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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자체가 지옥이고 고통스러움

...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25-11-11 17:47:38

돈 버는것도 상사 비위 맞춰야 하고

점수 잘 나와야 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자식들이 많으면 똑같이 사랑 줄수 없으니

누구는 차별받는 자식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번 주식도 시드가 많은 사람은 돈을 

많이 벌것이고, 시드가 적은 사람은

돈 버는 것이 적을 것이고,

아이 한명 제대로 키우는 것도 어렵고

취직하는 것도 어렵고

물가는 다 비싸고

서울 아파트 한채 갖기도 어렵고

나이들면서 포기하는게 많아지고

40대 인데 혐오스러운게 많아져서

인생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해도 힘듭니다.

IP : 203.251.xxx.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1 5:48 PM (223.39.xxx.190)

    태어난 자체가 고통
    사는게 고행입니다

  • 2. 요즘
    '25.11.11 5:51 PM (210.222.xxx.250)

    둘째 안낳은게 둘째한테 가장 큰 선물을 준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3. 기본값이 고통
    '25.11.11 5:51 PM (175.123.xxx.145)

    스님이 태어나서의 삶 자체가 고통이라고 하더라구요

  • 4. 보니까
    '25.11.11 5:54 PM (118.38.xxx.219)

    욕심이 많으시네요.

  • 5. ..
    '25.11.11 5:57 PM (59.14.xxx.232)

    맞아요.
    사는게 고행이네요.

  • 6. ㅡㅡ
    '25.11.11 6:00 PM (118.235.xxx.75)

    적게 가진 부족한 사람들이 서로 나누고 아끼는 모습 보면 천국이고.
    나의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 것만 바라보고 박탈감 느끼면 지옥이고.
    그런 것 같아요

  • 7. ...
    '25.11.11 6:01 PM (117.110.xxx.137)

    태어난것 자체가 고행의 시작

  • 8. oo
    '25.11.11 6:02 PM (69.244.xxx.181)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생각을 바꿨어요. 어차피 지금 잘 나가는 사람들도 끝은 다 요양원 휠체어 신세. 화무 십일홍이고 인생 금방이고 결말 다 똑같은데 사는 동안만이라도 나도 나름대로 잘났다고 생각하고살고싶어요.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관계는 님과 님 스스로의 관계입니다. 너무 밖에 보지 마시고, 님을 다독이며 용기주고 사세요. 내가 생각한 만큼 사는거고 내 그릇만큼 인생 키워나가는 겁니다. 크게 생각하고 큰그릇 키워나가세요.

  • 9. ,,,,,
    '25.11.11 6:08 PM (110.13.xxx.200)

    그러네요.
    이러나저러나 다 요양원 신세로 생을 마감할듯..
    사는 동안이라도 긍정적, 좋은 걸 위주로 생각하며 살아보세요.
    힘들다고 하면 진짜 그런것만 보이거든요.
    그럼 끝도 없이 온통 삶이 회색빛으로 보인답니다.
    인생의 생각자체가 가만히 두면 자연적인 생명유지를 위해 부정적으로 흐른답니다.
    의도적으로 긍정적 재밌는걸 찾으며 살아야 해요.

  • 10. 고통이죠
    '25.11.11 6:18 PM (61.105.xxx.17)

    네 그래요
    고통 속에 매일 울었던날도
    그 와중에 웃는날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ㅠ
    사는거 진짜 힘들어요

  • 11.
    '25.11.11 6:2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태어나서 좋다 행복하다라는 생각 한 번도 없고
    어릴때부터 고통의 연속

  • 12. wjsms
    '25.11.11 6:47 PM (220.65.xxx.99)

    원할 때 쉽게 고통 없이 죽게 해준다면
    살만 할 듯 합니다만 ^^

  • 13. ditto
    '25.11.11 7:02 PM (114.202.xxx.60)

    어느 종교의 수행 목표가 다음 생에 안 태어나기라고 해요 다음 생에 안 태어 나기위해서는 이번 생을 정말 잘 살아야 하는데, 현생에 불만을 가지고 불안정하고 불안하게 살면 그런 결핍이 다음 생에 또 당첨되게 한다고 합니다 현생에 충실하고 안부지족 느끼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은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 14. 그래서
    '25.11.11 7:06 PM (118.218.xxx.85)

    애기 안낳는거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 15. ...
    '25.11.11 7:52 PM (211.219.xxx.63)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사람이 없죠.
    그래도 태어난걸 어쩌겠어요.
    그냥 하루 하루 행복한 순간 찾아가면서 사는 수밖에.

  • 16. ....
    '25.11.11 7:54 PM (211.246.xxx.132)

    솔직히 지구에 인간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면
    한시적으로라도 모든 나라가 안락사 허용하면
    그 문제는 바로 해결될 거 같아요

  • 17. ....
    '25.11.11 8:14 PM (121.183.xxx.144)

    본인이 본인을 달달 볶아대는걸 바꿀생각 없으면
    평생 그러고 살인야죠 뭐.

  • 18. 356
    '25.11.11 10:31 PM (89.241.xxx.135)

    다 내려놓으면 그만인 것들입니다.
    내가 나 스스로를 지옥으로 만드는 거에요.

  • 19.
    '25.11.12 7:51 AM (211.203.xxx.94)

    댓글 참 좋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0. kk 11
    '25.11.12 11:26 AM (114.204.xxx.203)

    다 그렇죠
    그래도 큰 불행 없는게 어디냐 합니다

  • 21. ㅇㅇ
    '25.11.12 11:54 AM (210.223.xxx.179)


    어차피 요양원에서 끝날 거라고 생각한다면
    요양원 갈 때까지 계속 불행해 불행해 하며 사는 것보단
    그래도 살만하다 하다 들어가는 게 낫잖아요.
    전 기초연금 안 받을 정도면 내 인생 잘 살고 있다 생각하면서 살아요.
    아침마다 나 아직도 출근해야 하네 젠장 하고 일어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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