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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 좋은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o o 조회수 : 5,307
작성일 : 2025-11-11 18:07:34

촉이 좋은게 비결이 있고 배울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촉이나 느낌이 1도 없는 사람입장에서 답답해서라도 배우고싶네요. 사회생활에서든, 직장에서든 앞으로 이렇게 될것같다 하면 딱 맞아떨어지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그런 촉 기술(?) 을 배울수 있을까요? 저도 인생 돌아다니며 살아봤는데 아직도 통찰력은 없네요. 

IP : 69.244.xxx.18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ㅇ
    '25.11.11 6:10 PM (124.50.xxx.70)

    천성이죠.
    정말 타고 압니다.
    사주에도 나오죠.

  • 2. 촉이
    '25.11.11 6:11 PM (27.175.xxx.218)

    좋아지는건 종교에 상관없이 기도를 많이 하면 영적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돼서 촉이 좋아져요

  • 3. ㅐㅐㅐㅐ
    '25.11.11 6:11 PM (116.33.xxx.157)

    간접경험포함 많은 데이타를 가지고 분석하는거지
    그냥 느낌만으로 알면 그건 무속인이겠죠

    눈빛 말투 태도 표정으로도 캐치하고
    그사람과의 대화내용으로 개념과 철학등을 얹어
    내가 가진 데이터 안에서 빠르게 예측하는거라
    노력으로 되기 어렵습니다

  • 4. ??
    '25.11.11 6:12 PM (112.148.xxx.197)

    타고난 것+ 예리한 관찰력+ 다양한 직,간접 경험+ 예민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 5. 그거
    '25.11.11 6:19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피곤해요
    그냥 느낌으로와요
    대신 피곤해요
    온갖 정보가 들어오니

  • 6. .....
    '25.11.11 6:22 PM (220.76.xxx.89)

    저 촉이 되게좋아요. 오죽하면 혹시 교회 집사인데도 내가 무당인가할정도로 촉이 좋아요. 그러나 촉도 좋지만 노력도 많이해요. 일단 촉은 타고나야하는게 있어야되는거같아요 통찰력이라고도 하구요.
    그다음은 촉은 데이타에요. 나쁜예 좋은예에 대해 많이 듣고 머리로 돌려보고 해야돼요. 타고난건 어쩔수 없다해도 데이타는 내가 도출해낼수있잖아요. 그상황에서 더가면 안좋더라 그때 촉이 발동하는거죠.
    여기 82에 많은 생활글 있잖아요. 주옥같은 댓글들도 많구요. 그게 데이타로 쌓이면 촉으로 발현되구요 촉보다 더중요한건 멈춰 할줄 아는거에요.

  • 7. 직감적으로
    '25.11.11 6:23 PM (180.228.xxx.184)

    아는 거니까 타고난 기질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촉이 좋은거.. 피곤해요.
    쓸데없이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당 ㅠ ㅠ

  • 8.
    '25.11.11 6:37 PM (118.235.xxx.235)

    예민하게 타고나는 겁니다
    초예민자라는 성향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중에 본인이 신들렸다고 착각하고 무당하는 사람들이 많음
    칼 융 심리학 보면, 너무 많은것을 보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예민함을 타고난데다 경험치가 합쳐져서 어떤 사람을 보면 성격 성향 전반적으로 다 보이고, 분위기 감지를 잘해요
    보통 사람은 그냥 넘어갈것을 초예민자는 분위기에 압도 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오히려 소심하게 사는 경우가 있죠.

    타고난 성격입니다
    지능이 높다면 더 많은것을 해석합니다

  • 9. 말과행동을
    '25.11.11 6:38 PM (58.29.xxx.96)

    관찰하면 대부분 알게 되요
    저는 상대방 말을 잘듣는 편이에요
    편견없이

    말많은 사람이 제일 쉽고
    말없는 사람이 제일 어려워요
    진중한 사람이 있고
    상대파악해서 이용해먹으려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시간이 그사람의 가치를 결국에는 드러나게 합니다.

  • 10. ...
    '25.11.11 6:46 PM (116.123.xxx.155)

    어릴때는 책 덕분인줄 알았는데 책 1도 안읽는 지금도 그래요.
    타고난거겠죠.

  • 11. 감히 말합니다.
    '25.11.11 6:47 PM (203.170.xxx.203)

    타고나는거 같아요. 엄마도 저도 딱 보면 보일데가 많은데 둘이 하는말이 이게 과연 좋은건가 자주 의문이 든다 얘기해요.

  • 12. 직성 발달
    '25.11.11 6:55 PM (175.202.xxx.174) - 삭제된댓글

    전 편견도 많고;; 관찰 이런거 못하고
    노력도 전혀 없이 둥글게 둥글게 인데 타고 나길 그리 태어난듯요.
    점보러 가면 이런데 안와도 된다 하면서 본인점 본인이 치고 사니 맘대로 하고 살으라고...

    안 이쁜말 하는 사람들 결국은 안 좋게되니 남에게 이쁜말들 하시고
    기혼녀들 얼굴에 넘 손대지 마세요.
    진짜 팔자 바뀌고(안 좋은쪽으로) 남편도 바뀔수 있어요.

  • 13. ...
    '25.11.11 6:55 PM (121.130.xxx.9)

    타고난 촉은 사실 피곤해요
    안보고 모르고 싶은데도 너무 잘 보이고 잘 느껴져서 진짜 피곤해요
    원글님은 부러워하지만 부러워할 일 아니고요

    그런데 원글님은 배우고 싶어하는 걸 보니, 평상시에 눈치가 좀 없나봐요
    원글님이 말하는 건 촉이 아니라 눈치 같은데요
    사실 눈치정도는 소설 많이 읽고 드라마, 영화만 많이 봐도 늘어요
    사람사이의 관계, 말들을 표면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할게 아니라 한번 뒤집어보고 뒤에 가려진 생각이나 의도를 한번씩 의심해보기만 해도 상당히 많이 늘어요
    그러려면 관찰을 많이 해야하고 상황을 깊이 따져보고 생각해보고 가볍게 지나가지 말고 곱씹어보면 많이 늡니다

    근데 그거 늘어봐야 피곤하기만 할텐데, 왜 그게 갖고 싶으실까...
    적절한 처신을 위해서라면 굳이 그렇게 촉을 원할 필요가 없는데...
    저는 타고나길 무당 사주라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원하지 않는 촉이 발동해서 실제로 무당처럼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그거 감추고 사느라고 피곤하거든요
    모르고 살고 싶어요

  • 14. 사주
    '25.11.11 7:16 PM (49.174.xxx.188)

    촉 좋은 사주는 어떤건가요? (공부중임)

  • 15.
    '25.11.11 7:40 PM (121.149.xxx.122) - 삭제된댓글

    귀문살이 있으면 촉이 좋음ㆍ

  • 16.
    '25.11.11 7:42 PM (121.149.xxx.122)

    귀문살이 있으면 촉이 좋음ㆍ
    사술귀문 있는 친구와
    축오귀문 있는 친구가 있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신기함ㆍ

  • 17. ㅌㅂㅇ
    '25.11.11 8:15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사주가 부담 사주랑 비슷한 경우가 많아요

  • 18. ㅌㅂㅇ
    '25.11.11 8:16 PM (182.215.xxx.32)

    그런 사람들 사주가 무당 사주랑 비슷한 경우가 많아요
    나이 먹을수록 사주가 무시 못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 19. ㅌㅂㅇ
    '25.11.11 8:17 PM (182.215.xxx.32)

    감각과 직관이 엄청나게 발달한 사람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타인의 에너지를 자기 에너지랑 구별하지 못해서 혼란 속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 20. ㅌㅂㅇ
    '25.11.11 8:18 PM (182.215.xxx.32)

    타고 나는 사람은 굳이 그걸 곱씹어 보지 않아도 그냥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빅데이터에 의한 계산이 이루어진다 할까 그런 거죠

  • 21. 건강
    '25.11.11 10:01 PM (218.49.xxx.9)

    ♡촉♡
    같은 의미의 단어
    직감,통찰,안목,상황판단력
    이라고 하네요

  • 22.
    '25.11.12 1:00 A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Eㅂㅇ님!
    타인의 에너지를 자기의 에너지랑 구별하지 못해 혼란속에 살아간다는 의미 알고싶어요~

  • 23. ㅌㅂㅇ
    '25.11.12 8:13 AM (182.215.xxx.32)

    ㄴ예를 들면 그렇게 예민하게 타고난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저절로 느끼고 흡수하게 되거든요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불안해하고 있다면 그 감정이 저절로 나에게 강력하게 전염이 되는데 그것이 상대의 것인지 내 것인지 명확하게 선을 긋지 못하고 내 앞에 있는 사람 이상으로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불안이 느껴질 때 이것은 나의 불안이 아니고 상대의 불안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서 스스로를 안정시키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잘 되지 않으면 타인들의 감정을 너무 많이 흡수해서 혼란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등 정신과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기가 굉장히 쉬워요

  • 24.
    '25.11.12 11:10 A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네 감사합니다

  • 25.
    '25.11.12 11:16 A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타인의 에너지와 혼돈한다면
    자아의 경계가 느슨 한걸까요?
    그렇담 이런 사람들은 이걸 역이용해
    좋은집단에 자신을 둔다면 그게 또 흡수가 되어 자기화 되는걸까요?

  • 26.
    '25.11.12 11:26 A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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