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만 있는 부모

시어머니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25-11-09 23:31:01

저밑에 아들만 있는 노인들 말년 글을 보니 82가 10년 전만 해도 돈 잘버는 남편 잘 만나 돈 잘 쓰는 여자 부러워 하는 글이 종종 올라오고 이제는 늙어서 누구한테 대접받는 지 그런 글이 올라오네요.

 

누구 시술받아 젊어보인다 이런 글 말고 삶도 젊으나 늙으나 좀 주체적으로 살고 혼자 병원도 가고 운전도 하고 그렇게 노년 보내고 정말 혼자 거동이 힘들고 대소변 어려워지면 요양원 가겠다고는 1도 생각을 안하시나요? 이렇게 주체적으로 사는게 젊은 노인들 아닌가요?

IP : 83.86.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겠
    '25.11.9 11:33 PM (70.106.xxx.95)

    모르겠네요 저희 시부모님만 그런지는 몰라도
    두분 거동 불편해지니 당연히 며느리한테 합가 하시던데요.
    저는 합가 거절해서 욕 왕창 얻어먹었어요.

  • 2. 요즘
    '25.11.9 11:54 PM (118.235.xxx.222)

    누가 며느리 합가 원해요
    90인 저희 시모 데사 목숨걸고 혼자 과거 사시는분도
    며느리 합가는 질색해요

  • 3. 저희시어머니는
    '25.11.9 11:55 PM (211.34.xxx.59)

    그 옛날 저 결혼하자마자부터
    너는 시누이들이 있으니 내 노후에 니가 관여할거 하나도 없다 하시며 그때부터 시누이들하고만 친하게 지내셨어요 물론 이런저런 지원도 시누이들에게만 ㅎ 그러니 이제와서 맘변하진 않으시겠죠?

  • 4. 두분
    '25.11.10 12:03 AM (70.106.xxx.95)

    두분 다 여든 넘어가고 그러시대요
    시어머니 여든 둘 되고 몸 불편해지니 당연히 며느리랑 살아야 하는줄 아시고 .
    결국 큰며느리네랑 사는데 며느리만 괴롭죠

  • 5. 그나이되면
    '25.11.10 12:21 AM (218.48.xxx.143)

    지금이야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 나이되면 다들 요양원 가기 싫어합니다.
    집에 사람 쓰는것도 싫어라 하고 자식들만 불러대요.

  • 6. ....
    '25.11.10 12:2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년 울엄마 팔순이면 양가 네분 다 80 넘으시네요
    다행이 노부부 두 분이 살고계시는데, 혼자되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726 날 닮은 아이들 10 입시 스트레.. 2025/11/10 1,665
1771725 이번에 결혼한 옥순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빛나네요 5 Yㅡ 2025/11/10 2,768
1771724 2015년도 돌반지 1돈 시세?? 4 tㅣ 2025/11/10 1,632
1771723 ETF 이거 어떤가요? 1 ddd 2025/11/10 1,666
1771722 위 문제 봐주세요 7 .. 2025/11/10 433
1771721 김과외 수업 신청하려는데 8 김과외 2025/11/10 564
1771720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42 ㅇㅇ 2025/11/10 6,557
1771719 노부모님께 자주 보내드리는 음식 있으세요? 5 2025/11/10 2,493
1771718 있는돈까먹고 14 이러지도저러.. 2025/11/10 3,374
1771717 자매 사생활 8 ㅇㅇ 2025/11/10 2,869
1771716 파김치 아끼다 버리게 생겼는데.. 구제 방법좀요. 11 파김치 2025/11/10 2,185
1771715 안달복달하는 집들이 더 잘되는거 같네요. 30 ㅇㄹㅇㄹ 2025/11/10 5,789
1771714 결혼식 하니 생각나는 팔뚝 경락 3 ㅎㅎ 2025/11/10 1,433
1771713 대봉감 박스채로 익히나요? 5 ... 2025/11/10 1,244
1771712 상생페이백 어디에서 어떻게 쓰나요 5 궁금 2025/11/10 1,390
1771711 지금 2030대 남자들이 식구 먹여살린다는 인식이 없죠? 57 ........ 2025/11/10 5,292
1771710 주식 물타기가 무슨 뜻인가요. 7 .. 2025/11/10 2,002
1771709 07년에 가입한 무배당 굿앤굿 어린이 보험요 5 ㅇㅇ 2025/11/10 887
1771708 ktx 예매 1 기차 2025/11/10 655
1771707 송미령 "尹, 계엄선포후 '막상. 해보면 별 것 아냐'.. 8 그냥 2025/11/10 6,223
1771706 우울해서 봉사를 시작했어요 16 봉사 2025/11/10 3,887
1771705 7400억대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도 포기… 野 “국민 돈을 범죄.. 39 .. 2025/11/10 1,991
1771704 배당 분리과세는 6 ㅁㄵㅂㅎ 2025/11/10 908
1771703 한쪽눈이 작아지고 눈뜰때 불편해요 6 ㅇㅇ 2025/11/10 1,405
1771702 스타킹 잘 아시는 분 3 .. 2025/11/10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