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황운하 - 하지만 벌써 그 조짐이 보이고 있다

...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5-11-09 23:44:16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BEST%2CHOTBEST%2CBESTAC%2...

검찰은 민주화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집단으로 등장했다.
그 이전에는 안기부, 기무사 등에 눌려지내느라 기를 못펴다가 그런 기관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자 검찰이 잽싸게 그 자리를 꿰찬 것은 물론 법을 앞장세우며 최강 권력조직이자 사실상의 정치집단으로 변질됐다.

검찰은 영악했다. 자신들을 손보려했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마음에 쏙 들게, 권력의 입맛에 맞게 맞춤형으로 검찰권을 오남용했다.
그 과정에서 검찰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좌도 우도 아닌 오로지 검찰편일 뿐이었다.
평소에는 총장을 제왕 모시듯 하다가도 검찰조직의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되면

총장조차 내쫓았다.

그렇게 영악한 조직이 검찰이다.


검찰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
영악한 계산이 있었을 것이다.

모종의 물밑 대화가 오고 갔을 것이다.
검찰은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의 위기를 잘 참고 견디자. 

5년만 참으면 지금의 검찰개혁을

다시 돌려놓을 기회가 올 것이다.

 

다만 보완수사권의 이름으로라도 수사권을 반드시 사수해야 기회가 온다고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또 경찰수사의 문제점을 침소봉대하고

과대포장하여 경찰수사에 대한 검사의

통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빠득빠득

우겨서라도 전건송치주의를 부활시킴으로서 수사 종결권자로서의 검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여 검찰의 밥줄 그리고 전관예우 기득권을 최대한 지켜내려 할 것이다.


마침 검찰청 폐지 이후 후속입법은 민주당을 배제시키고 정부가 추진하기로 했고
추진기구인 검찰개혁추진단은 사실상 검사들에 의해 완벽하게 장악됐다.
검찰개혁의 성패는 디테일에 달려있는데, 검찰개혁추진단이 그 실질은 검찰개혁저지단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마침 봉욱 민정수석, 정성호 법무부장관까지 검찰의 보완)수사권 보유, 전건송치주의 부활 등에서 검찰 손을 들어줄게 확실해 보이니 검찰개혁추진단은 디테일에서 검찰개혁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후속조치를 하나하나 취해 나갈 것이다.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 책임은 일단 국무총리에게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대통령실에서 사실상 총괄한 일이겠지만 어쨌든 국무총리실로 넘긴 업무 아닌가. 
국무총리는 이제부터라도 검찰개혁추진단 인적구성부터 점검하길 바란다.

 
검사 손에 맡겨 놓으면 그 결과는 뻔하다.
검찰을 알아야 제대로 개혁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검사에게는 국장, 과장 등 직책을 맡기면 안된다.

 

실무를 맡기거나 또는 의견을 제출하라고 하면 족하다. 그들에게 칼자루를 쥐어주거나 마음껏 그림을 그리게 하면 안된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이 결국 디테일에서 실패함으로서 또 한번의 실패를 반복하고 5년뒤 정권을 뺏기고 이재명 대통령은 보복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벌써 그 조짐이 보이고 있다.

 

IP : 39.7.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쯤되면
    '25.11.10 12:41 AM (223.39.xxx.162)

    그냥 한패같음

  • 2. ..
    '25.11.10 2:42 AM (1.233.xxx.223)

    문대통령 그렇게 욕먹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길을 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또 정권 빼기면 국민들이 또 얼마나 고통의 늪에 빠질까요?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15 재택 24시간 요양보호사 월급 16 오렌지 2025/12/23 7,241
1770914 이노래 너무 슬퍼요 1 .. 2025/12/23 2,566
1770913 아까 6시 내고향 보는데 ㅋㅋㅋㅋ 6 ..... 2025/12/23 4,157
1770912 내일 뭐하죠ㅎㅎ 1 겨울 2025/12/23 1,815
1770911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요 10 ........ 2025/12/23 2,818
1770910 하소연하는 아들.. 6 pop 2025/12/23 3,822
1770909 삼성전자의 기술 훔쳐 수십조 손해 예상 16 ... 2025/12/23 4,099
1770908 퇴사 ( 위로 받고싶어서요 ㅠㅠ) 15 내려놓기 2025/12/23 4,542
1770907 달걀찜 맛있게 하는 비법 알아냈어요 27 .... 2025/12/23 11,546
1770906 정의구현사제단 후원했습니다 14 ㄱㄴ 2025/12/23 1,183
1770905 아 역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쓸쓸하네요 ㅎ 5 사계 2025/12/23 1,873
1770904 챗지피티에게 사과를 했을 때 반응 펌 4 2025/12/23 2,246
1770903 이춘석의원 3 00 2025/12/23 1,316
1770902 연예인이나 사람들에게 퍼주고 하는 시녀DNA의 원인은 뭘까요 23 음.. 2025/12/23 4,024
1770901 중국어선 모두 나포하고 벌금 10척 모아도 안될만큼 올려라 11 그냥 2025/12/23 1,013
1770900 집단지성 좀 보세요 3 후리 2025/12/23 1,807
1770899 수영 어떻게해야 잘할까요 9 ... 2025/12/23 1,834
1770898 집값 내릴까봐 금리를 안올리는 이창용 12 2025/12/23 2,712
1770897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추천 2025/12/23 540
1770896 성심당 딸기시루 되팔이...  7 ........ 2025/12/23 3,981
1770895 일본가서 반나절 줄서고 유명하다는 커피 마셨는데요. 24 .. 2025/12/23 9,213
1770894 나라가 망하길 간절히 바라는 보수 언론 기사들 14 .. 2025/12/23 1,744
1770893 쉬운 저의 패션 팁 써봐요. 19 2025/12/23 12,007
1770892 밤톨같은 아들 너무 이뻐요. 아들들이 넘 이뻐요 6 2025/12/23 3,544
1770891 ebs 집-노후에 행복한 집 따로있더라 3 Rememb.. 2025/12/23 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