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강아지 들도 이러나요?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5-11-10 17:16:55

4개월 반돤 골든 두들 강아지에요. 이름은 순동이에요. 배변훈련을 하는데 각잡고 싸면 배변판 위에 싸는데 아직 어려서 쉬야를 잘 못 참아요. 그래서 피곤하거나 조금 급하면 어처구니 없는데다가도 싸놓고 했어요. 배변판까지 참기가 힘든거죠. 그래서 자고 일어났을 때, 물먹고 난 후, 격하게 놀고 난 뒤에는 제가 발끝으로 배변판을 톡톡 두드리면서 '쉬'하고  말하니 강아지가 절 딱 처다보더니 배변판 위에 올라가서 쉬를 하는거에요. 이런..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 이걸 알아듣다니요. 다른 강아지들 다 이정도는 알아듣는데 저만 이제까지 몰랐나요? 30년 강아지 키운 경력인데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지금껏 강아지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던 것인가요?  계속 몇 번을 제가 쉬야를 시키고 있는 중이에요. 신통방통해요.

IP : 119.64.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0 5:19 P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

    골든두둘 넘 귀엽겠는데요? ㅋㄷ
    울 강아지도 집에다 쉬좀 했으면 좋겠어요
    곧죽어도 실외에서만 싸는 녀석이라 비오는날 너무 힘들어요 ㅠ.ㅠ

  • 2. 자꾸
    '25.11.10 5:23 PM (182.221.xxx.177)

    그런식으로 소통하면 잘 알아 듣더라구요 우리집 푸들도
    놀다 목마른거 같아서 물먹어 그럼 물 먹고 오고
    서재가서 공 찾아와 그럼 찾아오고
    그래도 4개월 강쥐가 배변판 알아 들으면 똘똘한거죠^^

  • 3. 순동이
    '25.11.10 5:25 PM (119.64.xxx.45)

    아 그렇군요. 자꾸 소통하면 잘 알아듣는구요. 더 열심히 나누어 보아야 겠어요. ^^

  • 4. ..
    '25.11.10 5:38 PM (121.162.xxx.35)

    강아지는 천사~
    강쥐든 냥이든 집사랑 대화 많이하고 소통 많이하면 진짜 더 대화 잘되고 교감 잘되어요!

  • 5. 귀여미
    '25.11.10 6:15 PM (103.150.xxx.6)

    작은 말티푸를 키우는데 1살이 아직 안됐어요 잠을 자다가 우리 @@이 가서 쉬하고 와 하면 비척비척 일어나서 저기 멀리 다른 방에 있는 패드에 가서 쉬하고 와요 너무 귀여워요 증말

  • 6. ㅌㅂㅇ
    '25.11.10 6:34 PM (182.215.xxx.32)

    똑똑한 강아지인 거죠

  • 7. ...
    '25.11.10 7:41 PM (125.131.xxx.184)

    정말 흐믓하시겠어요~

  • 8. ㅇㅇㅇ
    '25.11.11 5:18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7년비숑인데
    단 한번도 실수한적없거든요
    아기때 자기 어미가 배변판 오줌누는거 배우고 와서
    한번 장염걸렸을때도
    기어가서 물똥 누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907 국민연금 추납 (10년 가능)할까요? 6 .. 2025/11/11 1,951
1771906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가 건강한 이유 16 링크 2025/11/11 4,404
1771905 저.. 코오롱스포츠에서 옷 좀 사려는데 언제 사야 저렴해요? 6 민망해라 2025/11/11 1,857
1771904 대장동항소포기사건 어떤 뉴스 읽으면 되나요? 16 .... 2025/11/11 639
1771903 내가 낸 종합소득세 확인하는 방법 있을까요? 3 나무 2025/11/11 443
1771902 요즘은 다들 운동화신고 다니는군요 24 ㅇㅇ 2025/11/11 6,443
1771901 헬스장 주차장인데요 6 헬린이 2025/11/11 952
1771900 코스닥 주식 상폐되면? 4 ㅣㅣ 2025/11/11 862
1771899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서 슬픈 워킹맘 9 ㅇㅇㅇ 2025/11/11 1,275
1771898 코스피 4천시대, 한국 보수언론의 천박함... 세계적으로 드문 .. 6 ㅇㅇ 2025/11/11 1,046
1771897 키토김밥은 살 안찔까요? 7 ㅇㅇ 2025/11/11 1,100
1771896 하이닉스 무서워요.. 9 .. 2025/11/11 4,780
1771895 남의 카톡사진보고 10 평가 2025/11/11 2,615
1771894 대장동 항소포기는 대검의 지시다 이 정부인것처럼 언론이 .. 8 2025/11/11 576
1771893 유럽 크리스마스vs 뉴욕 크리스마스 10 ㅇㅇ 2025/11/11 1,171
1771892 “대통령실 폭발물 설치…李대통령 살해” 경찰, 작성자 추적 21 미쳤네 2025/11/11 6,147
1771891 박종훈 - 기간이 길어지니 원화가 못버티는겁니다 9 ㅇㅇ 2025/11/11 1,769
1771890 초등생을 위한 학군지가 이동하나요 16 .. 2025/11/11 1,128
1771889 대장동 일당 뇌물죄 무죄 나온거 아시죠?? 31 0000 2025/11/11 1,738
1771888 이거 진상인가요?? 23 ... 2025/11/11 3,581
1771887 내란세력이 꿈꾼세상 노아의방주 10 ㄱㄴ 2025/11/11 1,303
1771886 대단지 소형 무인카페 얼마나 벌까요 13 ㅇㅇ 2025/11/11 2,718
1771885 며칠만 부실하게 먹어도 얼굴이 4 2025/11/11 1,729
1771884 우리부부는 천생연분이다 생각하는 분들 23 부부 2025/11/11 2,674
1771883 오늘 출국, 몇시간 전에 공항도착해야 할까요 5 2025/11/11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