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구 만나는게 그렇게 귀찮아요

이러다 독거노인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5-11-10 18:42:39

젊을땐 진짜 잠시도 집에 안 붙어있고 놀러다녔거든요.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니고 직장동료들과도 주말에 따로 만나서 놀거나 여행도 다닐 정도로 인간관계가 활발했는데 거짓말처럼 아이낳고 나서부터 완전 정반대로 은둔형외톨이가 됐어요.

상황상도 그랬지만 걍 제 맘도 누굴 만나는게 그렇게나 귀찮고 싫어졌어요.

잠깐 그럴줄 알았는데 그게 계속 이어져 50중반인 지금까지도 그래요.

친구들 전화받기도 무서운게 자꾸 만나자,여행 가자 하는데 친구들이 싫은것도 아닌데 제발 가끔 통화만 했음 좋겠다 싶어 미안해요ㅜㅜ

이것도 일종의 우울?무기력증? 이런걸까요?

근데 가족들이랑 제 생활은 전혀 문제없이 잘 살고 있거든요.

암튼 이러다 나중에 독거노인될거 같아 이럼 안될거 같아 걱정이 되네요ㅜㅜ

IP : 220.126.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0 7:02 PM (217.230.xxx.175)

    요즘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럴껄요?
    집에서도 놀 수 있는게 많아졌잖아요.
    전 직장인인데 일하고 나면 녹초가 되서 집에서 걍 쉬는게 제일 좋아요. 쉬면서 넷플릭스니 유투브로 홈트.
    게다가 여윳시간에 여행도 다니고 하면 누굴 만날 시간 자체가 없어요.

    만나자는 사람들은 좀 있는데 내가 시간이 안나니 ㅎㅎ

    주변 노인들 봐도 나중에 다들 그냥 자식들 방문 정도이지 뭐 거하게 친구 만나러 다니는 노인들 별로 없더라구요.

  • 2. ㅇㅇ
    '25.11.10 7:03 PM (217.230.xxx.175)

    주변 직장인 남자들을 봐도 다들 직장 다니니 보통 가족들이랑만 지내고 집에서는 그냥 다들 쉬고 친구들이랑 우르르 다니는 남자들 별로 없어요

  • 3. 굳히 사람
    '25.11.10 7:11 PM (112.167.xxx.92)

    만나는거 아니라도 갈데는 많은데 몸아파 체력이 안되니 강제 은둔이되네요 다행인건 배달로 마트장이며 보니 생존은 합니다만 재래시장 구경하며 건고추 마늘 등 사는 재미를 못하고 뷰 좋은 커피숍서 힐링하는걸 못하니 아쉬워요ㅜㅜ에혀

    보면 나이불문 체력 좋은 중노년들은 걷기,산행,계모임들,취미동호회 등 바삐 살던데 하 그체력이 진심 부럽네요

  • 4. ..
    '25.11.10 7:14 PM (182.209.xxx.200)

    저도 체력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체력과 정신적 에너지.
    이 생활에 만족하고우울하지 않고 행복하면 된거 아닌가요.

    전 예전엔 매주 새벽 4시까지 놀았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점점 집순이가 되어가요. 회사 일까지 하려니 주말엔 그냥 눕는게 일상이었고, 지금은 나이들어 더 그래요.

  • 5. 이제
    '25.11.10 7:50 PM (112.169.xxx.195)

    굳히..도 나오는군요.

  • 6. ㅇㅇ
    '25.11.10 9:30 PM (121.173.xxx.84)

    저도 다 귀찮

  • 7. 맞아요
    '25.11.10 10:34 PM (70.106.xxx.95)

    이젠 굳이 사람 안만나도 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722 이런 사람들 어떠세요? 25 2025/11/18 3,726
1770721 내 강아지야 오늘은 3 오늘은 2025/11/18 1,544
1770720 박범계가 한동훈 띄워주기위해 나섰나보죠 8 2025/11/18 1,438
1770719 평생 안 써본 식세기 이제 살까요 32 식세기 2025/11/18 3,228
1770718 '다이소 1,000원'으로 누런옷 새하얗게 만드는 꼼수. 락스보.. 6 유튜브 2025/11/18 5,644
1770717 울적하네요 5 .. 2025/11/18 1,900
1770716 괜히 며칠 전에 리플 샀어요 3 00 2025/11/18 2,466
1770715 놀랍도록 어릴때 입맛 그대로에요 40중반 2025/11/18 992
1770714 절임배추하고 속 사서 김장하려는데 3 김장 2025/11/18 1,193
1770713 동대문 시장에 쿠션커버 만들어 주는곳 있나요? 7 Dk 2025/11/18 1,147
1770712 아침이 힘듬 1 토끼 2025/11/18 1,322
1770711 휴대용 전기담요 추천해주세요 2 아웅이 2025/11/18 1,184
1770710 190그람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다가 14 파스타 2025/11/18 2,243
1770709 박범계의원이 왜 한동훈과의 대장동토론을 덥썩 응하나요? 12 글쎄 2025/11/18 1,642
1770708 모의보다 수능대박난 경우 23 조카 2025/11/18 4,044
1770707 대형 tv 문의 2 tv 2025/11/18 915
1770706 강원도 속초 고성 여행 질문드려요 9 1월 여행 2025/11/18 1,513
1770705 작년 자유총연맹에 흘러간 지방비 149억 고액 지원 대부분 국힘.. 3 그럼그렇지 2025/11/18 1,147
1770704 매불쇼 포도봉봉 사이다 헤드라인 나온 회 언제일까요? 2 ... 2025/11/18 1,052
1770703 위대장내시경검진.. 아들 군대보낸후 하는게 낫겠죠?ㅜ 6 예민한 저 2025/11/18 1,283
1770702 명세빈 예쁜 것 맞죠? 41 그런건가 2025/11/18 6,167
1770701 이번 수능본 아이(재수생) 문의드립니다. 8 욱이맘 2025/11/18 1,922
1770700 나솔 재혼 결혼식 보다가요 7 A 2025/11/18 3,325
1770699 자궁근종 있는분들 질문이요 1 .n.n 2025/11/18 1,595
1770698 시터쓰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8 ㅇㅇ 2025/11/1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