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신들린 듯 하는 사람들 보면
이것도 중독 같아요
그칠 줄을 몰라요
말을 신들린 듯 하는 사람들 보면
이것도 중독 같아요
그칠 줄을 몰라요
뭘하겠어요
말하면 도파민터진데요
그래서 혼자 떠드나봐요
혼자서 도파민독식ㅎ
그냥 타고난거같고요
여태 살면서 저랑 결이 안맞는 사람특징이
말 많고 빠르고 술술술 유창하며
순간대처센스가 좋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직업군은 주로 보험 영업직 다단계 등등
사람은 착한데 저랑 안 맞더라구요
신들린것같은건 뭔지는 모르지만
수다가 많은편인 사람중에서도 좋은사람은 있죠.
무뚝뚝하고 말이없을수록 좋은사람인건 아니듯이..
친한사람한정으로만 말이 많거나
충분히 걍 듣고있어도 시간가는줄모르게 재밌을만큼 재치가 있거나
상담사인 제 친구
가정도 잘 꾸리고 남편 아이들 시댁 친정 식구까지 다 챙기고
경제력도 좋고
자기 일로도 잘 나가고 잘 살아요.
단 만나고 온 다음날 며칠은 귀가 계속 웅웅 거리며 피곤 ㅎㅎㅎ
하.. 요즘 살다살다 이렇게 말많은 사람 첨보는 중인데..
말을 하는게 아니라 쏟아내고 뱉어내요
너무너무너무 시끄럽고 싫어요
최근에 만난 사람이 말이 밀이..
쉬지않고 그냥 쏟아내던데..
말 실수도 자주 하는거 같았어요.
아줌마들 직군에서 직책이 센타 장이라나 뭐래나...
저도 요즘 말이 많은 사람들에 대해 회의가 있는 편입니다. 말이 많다는 것은 말을 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회생활에서 득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보통 자기 논리, 자기 이야기, 하소연 등등을 필터링 없이 다다다다하는 것이 너무 폭력적이고 피곤하다고 느껴지네요. 단, 재미있게 말 잘하는 사람은 들어줄만하네요.
뇌에 문제가 생긴 거라던데
도파민 체계에 문제가 생긴 거 맞나봐요
다단계 강의하는 아줌들 떠오르네요..ㅋㅋ
동네 아는 사람 많고 말 많은 아이 친구 엄마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 듣고 지 얘기 쏟아 놓고 여기저기 말 전하다가 실수하더라고요.
옆에서 브레이크 살살 걸어줘도 한 번 말하기 시작하면 지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떠들어 재끼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
진짜 타고나야된다싶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