 부담없는 수준에서 대출을 받고 수도권에서 서울로 이사를 하는건데 왜 대출을 그것밖에 안받고 좀더 중심지 쪽으로 오지 않았냐고 해서요.
그냥 내가 편리한 곳에 능력껏 사는건데 올해 부동산 난리통(?)에 매수하다보니 서울 아파트는 누구에게나 평가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네요.
1억5천 정도면 적게(?) 받는 편에 속하나요?
5~6년 뒤 은퇴라서 부담없는 수준에서 대출을 받고 수도권에서 서울로 이사를 하는건데 왜 대출을 그것밖에 안받고 좀더 중심지 쪽으로 오지 않았냐고 해서요.
그냥 내가 편리한 곳에 능력껏 사는건데 올해 부동산 난리통(?)에 매수하다보니 서울 아파트는 누구에게나 평가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네요.
1. 삶의 질을 생각하신다면 수도권이 낫지 않을까요
2.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생각해서 들어오시는 거라면 비싼 곳일수록 많이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더 비싼 곳으로 가라고들 하는 거겠죠.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13-14억 정도이면 학군, 역세권, 인기 지하철 노선, 신축 중 한 가지를 포기하면 엔간히 살기 괜찮은 곳이라 취향에만 맞으신다면 잘 선택하신 것 같아요.
저도 같은 스타일. 전 대출없이 했어요.
물론 10년 지나고나니 차이나네요. 그 얘기 미리들 하는 거죠
요즘은 대출을 어마하게 받고 집 사는게 일반적이더라고요.
하지만 그건 젊을때 하는 거구요,
은퇴 앞두고 있으면 대출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받는게 맞는거죠.
뭐 그 정도면 괜찮은 거 같은데
곧 은퇴인데 당연히 대출 없이 또는 최소로 받아 옮겨야죠
원래 있던 대출도 정리해야 할 시점 아닌가요?
적당한데요. 풀대출 받으면 이자때문에 힘들잖아요. 적당히 갚기에 괜찮은 금액 같아요 이삼억 더 받아서 이자때문에 힘드느니 삶의 만족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좀 있음 은퇴인데 많은 대출 무리예요
그정도선에서..
괜찮아보여요
대출 금액이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황이 더 중요함.
똑같은 수입이라도 30대엔 무리가 없지만 정년 앞둔 상황이라면 있는 대출도 없애야합니다.
제가 딱 그랬어요
7년전 서울 중심지 매수할 때 나한테 과하지 않은 금액 정도만 대출 받고
그 가격에 적당한 아파트를 샀어요 2억 대출 받았죠.
더 좋은집은 3억5천을 대출받았어야 했어서 무리였었죠..
우리집에서 100미터 차이는 좀 더 입지가 좋은 아파트 였는데
결과는 올해.... 우리집과 그 아파트 가격차이가 5억이 되었네요 ㅠ
두고 두고 후회를 했어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3억5천을 대출받고 그 아파트를 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얼마 차이나지 않는다면 입지도 보고 부동산카페도 보시고 임장도 하고
좋은결정 하시길 바래요.
각자 성격에 맞게 하는게 맞죠.
무리한 대출이 싫으면 적당히.
그래도 베팅하고 싶으면 좀더 받는거고.
남이 뭐하든 말든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많아서 우리나란 참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