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3학번인데 이때 생각나요.
저랑 동갑인데 재수해서 94에 들어갔고
나중에 대기업 취업했다고.
우연히 쇼츠 보다가 봤는데
댓글에 사연과 근황이 짧게 적혀있더라고요.
근데 그 중에
중학교때 배치고사에서 2등으로 반에 들어와
부반장이 됐는데 글쎄 담임이라는 사람이
너랑 동점인 아이가 있다고 자신없으면
지금 포기하라고 강요하다시피 말했고
결국 큰소리로 포기하겠습니다!라고
외치게 했대요.
와 아무리 그시절 그런 선생이 허다했다 해도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그시절엔 진짜 인간같지 않은 선생이
너무 많았던것 같아요.
암튼 지금까지 대기업 잘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