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당근알바 나름 고수라 자부하는데 어제 알바는 좀 버겁네요.

알바 조회수 : 3,182
작성일 : 2025-11-11 06:02:58

당근알바 일주일에 2-3번 정도 해요.

구직중이라 틈나는대로 하는데

가깝고 시급 좀 많으면 일단 지원해요.

알바 경력과 후기가 많아서 줄 서면 대부분 제게 연락이 옵니다.

 

어제 간 곳은

손으로 뭘 만드는 거라고만 되어 있고

엄청 간단한 것처럼 공고 올려서 지원자도 많았는데

오늘도 가야하는데 여태 한 알바 중 최고 힘드네요.

(어제 오늘 이틀 근무예요.)

구인 공고에 8시간 내내 서서 한다는 말도 없었고

오늘 옥외에서 작업해야 한다고

옷 최대한 두껍게 입고 오라는데

야외 작업이 있을 예정이란 말도 없었어요.

시급 11000원인데 어제 해보니

이건 15000원 줘도 할까말까한 극한 작업.

 

양 손가락이 다 부어서

접혀지질 않고 온몸이 쑤셔요.

 

일단 약속이니 오늘까지는 알바 갈건데

좀 속은 느낌이에요.

 

IP : 202.150.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하다
    '25.11.11 6:14 AM (211.52.xxx.84)

    글만봐서도 힘든 극한알바쪽같은데 시급이 약하네요,,식당도 12천원 주는데...
    내몸이 힘들면 남을 위한 배려보다 먼저 챙기심이..

  • 2. 배려는 아니고
    '25.11.11 6:16 AM (202.150.xxx.63)

    오늘까지 하고 이틀치 다 받기로 해서 좀 그래요.
    하다가 힘들면 중간에 말하고 나올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이 날씨에 외부 작업이었으면
    지원 안 했을거에요.

  • 3. them
    '25.11.11 6:17 AM (211.234.xxx.80) - 삭제된댓글

    저라면 오늘 안 갈래요. 그 정도면

  • 4. ditto
    '25.11.11 6:24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이 날씨에 옥외에서 하루 종일 서서하는 일이 뭘까요
    버는 돈보다 약값이 더 들겠어요 ㅠ

  • 5. 일단 가보고
    '25.11.11 6:25 AM (202.150.xxx.63)

    제가 도저히 하기 힘들 거 같으면
    그만하고 얘기하고 오려고요.
    어제 일과 비슷할거 같은데 진짜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 6. ,,,,,
    '25.11.11 6:38 AM (110.13.xxx.200)

    일부러 얘기 안한거네요.
    어제 오후에 엄청 쌀쌀하던데..
    힘들면 중간에 나오세요.

  • 7. ㅇㅇ
    '25.11.11 7:03 AM (211.193.xxx.122)

    일단 약속이니 오늘까지는 알바 갈건데
    ㅡ ㅡ

    이게 무슨 약속입니까?
    정보를 제대로 안줬는데

  • 8. 후기에
    '25.11.11 7:18 AM (211.211.xxx.168)

    꼭 적어 주세요. 정말 나쁨

  • 9. 후기에
    '25.11.11 7:49 AM (223.38.xxx.139)

    꼭 적으세요.
    공고에 정보 제공은 제대로해야지 악덕.

  • 10. 담엔
    '25.11.11 9:37 AM (112.164.xxx.198)

    갔는대 이상한 일이면 바로 고지하고 일을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01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야말로 법적입막음이죠 1 ㅇㅇ 2025/11/11 587
1772000 다음 대통령은 한동훈 이래요 ㅋㅋ 믿거나 말거나 21 2025/11/11 3,356
1771999 터키여행가는데 10 ... 2025/11/11 1,381
1771998 '봐주기 의혹' 김세의, 강남경찰서 출석~~ 2 속보냉무 2025/11/11 1,146
1771997 '로저비비에 선물' 성일종.."100만원이 무슨 뇌물이.. 10 그냥 2025/11/11 1,639
1771996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 나온 홍대 건축학부 교수님은 4 ..... 2025/11/11 1,719
1771995 친정엄마가 제정신아닌거같아요 개신교 16 미치겠다 2025/11/11 4,078
1771994 50인분 밥솥을 처음 사보려고 하는데 어디 제품이 좋을까요? 3 밥솥 2025/11/11 813
1771993 늙은 단호박 뭐할까요 7 단호박 2025/11/11 845
1771992 미국 명문대 실력으로 들어가도 걍 인터내셔널 스튜던트라고 열외로.. 8 그게 2025/11/11 1,579
1771991 유치원에 아는 영양사 음식 싸와서 반찬값 절약된다고 13 ... 2025/11/11 3,398
1771990 건강이 총체적불량상태. 1 에그머니나 2025/11/11 790
1771989 왜요즘시대는 베토벤모짜르트 7 ㄱㄴ 2025/11/11 1,340
1771988 강철멘탈 갖는 방법 8 ... 2025/11/11 1,904
1771987 잘나가는 사람에게 줄서는 게 2 2025/11/11 1,187
1771986 나라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네요 12 월세시대 2025/11/11 1,878
1771985 효성중공업 오늘 주가보고 기절하는 줄.. 28 그냥 2025/11/11 24,511
1771984 카멜색 반코트 어떨까요? 4 색상 2025/11/11 1,219
1771983 임재범 콘서트 외국분도 괜찮으실까요? 3 2025/11/11 590
1771982 사람이 먹는 게 미워지니 참 힘드네요 8 끝인가 2025/11/11 2,796
1771981 지역 의료보험도 가족 같이 올리나요 3 퇴직후 2025/11/11 935
1771980 당신이 죽였다 배우별 감상소감 (스포X) 9 ㅇㅇ 2025/11/11 2,900
1771979 주말에 김밥 마는데 재료마다 팁좀 부탁드려요 20 김밥기필코 2025/11/11 1,763
1771978 한전 주가 5만원 됐네요. 11 ㅅㅅ 2025/11/11 4,755
1771977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5 풀무원 2025/11/11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