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황운하 - 하지만 벌써 그 조짐이 보이고 있다

...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5-11-09 23:44:16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BEST%2CHOTBEST%2CBESTAC%2...

검찰은 민주화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집단으로 등장했다.
그 이전에는 안기부, 기무사 등에 눌려지내느라 기를 못펴다가 그런 기관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자 검찰이 잽싸게 그 자리를 꿰찬 것은 물론 법을 앞장세우며 최강 권력조직이자 사실상의 정치집단으로 변질됐다.

검찰은 영악했다. 자신들을 손보려했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마음에 쏙 들게, 권력의 입맛에 맞게 맞춤형으로 검찰권을 오남용했다.
그 과정에서 검찰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좌도 우도 아닌 오로지 검찰편일 뿐이었다.
평소에는 총장을 제왕 모시듯 하다가도 검찰조직의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되면

총장조차 내쫓았다.

그렇게 영악한 조직이 검찰이다.


검찰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
영악한 계산이 있었을 것이다.

모종의 물밑 대화가 오고 갔을 것이다.
검찰은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의 위기를 잘 참고 견디자. 

5년만 참으면 지금의 검찰개혁을

다시 돌려놓을 기회가 올 것이다.

 

다만 보완수사권의 이름으로라도 수사권을 반드시 사수해야 기회가 온다고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또 경찰수사의 문제점을 침소봉대하고

과대포장하여 경찰수사에 대한 검사의

통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빠득빠득

우겨서라도 전건송치주의를 부활시킴으로서 수사 종결권자로서의 검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여 검찰의 밥줄 그리고 전관예우 기득권을 최대한 지켜내려 할 것이다.


마침 검찰청 폐지 이후 후속입법은 민주당을 배제시키고 정부가 추진하기로 했고
추진기구인 검찰개혁추진단은 사실상 검사들에 의해 완벽하게 장악됐다.
검찰개혁의 성패는 디테일에 달려있는데, 검찰개혁추진단이 그 실질은 검찰개혁저지단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마침 봉욱 민정수석, 정성호 법무부장관까지 검찰의 보완)수사권 보유, 전건송치주의 부활 등에서 검찰 손을 들어줄게 확실해 보이니 검찰개혁추진단은 디테일에서 검찰개혁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후속조치를 하나하나 취해 나갈 것이다.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 책임은 일단 국무총리에게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대통령실에서 사실상 총괄한 일이겠지만 어쨌든 국무총리실로 넘긴 업무 아닌가. 
국무총리는 이제부터라도 검찰개혁추진단 인적구성부터 점검하길 바란다.

 
검사 손에 맡겨 놓으면 그 결과는 뻔하다.
검찰을 알아야 제대로 개혁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검사에게는 국장, 과장 등 직책을 맡기면 안된다.

 

실무를 맡기거나 또는 의견을 제출하라고 하면 족하다. 그들에게 칼자루를 쥐어주거나 마음껏 그림을 그리게 하면 안된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이 결국 디테일에서 실패함으로서 또 한번의 실패를 반복하고 5년뒤 정권을 뺏기고 이재명 대통령은 보복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벌써 그 조짐이 보이고 있다.

 

IP : 39.7.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쯤되면
    '25.11.10 12:41 AM (223.39.xxx.162)

    그냥 한패같음

  • 2. ..
    '25.11.10 2:42 AM (1.233.xxx.223)

    문대통령 그렇게 욕먹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길을 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또 정권 빼기면 국민들이 또 얼마나 고통의 늪에 빠질까요?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63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저러고 다닐까요? 3 지하철 2025/12/10 2,764
1773962 50초 은퇴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16 ㅇㅇ 2025/12/10 3,885
1773961 엄마랑 외출하는게 부담스러워요 71 ... 2025/12/10 17,139
1773960 작년에는 11월 중순에 2025/12/10 674
1773959 처음 집 사는데 대출있대요. 조심할점 알려주세요 6 .. 2025/12/10 1,753
1773958 실비가입 질문드려요 2025/12/10 362
1773957 중등때 수학 내신 고득점자들이 고등때도 잘 하겠죠? 10 ..... 2025/12/10 1,199
1773956 암 진단 받고 치료 안 받고 두면 17 .. 2025/12/10 6,521
1773955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전화통화 하고 떠드는사람 16 예의는국말아.. 2025/12/10 1,700
1773954 중국용역업체 -노상원 훈련했대요 5 사형시켜라 2025/12/10 1,920
1773953 '22명 사상' 부천 시장 돌진 사고 67세 운전자 구속 기소 3 ... 2025/12/10 2,900
1773952 능글거리는 할저씨들 진짜 2 ㆍㆍ 2025/12/10 1,714
1773951 뷔페가면 과식하게 돼요 11 ㅡㅡ 2025/12/10 2,280
1773950 내 친구 웰시코기 8 2025/12/10 1,484
1773949 "제주도가 이렇게 될 줄이야"···해병대까지 .. 7 ㅇㅇ 2025/12/10 3,622
1773948 일본인들이 한국에게 열등감 있는게 20 진지하게 2025/12/10 2,866
1773947 지방의 2.5억 아파트 월세놓는것 어떨까요 9 ..... 2025/12/10 1,783
1773946 김현태 前707단장"안귀령 총구탈취? 직전까지 화장하고.. 28 대구 매일신.. 2025/12/10 4,099
1773945 사람보다 키우던 반려동물이 떠나면 13 더 더 2025/12/10 2,017
1773944 탐정들의 영업비밀 보면 우리나라도 탐정들이 있나요 6 ..... 2025/12/10 1,157
1773943 하이닉스 불타는데 삼전은 왜그래요? 2 ... 2025/12/10 2,869
1773942 여자 직업으로 군무원이면 괜찮은가요? 11 2025/12/10 3,100
1773941 충격적인 지귀연 재판부 현장. 13 ........ 2025/12/10 3,290
1773940 조국혁신당 "장동혁, 판사 시절 사건 청탁받고 보석 결.. 3 ㅇㅇ 2025/12/10 1,162
1773939 남편과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15 ........ 2025/12/10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