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한테 손은 안 벌리는데

♤♤♤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25-11-11 10:30:14

자식한테 알뜰하다 꼼꼼하다 야무지다 좋은 표현은 하나도 안 쓰고 쪼잔하다 지독하다 라고 말하는 엄마는 있어요.

다른집은 사위가 법카로 소고기 소갈비도 사 주던데 너희는 니가 못하게 해서 *서방이 못 사주는 것 같더라 하더라는...

어디서 법카 단어는 들었는데 그 용도는 제대로 모르시는...

뭐 할말이 없더라고요.

어릴때부터 지애비 닮아 어쩌고 성질이 어쩌고

그럼 자식이 콩콩팥팥 이지 별 수 있나요.

저번엔 그냥 말해버렸어요.

그 정자로 수정되서 태어났으니 닮는건 당연하다고.

드러운 성질 어쩌고 그러는데 그 성질 엄마 닮은건 아시느냐고.

 

IP : 175.113.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11.11 10:41 AM (112.169.xxx.252)

    소고기 소갈비못드셔서 아사직전이신가
    뭘사위한테 법카로
    법카가 뮌줄알고 법카냐고
    한번말해보라고하세요

  • 2.
    '25.11.11 10:44 AM (58.78.xxx.252)

    아이고~ 어머니.
    법카로 소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다니...
    주변인이 다 도둑놈들만 있으신가@@

    다른집 딸들은 엄마 호강시켜주는데 너는 뭐하냐 이런 뜻인가 봐요.

  • 3. ㅇㅇ
    '25.11.11 10:44 AM (221.156.xxx.230)

    부모한테 돈안쓰는 자식한테 서운한거죠
    소고기 사주는 다른 자식들이 부러울수 있죠
    어머니 표현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넘어가주시지
    계속 마음에 두고 있나봐요
    저번에도 쓰셨잖아요
    그때 다들 법카 그렇게 쓰는거 아니라고 어머니 성토대회 벌였는데

    원글님도 안참고 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으니
    이제 그만 잊어버리세요
    자식한테 한소리 들은 엄마가 속은 더 상할거에요

  • 4. ㅇㅇ
    '25.11.11 10:49 AM (221.156.xxx.230)

    법카는 자식 돈 안쓰면서 얻어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하고
    주워들은 얘기를 하는거죠
    그런 자랑한 지인이 나쁜거고요

    자식이 힘들게 번돈으로 소고기는 사달라고 못하고
    공짜로 먹을수 있다는데 한거죠

  • 5.
    '25.11.11 10:5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부모일수록 자식입장에서 도저히 못참고 다른 부모는 자식에게 어떻게 해주더라 비교하는 말하면 거의 미친것럼 분노발작하죠
    비극적인것은 남자식들은 어떻더라 남 남편들은 어떻더라 하면서 비교하는 비교병은 관뚜껑 닫힐때까지 못고쳐요
    저승가서도 비교질할듯요

  • 6. kk 11
    '25.11.11 1:01 PM (114.204.xxx.203)

    자식도 머리크면 조심해야 하는데

  • 7. 진상부모
    '25.11.11 2:21 PM (223.39.xxx.177)

    저런소리 하고싶을까..
    스스로 창피해야 정상인데
    엄마 본인이 소고기좀 사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39 헌재에 ‘탄핵 반대’ 글 23만개…‘국힘갤’ 이용자 등 58명 .. 4 이틀동안23.. 2025/11/11 1,046
1772038 아침 7시 배달 마치려면 ‘숨이 턱’…쿠팡 기사들 “3회전 내몰.. 9 ㅇㅇ 2025/11/11 1,467
1772037 박충권 국회의원 5 기독교인이라.. 2025/11/11 1,137
1772036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8 ... 2025/11/11 1,417
1772035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11 ... 2025/11/11 1,883
1772034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25 ㅇㅇ 2025/11/11 3,282
1772033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9 ㅡㅡ 2025/11/11 1,215
1772032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5 /// 2025/11/11 1,174
1772031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37 ㅇㅇ 2025/11/11 2,258
1772030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23 음.. 2025/11/11 3,435
1772029 제가 까칠한 건가요? 6 그냥 좀 살.. 2025/11/11 1,469
1772028 법무부가 나서서 범죄자 수익 보전해주는 나라 41 ... 2025/11/11 1,517
1772027 시조카.. 첫수능인데 외숙모입장에서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22 .. 2025/11/11 2,361
1772026 초보 식집사의 수다 2 아휴 2025/11/11 530
1772025 비파 꾸지뽕 아로니아 쨈 2025/11/11 244
1772024 독감검사 받으러갔었는데요 3 111 2025/11/11 1,476
1772023 정원오 구청장!! 8 여러분 2025/11/11 1,757
1772022 아들둘 성향이 너무 달리요 4 ... 2025/11/11 1,230
1772021 한은 "합리적 기대 벗어난 심리…금리 내려도 집값만 상.. 7 ... 2025/11/11 1,042
1772020 히트레시피 김치 양념 4 김장김치 2025/11/11 1,456
1772019 남 무시를 잘하는 어떤 모임멤버 18 2025/11/11 2,610
1772018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난다면, 7 ,,, 2025/11/11 1,365
1772017 대봉감..다 익은거 사면 상온에 두면 안되죠? 1 2025/11/11 758
1772016 온누리상품권 혜택 중지 유감 6 에효 2025/11/11 2,034
1772015 어제 저녁시간에 냉동참치 실온에 해동해두고 깜박잊고 1 참치 2025/11/11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