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25-11-08 10:53:10

제가 93학번인데 이때 생각나요.

저랑 동갑인데 재수해서 94에 들어갔고 

나중에 대기업 취업했다고. 

우연히 쇼츠 보다가 봤는데 

댓글에 사연과 근황이 짧게 적혀있더라고요.

근데 그 중에 

중학교때 배치고사에서 2등으로 반에 들어와

부반장이 됐는데 글쎄 담임이라는 사람이 

너랑 동점인 아이가 있다고 자신없으면 

지금 포기하라고 강요하다시피 말했고

결국 큰소리로 포기하겠습니다!라고 

외치게 했대요. 

와 아무리 그시절 그런 선생이 허다했다 해도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그시절엔 진짜 인간같지 않은 선생이

너무 많았던것 같아요. 

암튼 지금까지 대기업 잘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https://youtube.com/shorts/9YI4ODW0PB0?si=WaFhvHEAUdL4QkLp

IP : 223.39.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8 11:01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런 비인간 선생들이 한두명인가요?
    선생들 무시하는게 이런선생들 덕분이죠

  • 2. o o
    '25.11.8 11:15 AM (69.244.xxx.181)

    아.. 너무 감동입니다. 뇌성마비에서 서울대까지 합격하다니. AI공부하기 싫다고 핑계대는 내가 부끄럽네요. 나중에 또 볼라고 유툽 복사해둘께요.
    https://www.youtube.com/shorts/9YI4ODW0PB0

  • 3. ...
    '25.11.8 11:21 AM (39.115.xxx.236)

    저 어머니가 진정 위인이시네요.

  • 4. 나는나
    '25.11.8 12:27 PM (39.118.xxx.220)

    저도 오늘 이 영상 봤어요. 어머님도 훈기씨도 대단하시더라구요.

  • 5. 그때 그후
    '25.11.8 1:18 PM (58.79.xxx.33)

    기억나요
    가끔 이 분 뭐하고 계실까 궁금했었어요
    어머니가 대단
    저 분이 노트필기 때문에 점심도사락도 그냥 갖고 올 때가 많았다네요
    그럴 때마다 맛이 없어서 안 먹었니 했다던 일화
    분만도중 생긴 뇌성마비일거에요
    산에 뭍으러 가니 파닥파닥 움직여서 다시 데려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97 집샀을때 친구들에게 말하셨나요? 5 ㅇㅇ 2025/11/09 2,353
1771696 2박 3일 찜질방에서 지내가가 왔어요 3 2025/11/09 2,556
1771695 남 변호사는 "유동규가 출소 이후 저에게 '자기는 3년.. 5 0000 2025/11/09 1,934
1771694 금투자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25/11/09 2,540
1771693 싱글 나이 60에 전재산 모두합쳐 40 언제까지나 2025/11/09 22,368
1771692 "김만배, 감옥서 하루 2억씩 번다" 12 ... 2025/11/09 4,495
1771691 페이커는 남자가 아니고 장원영은 여자가 아니라면서요??? 2 ..... 2025/11/09 2,653
1771690 태풍상사는 걍 장사 때려쳐야 할 듯 6 ... 2025/11/09 4,534
1771689 ‘지브리풍 영상 생성’에 칼 뽑은 지브리 “오픈AI, 무단학습 .. 2 0000 2025/11/09 2,633
1771688 손씻고 뭘로 닦으세요? 7 ........ 2025/11/09 2,292
1771687 페이커 팬입니다 6 .... 2025/11/09 2,918
1771686 대장돈 돈 환수 못한다는 건 가짜뉴스라네요 8 .. 2025/11/09 1,255
1771685 나경원 "GPU 민간성과" 박은정 ".. 3 그냥 2025/11/09 1,935
1771684 절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4 이상 2025/11/09 3,201
1771683 고난은 축복이다란 말 25 .. 2025/11/09 4,134
1771682 지금도 모기가 있네요 11 ..... 2025/11/09 1,178
1771681 발레복 좀 찾아주셔요 ㅠㅠ 13 ........ 2025/11/09 1,004
1771680 1억원이 넘는 금쪽이 로봇이래요 12 ... 2025/11/09 6,597
1771679 겨울 캐시미어코트 안에 얇은 경량 패딩 조끼 조합 5 겨울 2025/11/09 2,218
1771678 검찰 대장동 항소포기 정리 5 김규현변호사.. 2025/11/09 1,540
1771677 초등학생 용돈 3 ........ 2025/11/09 784
1771676 원글은지울께요 26 이해안됨 2025/11/09 5,438
1771675 시부모 짐짝취급 하는 분들 66 ... 2025/11/09 13,856
1771674 방콕이 20만원인데 후쿠오카가 30 8 123 2025/11/09 4,335
1771673 KBS 화려한 날들 1 주말드라마 2025/11/0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