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핵폭탄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남자를 원한다.
이런말을 했던 카를라.
그녀가 선택한 남자는 사르코지.
그걸 보면서 저는 그 많은 남자들 끝에 정착한게
고작 사르코지? 눈 진짜 낮네.
저 남자랑 자고싶냐?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영부인이 되어 만족하는지.
그녀에겐 권력이 곧 섹시함이라 키작남에 못생남도
섹시한건지.
권력에 맞서는 여자가 멋있지 권력을 탐하는 여자는 참 매력없다는 생각도 했었죠.
사르코지가 감옥에 갔는데 카를라 옥바라지 카페 가입해야겠구나. 지금도 남편을 사랑할까?
재벌최씨와 내연녀를 보면 늙고 못생긴 남자랑 사는게 힘들지않나? 저 외모라면 또래에 괜찮은 남자 충분히 만났을텐데 도대체 왜? 그런 생각이 들고 이해가 안가요.
이런 저에게 엄마가 말하길
동네갑부도 아니고 준재벌도 아니고 대재벌이다.
최가 학벌도 좋고 외모도 지금 살쪄서 그렇지 못난것도
아니데 너무 후려친다. 저 자리 원하는 여자들이 없었을것같냐고 하더라고요.
그렇구나...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예전에 소유진 부럽단 사람 여기도 많았는데
전 상상도 못할일이었죠.
얼마전 가수 임정희가 애기낳는거 방송에 나오는데
남편이 6살연하 훈남. 부럽.....
37세에 43세 여자와 결혼한건 아이를 거의 포기한건데 대단한것 같아요. 다행히 애기도 잘 생기고 무사히 출산해 다행이고요.
전 이런게 좋아보이고 부럽네요.
나는 남자 외모에 많은 가치를 두는구나.
인품 다음은 외모구나.
물론 잘생긴 백수는 싫지만
큰 부나 권력은 저한테 가치가 없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