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괴물의 시간 보셨나요?
저는 시사프로는 챙겨보는 편이라 여러번 출연하는 경찰이나 검사, 변호사 얼굴은 대충 기억하는데요.
당시 최세용일당을 수사했던 검사 심강현, 김영남이 직접 출연해서 사건과 최세용 일당에 대해 직접 설명하더라구요.
궁금해서 저 검사들 이력을 찾아봤는데요.
근데 여기서 반전은,
심강현은 강력사건, 경제범죄, 성범죄 담당 검사였는데 그 경력을 살려 성범죄범, 마약사범 변호하는 변호사가 됐고 김영남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지휘했던 검사였네요.
괴물의 시간에서 정의로운 검사인 척 하더니 검찰 경력 살려서 범죄자 변호하며 사는군요.
돈만 주면 변호하는 변호사라지만, 참 대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