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순이
'25.11.8 10:32 PM
(220.81.xxx.227)
어떤 업무인가요?
속도가 안나는 건지 일머리가 없는건지 업무파악이 안된건지
그런 직원은 단순 반복 업무 자리로 돌려야죠
민원실이나 혼자 하는 업무하는 곳
주무부서에 기획업무를 그렇게 처리하면 어텋게 데리고 있나요?
팀장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길을 알려줘 보세요
그래도 일처리가 안되면
다음 인사에 윗분들께 직원 이동 요청해보세요
2. 뎌됻
'25.11.8 10:51 PM
(49.174.xxx.170)
문제는
아무도 저희부서는 안올려고 하는겁니다
일이 힘드니깐요 어떻게든 다 빠져나가더군요
이사람 오기 전전임자 도망가고
전임자도 2달만에 도망가고
내보내고 싶어도 대체자가 없어요
3. oo.
'25.11.8 10:55 PM
(106.101.xxx.168)
고도의 꼼수일수도,,
4. ㅇㅇ
'25.11.8 10:58 PM
(222.106.xxx.245)
저도 공무원인데 일 아예 안되는직원 더러 있어요
저도 첨에는 가르치면 되겠지 싶어 옆에 앉혀놓고 하나하나 친절하게 일러줘봤는데 안돼요 안돼~
빨리 업무분장 다시해서 문서접수 취합같은거나 시키시고 인사팀에 사람 바꿔달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고충제기하세요
5. 어떻게
'25.11.8 11:11 PM
(58.29.xxx.96)
합격했데요
돌대가리도 아니고
6. 뎌됻
'25.11.8 11:13 PM
(49.174.xxx.170)
저도 돌대가리인줄 알았는데
학교가 연세대입니다
7. ㅇㅇ
'25.11.8 11:16 PM
(118.220.xxx.220)
어디나 그런사람 하나씩은 있네요
경계선이나 ADHD 아닐까요
공부는 죽어라 엉덩이 힘으로 했나보네요
같은 월급 받으면서 민폐직원 때문에 내 일이 늘어나면
정말 짜증나죠
8. 꼼수
'25.11.8 11:29 PM
(118.235.xxx.160)
내지는 반복적이고 꼼꼼한 작업 못하는 사람
9. 연세대도
'25.11.8 11:47 PM
(112.169.xxx.252)
원세대인지 연세대인지....
10. 뎌됻
'25.11.9 12:07 AM
(49.174.xxx.170)
연세대 본캠......동기가 말해줫어요
11. .....
'25.11.9 12:39 AM
(220.76.xxx.89)
남자에요? 남자면 일을시킬때 몇월몇시까지 마감시간과 날짜를 꼭 알려주시고 반복시키세요. 언제까지라고했죠? 이렇게요. 그리고 업무시킬때 이일을 어떤식으로 할거냐고 물어보세요. 상대 만만하게ㅜ보거 게으름 피우던 사람도 이 두개 크로스체크 하면 어쩔수없이라도 해요. 이 두개 물어보는데 반발하면 비정상이ㅣ에요
12. 뎌됻
'25.11.9 1:31 AM
(49.174.xxx.170)
당연히 남자고
윗댓글같이 해봤죠
시일주고 하면 갖고오는데 엉망으로 갖고옴
뭐라고 하면 핑계만댐
어쩌고 저쩌고 시간이 없고 어쩌고 계속 그럽니다...
13. 뎌됻
'25.11.9 1:32 AM
(49.174.xxx.170)
그리고 항상 끝말은
팀장님 제가 좀 느리고 일을 못합니다
많이 일처리가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하고 자기사 말해버려요
14. ㅇㅇㅇ
'25.11.9 1:51 AM
(115.64.xxx.134)
ADHD 직원 겪어봐서 원글님 고충 알거 같아요
저희는 계약직 이라 그냥 내년에 내보내기로..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
그래도 저는 탈출 했고요( 그만두고 좋은 데로 이직)
하지만 이직 한 곳에서도 그런 직원이 있더라구요, 인사팀에서 구인광고 올린 것 확인 했습니다 ^^
15. ㅂㅂ
'25.11.9 3:19 AM
(125.185.xxx.27)
전임자 전전임자가 도망갔다는거기 무슨뜻이죠?
공무원을 때려쳤다는건지. 다른곳ㅇㄷ로 이동됐다는건지요?
16. ᆢ
'25.11.9 4:09 AM
(125.137.xxx.224)
알바 뽑을때 학벌이 여기에 비해 응? 할정도로 많이 높으면
반드시 사연이있어요
저는 식당하는데 주방보조아줌마 학벌로
저도 눈비비고 본 모 외고 자퇴 미국유학
캘리포니아 주립대 있었어요
장난치나 싶어서 거르려다가
식당에 와서 손님으로 먹으면서
알바몬 원서넣었는데 혹시 면접볼수있냐고
고운사람이 웃으며 진짜 공손하게 묻길래
...여기에 너무 아까우신인재고
저희가 공부많이하신분이 할일이아니다 했더니
자기 알바 활동적인거 좋아하고 이것저것많이해봤대서
진짜 편견없이 채용해봤더니
진짜...
아 여기까지 올수밖에없었구나...
싶을정도로...
고의가 아니고 진짜...
4차원 넘어선...
사람이 착하고 열의가있긴한데
...
사회생활안되는사람이구나...할정도로
멀티태스킹 도 민망하게
바닥 닦다가 전화와도 이것만닦고요 할정도
정~~~~~말 마이페이스...
요즘 공시 인기좋다지만
연대나와 7급 신입아니고 9급출 7급이면
진짜 워라밸 찾아 머리전혀안쓰고살련다 다짐하고왔든
(진짜론 서류떼기 초임 끝나면 그게아니지만 저도 남편이 공무원 20년차예요)
아무튼 정신세계 평범치않아요
17. 에휴
'25.11.9 6:00 AM
(119.192.xxx.176)
뭐라고 위로를
방법이 없지 않나요?
저도 그런직원 하나 데리고 있는데요
짜르지도 못하고 년차 올라가니 뻔뻔함까지 쌓입니다. 옆에 있는 유능한 직원이 자기가 그만두겠다 하니
18. 어머
'25.11.9 7:31 AM
(222.108.xxx.66)
제가 데리고 있던 애랑 똑.같.아.요. 걔도 연대 나왔어요. 저는 도저히 안되어서 내보냈어요.
19. 어쩔수없어요
'25.11.9 7:56 AM
(39.123.xxx.167)
빡센부서에는 그런애들 못해요
이러니 힘든부서는 잘하는 사람들이 계속 고생하고
빌런들은 한가한 부서나 돌아다니고 문제예요
20. 저도
'25.11.9 9:19 AM
(106.102.xxx.44)
매일 야근을 하고 주말 출근 수시로 하는 공뭔인데
일을 너무 못해서 민폐만 주는 아줌마 있어요
20년 넘었고 집도 몇채 가지고 있고
자식도 다 키웠다는데
왜 일을 안그만두는지 모르겠어요
기본 일머리가 하나도 없어요
내일도 바빠 죽겠는데 매번 자기 일 못해서
묻고 또 묻고
알려줘도 계속 모르고
결국 그 일 제가 해야하고ㅠ
한번은 너무 답답해서 목소리가 곱게 안나갔더니 울고 하...
눈치까지
없으니 저러고 죽치고 정년까지 일할것같아요
21. ..
'25.11.9 10:43 AM
(118.235.xxx.246)
그럼 그거 80%는 컨셉같아요
자기가 와놓고 자기도 자존심 상한다고 더 그러는 것 같은데.... 난 워라밸 찾아 공무원하는 거다 이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