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밥집 앞 비둘기 세마리

자영업자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25-11-11 08:18:37

아침6:30에 출근해요 

저보다 더 먼저 불켜는 집이 김밥집입니다 

김밥집앞에 2단화분진열대가 있어요 

아랫단에 먹이가 있는지 

이름아침 7시경에 비둘기 세마리가 등장해요 

배꼽시계가 있는지 어떤건지 

신기하게 꼭 요시간대에 나타나요 

좀 좁아서 그런지 서열이 있어서 그런지 

꼭 1번 2번이 먼저 먹는데 

3번이 들이대면 2번이 돌아서서 혼내요 

그럼 좀 물러나있다가 또 돌진 

또 혼나기를 반복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걸 매일 그래요 

새대가리라 그런가? 

아니면 3번의 레벨업 야망이 끈질긴건가? 

그들이사는세상이 신기하네요 

 

저녁엔 그 사료를 길냥이 까망이가 먹어요 

 

저 심한 조류공포증 있던 사람인데 

나이먹어서 그런지 비둘기를 다 관찰하고 있네요 

이제 벌레도 좀 귀여워지기 시작했어요 

 

 

 

 

IP : 61.82.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5.11.11 8:28 AM (211.246.xxx.130)

    원글님 관찰력이 좋으시네요.
    부지런한 비둘기들.. 세마리는 형제간이려나요.ㅎ

  • 2. .............
    '25.11.11 9:27 AM (118.37.xxx.159)

    저도 출근길에 만나는 비둘기있는데...자세히 보니 너무 귀엽네요
    날라가는거보면 더 대단하고 멋있어요

  • 3. ㅎㅎ
    '25.11.11 9:35 AM (218.54.xxx.75)

    원글님 그 시간 출근이라니 부지런하시다~
    비둘기, 길냥이, 벌레한테 따뜻한 시선을
    보내시는군요.
    어떤 가게 사장님인지 궁금~?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요.
    차에 부딪혔는지 비둘기 뾰족한 발톱 다 잘려서
    뭉툭한 발로 뒤뚱거리며 걷는 애들 많던데
    불쌍하더라고요.

  • 4. 비둘기 먹이를
    '25.11.11 9:54 AM (203.236.xxx.68)

    고양이가 먹는게 아니고 고양이 급식소, 잔반처리반이 비둘기예요^^

    저도 나이드니 동네의 이름없고 집도 없는 동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 5. 귀여운원글님
    '25.11.11 10:24 AM (58.120.xxx.112)

    덕수궁 돌담길에서 크레페 사서
    먹고 있는데 참새 비둘기들이 모여들어서
    오지마오지마 이러며 빵 조각 나눠줬어요
    근데 참새가 아주 재빠르고 겁도 없어서
    비둘기 몫도 다 앗아먹더라고요
    비둘기 멍청하게 뺏기는 거 보니
    비둘기 그만 무서워해야겠다 싶었어요

  • 6. ..
    '25.11.11 10:43 AM (121.162.xxx.35)

    비둘기는 배꼽시계 없습니다. 에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817 아들 군입대 5일 전이에요 28 ... 2025/12/25 3,005
1778816 어릴때 한글을 스스로 20 2025/12/25 3,096
1778815 정시 너무 어렵네요. 진학사도.. 7 고3맘 2025/12/25 2,680
1778814 제가 올해 젤 잘 산 거 자랑하고 싶어서요. 32 쑥쓰...... 2025/12/25 21,645
1778813 요양보호사 휴무 질문요. 2 요양 2025/12/25 1,557
1778812 성심당 냉동해도 되는 메뉴 뭐가 있나요 19 ㅇㅇ 2025/12/25 2,280
1778811 광고비 지원 미끼로 납품업체로 부터 2.3조원 뜯어낸 쿠팡 7 2025/12/25 1,072
1778810 10시 [ 정준희의 논 ] 소외된 이들에게 안겨주는 시간이 빚.. 1 같이봅시다 .. 2025/12/25 503
1778809 운전 끝까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36 고민 2025/12/25 5,483
1778808 내내 보호받고 자란 사람들은 껄떡여도 잘 모르더군요 16 생각 2025/12/25 5,138
1778807 미국 기업 쿠팡 17 .. 2025/12/25 1,948
1778806 지금의 남편만 아니였음 팔자폈다고 3 ........ 2025/12/25 2,983
1778805 이제 사람은 영상 속에서만 만나고싶네요 6 피곤하다 2025/12/25 1,958
1778804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분들 계실까요?? 13 대단한발견 2025/12/25 3,604
1778803 내일은 주식시장 열리죠? 4 ... 2025/12/25 3,305
1778802 굴전 반죽 남은 것은 그냥 구워놓을까요? 2 2025/12/25 901
1778801 여자 혼자라고 무시당한 경험 있으세요? 39 가라 2025/12/25 5,940
1778800 한국에 기생하는 쿠팡 17 굴러 들어온.. 2025/12/25 2,116
1778799 혼여 시도 못하고 항공료 수수료만 날렸네요 17 혼여불발 2025/12/25 4,035
1778798 저도 쿠팡탈퇴완료(이번이 두번쨰 탈팡입니다) 8 플로르님프 2025/12/25 1,036
1778797 테무 세탁세재 국내배송 제품 괜찮을까요? 15 내햇살 2025/12/25 1,043
1778796 말차시루 카페인 7 있나요 2025/12/25 1,882
1778795 더 심한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사는분들 많은데 5 씩씩 2025/12/25 2,443
1778794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리차드 파인만의 러브레터 (감동 주의) 8 음.. 2025/12/25 2,487
1778793 개혁신당 "이준석-장동혁 공동단식 검토 9 다이어트가.. 2025/12/25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