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보 식집사의 수다

아휴 조회수 : 967
작성일 : 2025-11-11 12:25:43

한동안 조용했지요

베란다를 마당이라고 세뇌시키며 지내는 초보 식집사입니다

이즈음의 햇살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소중합니다

봄에도 말썽이던 라일락이 또 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때 약도 뿌리고 가지도 강전정하고 해서

넘어갔는데 다시건조해지니 뭔가 끈적한 물방울이 맺히면서 앞에도 흰색 점이 한 두개 보입니다

놀란 마음에 격리하려고 화분을 옮기다가

꽃기린 화분이 넘어져 큰가지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아후 정말 

흙이 쏟아진 건 보너스

 

라일락은 안방쪽으로 떨어뜨리고 물샤워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약도 뿌려주구요

분무기 손잡이가 부러지는 번거로운 일도ㅠ발생하구요

당분간은 그 쪽에 격리 예정입니다

 

시커먼 흙이 쏟아져 있는 베란다인지 마당인지를 청소하고  옆에 붙어 있더 앵두나무를 살펴봅니다

아직은 증상이 없는 듯 합니다

라일락 증상이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당분간은 물 줄 때마다 샤워시켜주고 약도 뿌려줘야 할듯합니다

 

머루나무는 시원하게 가지 정리를 해줬습니다

와중에 미친듯이 낙엽을 떨구는 중입니다

그래 가을이구나 가을!

덕분에 아침마다 비질을 합니다 싸악 싸악

 

패랭이 화분에서 느닷없이 꽃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패랭이는 원래 이런가요

간만에 보는 꽃이라 많이 반갑습니다

 

요즘 가정 효자는 보스턴 고사리 화분 형제입니다

각 각 다른 곳에서 데려왔지만 아주 싱그럽고 푸르른 자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부산했던 베란다 마당이었습니다

 

 

 

IP : 125.187.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11.11 12:57 PM (114.204.xxx.203)

    식물 자라는거 보면 행복하죠
    새 잎 하나 새 꽃 하나하나 ...

  • 2. 유일한
    '25.11.11 1:36 PM (222.106.xxx.184)

    베란다는 안방 베란다에요.
    이곳에 이런저런 화분이 많아요.
    한겨울이 되기전에 거실로, 안방으로
    각자 자리를 잡아 이사를 하는데
    아직까지는 베란다에 있어요.
    남동향이랑 오전에 해, 오후에 잠깐 들고 마는데
    요새 햇살은 다육이들 한테 천국이라 열심히 쐬어주고 있는데
    어떤건 아주 빨갛게 물들었는데
    같은 종류 다육인데도 어떤건 팥죽색으로 물들어서 왜이런가 싶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37 외국도 대학 재수 삼수 하나요? 13 ㅇㅇ 2025/11/30 3,304
1770936 개인정보 유출된거에..무감해지면 안되는데 ㅇㅇ 2025/11/30 751
1770935 외국에서도 장례를 치루면 부의금을 하나요? 3 로님 2025/11/30 2,204
1770934 겨드랑이 콩알만한 멍울? 7 ㅇㅇ 2025/11/30 2,863
1770933 갈치 냉장보관 4일지난거? 2 헬프미 2025/11/30 715
1770932 다이소에 갔다가 트리를 샀어요 3 충동적으로 2025/11/30 2,421
1770931 눈두덩이 알러지 7 왜그럴까.... 2025/11/30 1,139
1770930 머리 감기 전에 트리트먼트 하는 거 말인데요. 10 .. 2025/11/30 4,320
1770929 12월 이네요, 연말 계획 있으세요? 4 연말 2025/11/30 1,649
1770928 퇴직금 노리는 꾼들이 많은건가요?? 6 ㅡㅡ 2025/11/30 2,760
1770927 갱년기인데 근육통이 심해요 4 루비 2025/11/30 2,209
1770926 한국여자가 남자를 볼때 눈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35 ........ 2025/11/30 3,287
1770925 김부장 ...이해 안가는 부분 좀. 6 sksmss.. 2025/11/30 4,266
1770924 생강청, 원당으로 해도 될까요? 3 .. 2025/11/30 1,168
1770923 일잘하는 명세빈 왜 자른걸까요? (김부장) 15 ㅇㅇ 2025/11/30 11,557
1770922 맘이 허해서 진주 목걸이 귀걸이 세트 구매했습니다 4 진주 2025/11/30 2,379
1770921 집밥 먹으면서 제일 싫은건 음식쓰레기예요 19 ㆍㆍ 2025/11/30 4,041
1770920 영화 세계의 주인 2번째 보고 왔어요. 8 ... 2025/11/30 2,259
1770919 머리결, 헤어팩 글 올렸다 지운 사람이에요. 33 2025/11/30 8,110
1770918 마켓컬리 새벽배송이나 상품 괘찮나요? 20 ㅇㅇ 2025/11/30 2,939
1770917 다이아 팔면 얼마정도 받을까요 7 궁금 2025/11/30 2,931
1770916 당근 웃긴글 2 .. 2025/11/30 1,942
1770915 쿠팡탈퇴 했어요 16 . 2025/11/30 4,198
1770914 3년째 살까말까 고민을 끝낼까하는데요 6 블루커피 2025/11/30 3,066
1770913 당근에 가품 팔아도 되나요? 3 당근 2025/11/30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