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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부부는 천생연분이다 생각하는 분들

부부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5-11-11 08:47:33

가장 큰 복 아닌가요?

어떨때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

 

 

IP : 223.38.xxx.10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5.11.11 8:49 AM (222.232.xxx.109)

    쿵짝이 잘 맞을때.
    무조건 내 편일때.

  • 2. 서로
    '25.11.11 8:50 AM (220.78.xxx.213)

    이상한 부분을 재밌다 느낄때 ㅋ
    끼리끼리 만났다 싶어요

  • 3. ..
    '25.11.11 8:51 AM (175.192.xxx.144)

    한쪽이 져주고 살면 그래요

  • 4. 마마
    '25.11.11 8:51 AM (14.63.xxx.70)

    남편이 순하고 착해요.
    감정 기복도 별로 없고 안정적인 사람이에요.
    무조건 내 편이고, 잘했다 잘했다 해줘요.
    재미없을때도 있지만 까칠한 제가 이런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는거 같아요.

  • 5. ㅇㅇㅇ
    '25.11.11 8:51 AM (210.183.xxx.149)

    천생연분인건 모르겠고
    결혼 20년 넘었는데
    서로 너무 귀여워하고 연인같아요

  • 6. 노노
    '25.11.11 8:51 AM (220.78.xxx.213)

    한쪽이 참아주는 사이는 해당 안돼요

  • 7. 주말에
    '25.11.11 8:55 AM (175.209.xxx.199)

    제일 편하게 놀러 나갈수 있어서 좋아요

  • 8. 바로 어제 일
    '25.11.11 8:59 AM (180.81.xxx.245) - 삭제된댓글

    퇴근후 아이들 픽업해서 저녁 주고 나는 운동을 갔다.
    남편은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을 한다.
    집에 돌아와보니, 남편이 설거지다해놓고, 싱크대 위까지 깨끗하다.
    남편은 일본어 공부를 한다고 앉아 있고, 첫째는 아빠 앞에서 한자 2장을 하고, 둘째는 그 옆에서 색칠도 하고 장난도 치고...
    1시간 운동후 집에 와 저녁을 먹는데,
    남편이 과일좀 있나? 물어본다.
    집에 있는 과일 8종을 쏴라라 말해주니, 남편이 1종, 아이들이 1종을 택한다.
    깎아다 준다.
    잘먹는다.
    아...행복하다.

    씻고 나와 아이들이 책을 읽길래,
    '엄마가 읽어줄까?' 했더니 너무 좋아하며 갖고온다.
    나도 기분이 좋아 한층 업된 목소리로 2권씩 읽어준다.
    별로 재밌지도 않은 내용인데,
    나의 발연기에 아이들의 리액션이 너무 과하다싶게 웃어준다ㅋ
    아 또 행복하다.

  • 9. 우리는
    '25.11.11 8:59 AM (121.182.xxx.101)

    그런 순간이 많아요

    따로 외출준비를했는데 옷 색조합이 커플룩처럼 맞아떨어질때
    내가 할려던 말이 짝꿍입에서 나올때
    동시에 같은 말을 중주처럼 할때
    아주 가끔 외식할때 국물 한 숟가락 먹고 아 조미료맛난다고 같이 숟가락 내려놓을 때
    좋아하는 음악의 분야가 같아서 고민없음
    시끌벅적한 축제보다 조용한 분위기의 산사를 좋아해 같이 다니는 것에도 이견이 없을 떄
    결혼 12년차인데 가끔씩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싫다고 같이 안타까워 할때

    더 생각이 안나요

  • 10. 고맙고미안
    '25.11.11 9:03 AM (61.105.xxx.17)

    까칠 예민한 저
    그냥 다 품어줄때

  • 11. 부럽네요~
    '25.11.11 9:10 AM (218.48.xxx.143)

    저는 좋았다가 짜증났다가 무한반복 ㅠㅠㅠ
    이혼까지는 아닌데 데리고 살자니 아우~ 내가 왜
    ㅎㅎㅎ

  • 12. 착각
    '25.11.11 9:10 AM (220.78.xxx.213)

    까칠 예민한 저
    그냥 다 품어줄때

    이건 천생연분 아닙니다

  • 13.
    '25.11.11 9:13 AM (211.234.xxx.179)

    솔직할 수 있는 상대에요.
    내 상태 내 감정 핑게를 대지 않아도 이해해줄수 있는 상대여서 피곤하지 않아요.
    저두 이해해줍니다.
    왜? 이거 안해요..

  • 14. 그냥
    '25.11.11 9:14 AM (116.34.xxx.24)

    깍지같이 내가 부족한 부분 (정서.감정)딱 채워주고
    내가 좀 괜찮은 부분 감싸고
    우리가 짝꿍이구나 싶어요

    사랑과 애정으로 시작한 관계의 애틋함?
    사실 남편 조건이 별로라 결혼은 안하렸는데 그 문제로 지금도 좀 갈등은 있지만

    서로 종교같고 사랑하고 애정이 있으니까 싸우더라도 설거지 집안일등등 싸워도 물티슈까서 펴주는 애정은 아직도 사랑해요. 아무리 미워도 다 해줌
    아빠 닮아서 아이들 외모도 좋고 본인사업 잘 이끌고 경제적으로 평탄하고 나에게 잘 맞는 짝이다 생각해요

  • 15. ㅇㅇ
    '25.11.11 9:16 AM (218.234.xxx.124)

    친정부모한테 못받았던 사랑
    남편이 자상하고 배려하는 모습 보며
    내 차가운 마음이 눈녹듯 사라지며
    착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 들 때

    내가 뚱해도 이쁘다 말해주고
    갈수록 늙어보여 거울 보기 싫다하면 박장대소해서
    날 웃겨주며 다운됐던 기분 돋워줄 때

  • 16. 음...
    '25.11.11 9:35 AM (125.189.xxx.41)

    나의 헛점 품어줄때...
    나도 그의 흠?을 이해해주게되죠.
    음 둘이 맞나부다 싶어요..
    단점 없는사람 없잖아요..

  • 17. 남들은
    '25.11.11 9:52 AM (203.236.xxx.68)

    웃긴다고 한 소리에 안웃는데 저만 우스워 죽을 때 ㅎㅎ

  • 18. Dd
    '25.11.11 10:10 AM (211.234.xxx.26)

    점점 비슷해져가는걸 느낄때요.
    비슷한 농담, 단어, 생각들 그래서 부부는 닮는건가 싶어요

  • 19. ㅐㅐㅐㅐ
    '25.11.11 10:14 AM (61.82.xxx.146)

    티키타카 쿵짝 잘 맞을때

    주변에서는
    왜저래? 그게웃겨? 이러는데
    우리 둘은 낄낄낄

    사례1.
    한번도 미용을 해 본 적 없는 나
    남편머리 잘라보고 싶다함
    남편 욕실에 팬티만 입고 의자에 앉고
    난 보자기 둘러놓고 가위로 자름
    이게 맞나? 몰라몰라 하며 자름
    둘 다 낄낄낄
    애들은 와~ 진짜 둘 다 대단하다 절레절레

    사례2.
    오래된 욕실 실리콘 자가교체하기로 함
    엉망으로 발라 놓은 실리콘
    둘이 붙어 쭈그려 앉아 이게 뭐냐며 낄낄 거리고
    수습하는데
    애들이 보고 와~ 엄마아빠는 이게 웃겨요?

    이런식이 많아요

  • 20.
    '25.11.11 10:18 AM (220.67.xxx.38)

    결혼 17년차인데 밉거나 얄미운적이 없어요
    그냥 편하고 어떨땐 짠하고 그래요

  • 21. 저희는
    '25.11.11 10:24 AM (175.113.xxx.3)

    로또에요. 맞는게 하나도 없어요. 전생에 왠수였지 싶어요.

  • 22. 식성이
    '25.11.11 11:11 AM (70.51.xxx.96)

    거의 같은데 알러지음식도 신기하게 같아요. 생 게 알러지 있어서 둘다 게장 안먹거든요.

  • 23. ㅇㅇㅊ
    '25.11.11 12:53 PM (59.16.xxx.46)

    나는안방,남편은 작은방에서 자는데 무서운꿈을 꿔서 두달만에 새벽에 그방에 갔더니 좁은방에 왜 왔어? 하길래 두말 않고 나왔어요. (두달전에도 심란한 꿈꿔서 잠시 갔었던)

  • 24. ㅇㅇㅊ
    '25.11.11 12:53 PM (59.16.xxx.46)

    이런부부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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