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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p500 모아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니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25-11-09 11:27:53

국내 etf와 sp500 중 고민중이예요

주식도 미국주식은 수익나는데 국장은 물려있어요

미국은 재산의 비중이 주식이 커서 꾸준히 오른다고 들었어요

IP : 118.235.xxx.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5.11.9 11:39 AM (1.208.xxx.199)

    에스앤피500으로 모아가는거에 1표요
    우선 연금저축계좌에서 모아가세요 절세목적으로요
    달러를 가지고싶다라면 직투로voo를 꾸준히 달마다 적립식으로모아가세요 가격이 부담된다면 소수점으로 매일 모아가세요

  • 2. .디ㅣㅣㅣㅣㅣㅣ
    '25.11.9 11:45 AM (186.116.xxx.223)

    달러 모으려면 voo

  • 3. ㅇㅇㅇ
    '25.11.9 12:02 PM (211.177.xxx.133)

    전 sn500 꾸준히 샀ㄷㅏ 빼긴했어요
    미장이 어떤종목은 막 하루에도 10프로이상씩오르는데
    진짜 찔끔찔끔 올라가서 적립식이면 괜찮죠
    다만 개인종목보단 더디고 지루하죠

  • 4. ..
    '25.11.9 12:02 PM (118.235.xxx.12)

    윗님. Voo 모으가려면 어떤 계좌가 좋을까요? Isa 아니면 일반계좌? QQQ도 그렇고 절세때문에 계좌 선택하는게 너무 헷갈려요.유튜브를 봐도 조금씩 달라서요.

  • 5.
    '25.11.9 12:28 PM (221.148.xxx.19)

    국내장은 장기투자 안되요

  • 6. ...
    '25.11.9 12:51 PM (223.38.xxx.111)

    국장에선 결국 손해만 봤네요

  • 7. ㅇㅇ
    '25.11.9 12:52 PM (58.122.xxx.186)

    voo나 qqq는 isa에서 못 사요 일반계좌에서 달러로 환전해 구입합니다.

  • 8. ㅇㅇ
    '25.11.9 12:53 PM (58.122.xxx.186)

    저는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요 적금처럼. 10년 보고 삽니다

  • 9.
    '25.11.9 2:32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2000년대 초반에 삼전을 사서 쭉 들고 이익을 많이 봤고 중간에 한국주식, 중국주식, 브라질채권으로 깨지다가 2012년에 미장으로 들어갔어요
    그 때 사서 아직 가지고 있는 종목은 17배쯤 됐네요
    환차익도 꽤 될 거 같아요
    양도세가 어마어마하겠지만요ㅎㅎ
    인텔 꺽이는거 보면서 팔았고 ARM은 손정의가 인수했을 때 강제로 팔린거고...
    코로나 초입에 테슬라 사서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률도 보고 성격에 안맞는
    롤러코스터도 타보고 급락에 더 사야 되나 팔아야 되나 밤도 지새보고 ㅎㅎ
    팔란티어도 마이너스 나다가 단기간에 엄청나게 올라서 1000% 넘었었는데
    최근에 주가가 내렸으니 꽤 빠졌겠죠
    그동안 미장의 회복탄력성을 경험해왔기 때문에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고 편안해요
    요즘 삼전 가격 많이 올라와서 2000년대 초에 가지고 있던 삼전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양도세도 안내고 수익률은 더 좋았을 거 같기도 해요
    20만원대 30만원대 40만원 초반까지 샀었거든요
    한참 현금 들고 고민하다 주가가 올라버려서 후회 했던 기억도 나요ㅎㅎ
    삼전 하나만 몰빵 할 수는 없으니 분산했으면 수익률은 또 어찌 됐을 지 모르죠
    미국시장 와서 시야도 넓어지고 배운것도 많고 재밌었어요
    한국시장이 싸다고 하더니 급격하게 많이 오르더라구요
    증권사 PB한테 들은바로는 장기투자는 미국, 국장은 샀다팔았다 해줘야 수익이
    나서 일반인들은 미장이 쉽고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 형제가 미국 금융가에서 근무하는데 부동산만 하고 주식 안좋아하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엔비디아도 테슬라도 브로드컴 코인도 2배짜리 타다가 큰 돈 벌어 본주로 정착한 경우도 꽤 돼서 신기한 세계가 있구나 싶었어요
    자산상승속도가 엄청나죠
    요즘 젊은이들이 그런 종목 찾는게 꿈이래요
    도파민이 팍팍 나오는 투자를 하다 본주를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자산 관리 야무지게
    잘하더라구요
    나는 저 나이때 투자는 생각도 못했는데 대견해요
    대담하고 실행력 좋고 기술이나 산업을 읽는 눈도 대단하다 싶었어요

  • 10.
    '25.11.9 2:38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2000년대 초반에 삼전을 사서 쭉 들고 이익을 많이 봤고 중간에 한국주식, 중국주식, 브라질채권으로 깨지다가 2012년에 미장으로 들어갔어요
    그 때 사서 아직 가지고 있는 종목은 17배쯤 됐네요
    환차익도 꽤 될 거 같아요
    양도세가 어마어마하겠지만요ㅎㅎ
    인텔 꺽이는거 보면서 팔았고 ARM은 손정의가 인수했을 때 강제로 팔린거고...
    코로나 초입에 테슬라 사서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률도 보고 성격에 안맞는
    롤러코스터도 타보고 급락에 더 사야 되나 팔아야 되나 밤도 지새보고 ㅎㅎ
    팔란티어도 마이너스 나다가 단기간에 엄청나게 올라서 1000% 넘었었는데
    최근에 주가가 내렸으니 꽤 빠졌겠죠
    그동안 미장의 회복탄력성을 경험해왔기 때문에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고 편안해요
    요즘 삼전 가격 많이 올라와서 2000년대 초에 가지고 있던 삼전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양도세도 안내고 수익률은 더 좋았을 거 같기도 해요
    20만원대 30만원대 40만원 초반까지 샀었거든요
    한참 현금 들고 고민하다 주가가 올라버려서 후회 했던 기억도 나요ㅎㅎ
    삼전 하나만 몰빵 할 수는 없으니 분산했으면 수익률은 또 어찌 됐을 지 모르죠
    미국시장 와서 시야도 넓어지고 배운것도 많고 재밌었어요
    한국시장이 싸다고 하더니 급격하게 많이 오르더라구요
    증권사 PB한테 들은바로는 장기투자는 미국, 국장은 샀다팔았다 해줘야 수익이
    나서 일반인들은 미장이 쉽고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 형제가 미국 금융가에서 근무하는데 부동산만 하고 주식 안좋아하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엔비디아도 테슬라도 브로드컴 코인도 2배짜리 타다가 큰 돈 벌어 본주로 정착한 경우도 꽤 돼서 신기한 세계가 있구나 싶었어요
    자산상승속도가 엄청나죠
    요즘 젊은이들이 그런 종목 찾는게 꿈이래요
    도파민이 팍팍 나오는 투자를 하다 본주를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자산 관리 야무지게
    잘하더라구요
    나는 저 나이때 투자는 생각도 못했고 신생 성장주에는 큰 돈을 못넣었는데
    아주 과감하고 실행력이 엄청나더라구요
    전세계가 손가락 하나로 주문이 가능하고 저런 아이들이 뛰어들었으니 시장성격이
    많이 달라질수밖에 없었구나 싶어요

  • 11.
    '25.11.9 2:43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2000년대 초반에 삼전을 사서 쭉 들고 이익을 많이 봤고 중간에 한국주식, 중국주식, 브라질채권으로 깨지다가 2012년에 미장으로 들어갔어요
    그 때 사서 아직 가지고 있는 종목은 17배쯤 됐네요
    환차익도 꽤 될 거 같아요
    양도세가 어마어마하겠지만요ㅎㅎ
    인텔 꺽이는거 보면서 팔았고 ARM은 손정의가 인수했을 때 강제로 팔린거고...
    코로나 초입에 테슬라 사서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률도 보고 성격에 안맞는
    롤러코스터도 타보고 급락에 더 사야 되나 팔아야 되나 밤도 지새보고 ㅎㅎ
    팔란티어도 마이너스 나다가 단기간에 엄청나게 올라서 1000% 넘었었는데
    최근에 주가가 내렸으니 꽤 빠졌겠죠
    그동안 미장의 회복탄력성을 경험해왔기 때문에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고 편안해요
    요즘 삼전 가격 많이 올라와서 2000년대 초에 가지고 있던 삼전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양도세도 안내고 수익률은 더 좋았을 거 같기도 해요
    20만원대 30만원대 40만원 초반까지 샀었거든요
    한참 현금 들고 고민하다 주가가 올라버려서 후회 했던 기억도 나요ㅎㅎ
    삼전 하나만 몰빵 할 수는 없으니 분산했으면 수익률은 또 어찌 됐을 지 모르죠
    미국시장 와서 시야도 넓어지고 배운것도 많고 재밌었어요
    한국시장이 싸다고 하더니 급격하게 많이 오르더라구요
    증권사 PB한테 들은바로는 장기투자는 미국, 국장은 샀다팔았다 해줘야 수익이
    나서 일반인들은 미장이 쉽고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 형제가 미국 금융가에서 근무하는데 부동산만 하고 주식 안좋아하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엔비디아도 테슬라도 브로드컴 코인도 2배짜리 타다가 큰 돈 벌어 본주로 정착한 경우도 꽤 돼서 신기한 세계가 있구나 싶었어요
    자산상승속도가 엄청나죠
    요즘 젊은이들이 그런 종목 찾는게 꿈이래요
    도파민이 팍팍 나오는 투자를 하다 본주를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자산 관리 야무지게
    잘하더라구요
    나는 저 나이때 투자는 생각도 못했고 신생 성장주에는 큰 돈을 못넣었는데
    아주 과감하고 실행력이 엄청나더라구요
    전세계가 손가락 하나로 주문이 가능하고 저런 아이들이 뛰어들었으니 시장성격이
    많이 달라질수밖에 없었구나 싶어요
    정보의 불평등은 많이 없어졌지만 쏠림이 강하고 엄청 예민한 시장이 된 거 같아요

  • 12. ,,,,
    '25.11.9 6:36 PM (218.147.xxx.4)

    적금보다 훨 낫고 안정적이고 좋긴하지만
    미장에 발 들여놓은이상 계속 모으다 보면 현타옵니다
    수익률이 정말 지겹거든요
    전 딱 1000주 모으고 그냥 두었어요 노후까지 들고 갈 생각하고
    이젠 그때그때 대세에 따르는 종목으로 계속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모으면서도 에스앤피 현타는 계속 ㅠ.ㅠ 저돈으로 이걸 샀으면 하는 생각이죠

  • 13. 전 괜춘
    '25.11.9 8:29 PM (121.141.xxx.118)

    저는 몇년전부터 소수점으로 모았는데 수익률이 제일 좋아요
    국장에서 주식도 해봤는데
    팔랑귀에 새가슴이라 저 같은 성향이면 자동이체. 걸고 잊어버리고. 계시다 주식투자이야기 다시 여기저기서 들릴때쯤.계좌 열어보시면 행복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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