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25-11-11 10:42:40

지난 추석연휴 미리 계획한건 아니지만

저는 딸과  2주 유럽여행

남편은 아들과  12일 일본여행

 아이들이 둘다 회사원이고

긴연휴에 연차도쓰고 해서  다녀 왔는데

저는 주변에서 딸하고 유럽자유여행 갔다 왔다고

했더니 너무 부럽다 잘 갔다왔다는 반응

남편은 주변에서 어떻게 아들과 그렇게 길게 

갔다 올수 있냐는 반응이 나와 

최소 2,3일이면 몰라도 10일이상 아들과

둘이서만 여행할수 있냐고 

아들도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이 많았데요

저도 우연히 한 모임에서 이야기 했는데

똑같이  말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버지와 아들 단 둘만의여행이 

그렇게 특별한 건가요 ?

IP : 211.222.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1 10:46 AM (220.118.xxx.116)

    아빠랑 딸의 여행도 그렇고
    아빠랑 아들의 여행이 흔하진 않죠.
    어려서부터 계속 다녔으면 모를까
    제 주변은 아무도 없어요.

  • 2.
    '25.11.11 10:46 AM (218.37.xxx.225)

    흔하진 않죠
    제남동생도 아빠랑 여행 한번 갔다오고는 다시는 안간댔어요...ㅋ

  • 3. ㅐㅐㅐㅐ
    '25.11.11 10:57 AM (61.82.xxx.146)

    부자 둘만 해외에 내다놓는게
    너무 걱정되어
    딸과 상의끝에 그냥 패키지로 가라 했어요

    그와중에도 다투고 ㅎㅎ
    그래도 여행사 덕분에 잘 돌아왔네요

  • 4. 요즘은
    '25.11.11 11:03 AM (118.235.xxx.69)

    옛날 아빠들이랑 달라서 많이 가던데요. 이탈리아 갔을때
    아들 둘이랑 오신분 있었어요 . 아들 대학생 아빠도 직장인

  • 5. ....
    '25.11.11 11:48 AM (171.98.xxx.138)

    아들과 아빠뿐만 아니라 엄마도 힘들어요
    둘다 따로 엄마한테 불평하거든요
    제가 그 경험을 했었어요

  • 6. ,,,
    '25.11.11 12:05 PM (211.222.xxx.67)

    가족여행 주로 가다가
    처음 나누어 갔는데
    반응이 너무 달라서
    의아했어요
    아마 저희부부가
    나이가 (60대중반) 좀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 7. 가끔씩
    '25.11.11 12:20 PM (211.58.xxx.216)

    울 남편과 아들이 초6때부터 중딩까지 둘만의 여행을 다녔어요.
    부자의 여행이 아주 좋은 여행이라고..
    병원하는 의사친구가 얘기해주었어요.
    우리집을 부러워했어요.

    그러다보니.. 성인이후에도 아들도 그렇고 딸도 부모랑 같이 여행가는거
    부담스러워 안하고 좋아해요.
    지난해엔 아들이 기획해서 부모와 같이 자유여행 3박4일 도쿄 다녀오기도..

    원글님 아들,딸 모두 잘키우셨네요.
    여행하면서 늙어가는 부모를 이해하고 도우려하던데...
    그런 부자만의 여행은 가족으로서 배려를 해줄수있고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할수 잇는 좋은 기회에요.

  • 8. 아버지
    '25.11.11 9:06 PM (58.121.xxx.77)

    30년 전 아버지와 둘이 울릉도 4박 5일 여행은 참 좋은 추억이예요. 저 여행 외에 아버지와의 여행은 1박 2일 한 번. 저희 아버지는 좋은 여행 메이트였어요. 그래서인지 여행할 때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20 모조치즈 먹으면 아파요 2 O 2025/11/12 819
1772219 설렁탕 곰탕? 1 소고기 2025/11/12 567
1772218 요즘 부동산 시장 어떤가요? 13 ㅇㅇ 2025/11/12 2,416
1772217 계약갱신 거절후 매매도 안되나요? 4 멸치국수 2025/11/12 1,202
1772216 헬스클럽..처음 가보려는데요 4 ㅁㅁ 2025/11/12 964
1772215 보들레르 악의 꽃 문학사적 의미가 궁금해요 ..... 2025/11/12 306
1772214 몇일전 수능준비물 꼼꼼하게 쓰신글을 3 123 2025/11/12 1,234
1772213 갭투자한집은 주인이 들어올 가능성이 낮을까요? 13 ㅇㅇ 2025/11/12 1,894
1772212 황태채를 간식으로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4 음음 2025/11/12 1,932
1772211 사실 저 나이든 남자 좋아하는 거 같아요 17 사실 2025/11/12 3,276
1772210 경주 최근에 가신분들 꿀팁이나 아무거나 주세요 9 ..... 2025/11/12 1,442
1772209 대학에 근무하는데..제가 꼰대일까요? 28 아름다운 2025/11/12 5,471
1772208 퇴직금 프로그램이 엑셀인데 날짜입력하면 #VALUE! 가 떠요 6 ㅠㅠ 2025/11/12 638
1772207 의대유하보낸사람들은 어찌되었나요? 10 의대 2025/11/12 1,695
1772206 코스트코 아보카도 오일 가격.. 5 claire.. 2025/11/12 1,515
1772205 신협 어부바캐릭터 넘 귀엽지않나요 4 ... 2025/11/12 737
1772204 평생을 바쁘게 살았어요. 14 바쁘게 2025/11/12 3,106
1772203 팔꿈치 석회, 수술해야 할까요? 9 해피엔딩1 2025/11/12 1,051
1772202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좋겠어요 거리낌없이 탐욕을 부릴수 있으니 12 ㅇㅇ 2025/11/12 2,183
1772201 고3 다음주부터 학교에서 하교는 몇시에 하나요? 6 ........ 2025/11/12 755
1772200 저 예전에 중고거래할때 어떤 부부 봤는데 이거 특이한 경우죠? 1 ... 2025/11/12 1,358
1772199 세상 부러운 친구 36 아이엔비유 2025/11/12 19,317
1772198 수능시험에서 각 과목 자기가 쓴 답을 적어나올 수 있나요? 4 .. 2025/11/12 937
1772197 주식에서 소수점 매매가 뭐예요? 2 ㅇㅇ 2025/11/12 1,044
1772196 네이버쇼핑에서 어그 직구신발 주문했는데 사기인건지... 3 ... 2025/11/12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