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서 슬픈 워킹맘

ㅇㅇㅇ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5-11-11 09:54:02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가면 남편있고, 애도 있고 주말에도 늘 셋이 함께.

제가 완전 집순이 재질에 집에서 충전되는 스타일인데 너무 혼자있고 싶어서 주말에 가끔 자유부인 핑계대고 나가면 오히려 기력 떨어져 집에 돌아와요.

슬프네요 ㅠㅠ 

 

남편이 애델고 어디 좀 갔으면 좋겠는데 애 8살까지 혼자 애델고 어디 나간 적이

5번이 안되네요. 그것도 동네 1~2시간 정도.

답답~~~~~~~~~~~~~~~~~~~~~~

혼자 있고 싶어요 간절히~~~~

 

IP : 61.77.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1.11 9:55 AM (140.248.xxx.7)

    휴가때 혼여 가세요
    엄마 떨어져있기에 아이 어리니 가까운 일본 대만

  • 2. 어느날
    '25.11.11 9:56 AM (1.239.xxx.246)

    그냥 연차 못 내나요?
    연차 내고 하루 집에 있으세요.

  • 3. 동네참새
    '25.11.11 9:58 AM (165.225.xxx.244)

    금방 지나갑니다. 그 때는 정말 깊은 산속에 홀로 들어가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었어요.
    눈깜짝 하니 대학가고 군대가고, 종일 혼자 있는데 현타오네요...

  • 4. ...
    '25.11.11 10:03 AM (211.234.xxx.208)

    초1이면 애기 한창 귀엽고 같이 돌아다니기 좋은 나이죠
    좀만 기다리시면..
    딸이면 4학년부터 아들도 5학년부턴 같은집에 있어도
    혼자만의 시간 충분히 가지실수있을거예요
    중2고1인데 거의 학교,학원에 있기도 하지만
    시간있어도 어디 가자해도 안가고 친구랑 나가는거만 좋아하네요

  • 5. 저도 그랬어요
    '25.11.11 10:26 AM (203.244.xxx.24)

    좀만 기다리세요
    시간 금방가요
    엄마만 붙잡고 있던 아이가 이젠 제방에만 있으려고 하네요^^
    이제 5학년이에요
    그 시간 금방오니 아이에게 듬뿍 사랑과 관심주시길요~~

  • 6. .....
    '25.11.11 10:39 AM (112.145.xxx.70)

    둘째가 고딩인데
    이제 퇴근하고 오면 애가 없어요 ^^
    밤12시에 데리러 가면 되요.

    퇴근 부터 12시까지 자유네요. ㅎㅎㅎㅎㅎ
    남편이 있긴 하지만 뭐.
    그래도 자유죠.
    운동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래요

  • 7. ....
    '25.11.11 10:48 AM (211.201.xxx.112)

    연차내고 하루 혼자서 쉬세요!!

  • 8. ㅐㅐㅐㅐ
    '25.11.11 11:06 AM (61.82.xxx.146)

    저는 남편한테 아이 맡기고
    작은방에서 문닫고 하루 한시간씩 쉬었어요

    혼자 잘 노는 아이였어서
    남편도 사실 그냥 거실에 함께 있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힘들어하지 않았고요

  • 9. ....
    '25.11.11 11:52 AM (211.218.xxx.194)

    애 8살될때까지
    남편이 혼자 애데리고 나가서 와이프 쉬라고 집비워주고
    2,3시간씩 나가있기 쉽지않죠...
    전업주부도, 주말엔 출근안하는 남편이 애좀 데리고 나가길 바랄건데.

    좀있으면 아이가 엄마 안찾아요. 점점 나아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53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5 풀무원 2025/11/11 2,421
1772052 “한동훈 수행비서, 청담 술자리 의혹 당일 14시간 초과 근무.. 7 ... 2025/11/11 1,831
1772051 당 높은데 잡곡 안드시는 분 계세요? 14 잡곡밥 2025/11/11 1,878
1772050 김성훈이 김건희에게 벤츠 마이바흐 키 전달 이벤트 21 아이스블루 2025/11/11 4,039
1772049 지금 cinef채널에서 미스터주부퀴즈왕 하는데요 1 재미ㅇ 2025/11/11 314
1772048 헌재에 ‘탄핵 반대’ 글 23만개…‘국힘갤’ 이용자 등 58명 .. 4 이틀동안23.. 2025/11/11 1,045
1772047 아침 7시 배달 마치려면 ‘숨이 턱’…쿠팡 기사들 “3회전 내몰.. 9 ㅇㅇ 2025/11/11 1,460
1772046 박충권 국회의원 5 기독교인이라.. 2025/11/11 1,134
1772045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8 ... 2025/11/11 1,408
1772044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11 ... 2025/11/11 1,870
1772043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25 ㅇㅇ 2025/11/11 3,273
1772042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9 ㅡㅡ 2025/11/11 1,212
1772041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5 /// 2025/11/11 1,171
1772040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37 ㅇㅇ 2025/11/11 2,251
1772039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23 음.. 2025/11/11 3,423
1772038 제가 까칠한 건가요? 6 그냥 좀 살.. 2025/11/11 1,464
1772037 법무부가 나서서 범죄자 수익 보전해주는 나라 41 ... 2025/11/11 1,514
1772036 시조카.. 첫수능인데 외숙모입장에서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22 .. 2025/11/11 2,349
1772035 초보 식집사의 수다 2 아휴 2025/11/11 527
1772034 비파 꾸지뽕 아로니아 쨈 2025/11/11 244
1772033 독감검사 받으러갔었는데요 3 111 2025/11/11 1,472
1772032 정원오 구청장!! 8 여러분 2025/11/11 1,754
1772031 아들둘 성향이 너무 달리요 4 ... 2025/11/11 1,226
1772030 한은 "합리적 기대 벗어난 심리…금리 내려도 집값만 상.. 7 ... 2025/11/11 1,037
1772029 히트레시피 김치 양념 4 김장김치 2025/11/1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