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음도 그냥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25-11-09 18:02:22

 

고독사 하는 건 좀 무섭고 

창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평소에 잘난척 하고살거든요.

적어도 의견을 내야할 때는 멋있는 말로

척척 잘난 척 하고 살거든요. 조용히 있지만 

나도 ㅂㅅ 아니고 할 말 다 하고 산다. 이렇게 살아요.

 

근데 그렇게 평생 잘난 척 하고 살다가 나중에 

그 사람 고독사 했다고 갈 때 혼자 쓼슬하게 임종 봐주는 

사람도 없이 갔다고 하면서 내 적들이, 내 원수들이 비웃을 거 

생각하니까 무섭고 슬퍼지네요. 더늙어서 나중에 해야하는 

걱정을 하고 있는 걸까요? ^^   나중에 해야할 걱정을 끌어다가

하지말고 ^^  나중에 더 늙어서 해도될까요? ^^ 

오늘 할 걱정도 많으니 고독사 걱정은 나중으로미룰까요? 

 

ㅠㅠ  그리고 보면 결혼해서 애기들 다 그럭저럭 키우고 

노년을 맞이하는 분들이 정말 굉장한 분들이에요. 

IP : 122.45.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망일뿐
    '25.11.9 6:07 PM (220.78.xxx.213)

    배우자 자녀 다 있어도 임종 순간은
    거의 혼자예요
    이미 운명했어도 가족들 올때까지
    어거지로 산소호흡기 대고 있다가
    누군가 오면 떼는게 일반적이에요

  • 2.
    '25.11.9 6:1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지만
    실상은 사후 남들 앞담화가 중요한 게 아니고
    살아 생전 못걸어서 타인 도움으로 똥오줌 해결하거나 암같은 고통스러운 병에 걸려 처절하게 고통받다가 북망산천으로 가는 게
    더 괴롭지 않을까요

  • 3. 평등한길
    '25.11.9 6:13 PM (121.147.xxx.48)

    죽음은 모두에게 평등해서 아름다운 끝 예쁘고 단정한 죽음,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축복받으며 인생 잘 살았구나 내가 최고다! 감동하며 죽는 우월한 죽음은 없어요. 그 적과 원수도 똑같이 고독하게 혼자 가는 길입니다. 죽는 마당에 돈이든 예쁜 몸뚱이든 명성이든 남은 가족이든 의미가 없어요.

  • 4. .....
    '25.11.9 6:32 PM (119.71.xxx.80)

    고독사라는 용어가 애초에 잘못됐다더라구요
    대부분은 가족이 임종 지켜보는 경우가 없대요
    우린 대부분 혼자 죽어요

  • 5. 죽으면
    '25.11.9 7:19 PM (117.111.xxx.121)

    끝이에요
    누가 뭐라 생각하건 내가 죽고나면 나는 아무 것도 인지하지 못함
    죽고 난 후의 걱정도 잊어버리세요

  • 6. ㅌㅂㅇ
    '25.11.9 7:26 PM (182.215.xxx.32)

    죽고난 뒤에 누가 어떻게 바라보든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나를 어떤 눈으로도 바라보는 그런 사람들도 내가 죽은 나이쯤 되면 그들도 골골해서 남의 일에 신경 쓸 여유도 없을 걸요

  • 7. 장미~
    '25.11.9 7:37 PM (125.178.xxx.10)

    무섭거나 창피하다는 건 살았을때 느끼는거고.
    죽으면 다시 볼수 있는것도 아닌데 상관없죠.

  • 8. 이구
    '25.11.9 7:38 PM (39.119.xxx.4)

    그들도 다르지 않을테니
    걱정할 필요 없어요.
    이제
    척은 내려두고
    마음 편히 사세요

  • 9. 그렇다면
    '25.11.9 7:45 PM (175.123.xxx.87)

    이제 좀 겸손하게
    내려놓고 사시면 되죠.

    사실 그렇게 살다 고독사로 흉한꼴로 발견되어도 최소한 가족은 쉬쉬하며 처리라도 하겠지만 누구한사람이라도 아 고소하네…하면 쫌 그렇잖아요, 물론 누가 알랴만서도

  • 10.
    '25.11.9 7:45 PM (14.63.xxx.209)

    인간은 누구나 죽어요
    남의 죽음에 왈가왈부 하는 사람이 우스운거죠
    본인에게는 죽음이 안올것처럼 또는 죽는 과정을 선택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거죠
    죽음 앞에서는 님이 걱정하는 것들이 무의미 합니다
    누구나 외롭게 혼자 겪어내는거에요

  • 11. ..
    '25.11.9 10:29 PM (118.44.xxx.51) - 삭제된댓글

    왜 원수가 있고, 적이 있나요?
    나이먹을수록 그저 나혼자 있을뿐이죠.
    누구도 원수로, 적으로 만들지마세요.
    그저 나랑 안맞는 사람일뿐, 거리두기로 멀리하며 살다보면 생각에서 잊혀지는 사람으로 조용히 살다 죽는거죠~

  • 12. //
    '25.11.10 1:21 A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이신데 벌써 그 걱정을 하세요?
    그리고 죽은 다음에 누가 뭔 생각을 하든
    죽은 자는 알수도 느낄수도 없어서
    그게 죽은거에요. 알면 산사람 얘기지요~

  • 13. 그래서
    '25.11.10 1:27 AM (118.235.xxx.102)

    걔들 다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죽을래요 ㅋㅋㅋㅋㅋ
    100살 살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05 쿠팡 이용자 나흘만에 181만명 줄어…이탈 본격화 5 ㅇㅇㅇ 2025/12/09 2,189
1773804 서울 고양이중성화동물병원 소개해주세요. 2 ㅇㅇ 2025/12/09 447
1773803 이대통령 같은일 비정규직에 돈 더줘야 9 2025/12/09 2,081
1773802 정진석이 이영애 남편 조카네요 6 2025/12/09 4,538
1773801 윗집의 은은한 발망치.... 4 ㅂㄹ 2025/12/09 2,414
1773800 기저귀를 처음으로 갈았습니다 13 아빠 2025/12/09 6,361
1773799 전재수 장관 페북 입장문 7 .. 2025/12/09 3,054
1773798 연어 (깍둑썰기)한 팩 2 .. 2025/12/09 1,223
1773797 17일까지 370만원을 어디에 쓸까여ㅜㅜ 72 땅맘 2025/12/09 18,045
1773796 파로 드셔보신 분 계세요? 6 궁금 2025/12/09 2,276
1773795 김태리 연기 잘하네요 .. 18 ㅇㅇ 2025/12/09 5,020
1773794 도수치료 달라진다는데요 12 2025/12/09 5,559
1773793 수시 대학은.. 13 수시 2025/12/09 2,298
1773792 종로 3가 진주나라 가보신분? 7 종로 2025/12/09 2,234
1773791 이재명, 직접 통일교 총재님 뵙겠다는 녹취 나옴 27 ... 2025/12/09 6,270
1773790 다카이치 "다케시마는 日 영토"또 억지주장 5 그냥3333.. 2025/12/09 860
1773789 국회에 무선마이크 들고온 나경원 12 ... 2025/12/09 3,065
1773788 이 수녀님 아시나요? 3 2025/12/09 2,608
1773787 집값 폭등이라는데 22 ... 2025/12/09 10,203
1773786 에어프라이어 싱크대에 놓고 쓰면 안되는거에요?? 16 . 2025/12/09 5,236
1773785 월세 사는데 집주인이 명의변경 하면서 대출건으로 부탁전화를 했.. 1 월세입자 2025/12/09 1,342
1773784 소염제와 신경약 열흘 넘게 먹고 온몸이 가려워요 3 .. 2025/12/09 1,312
1773783 석화 먹고 ㅅㅅ를 하는데 11 oo 2025/12/09 4,971
1773782 이영애 남편 형 국힘에서 뭐하는 사람이에요? 2 2025/12/09 2,559
1773781 물가 안정시키기 전에는 소비 안할래요 5 ... 2025/12/09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