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아침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25-11-08 07:08:16

초등 여자 아이에요.

동네 체육센터에 배드민튼수업 자리가 나서 몇번 실패 후 간신히 등록 해서 다닌지 며칠 됐어요. 저렴하고 좋은 운동이라 너무 보내고 싶었고 쭉 보낼 생각이였는데..(인기가 많아 등록경쟁이 심해요. 자리도 거의 안나고..)

그런데 짝이 없어서 혼자 연습만 하다 온다고 해요. 선생님이 짝 안만들어 주시냐  물으니 각자 짝 구해서 연습하는거고 선생님은 핸드폰만 하신대요.

정원이 홀수명이라 한명은 남을텐데..

혼자 연습 하다 다른 아이가 먼저와서 연습해주면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은 혼자 연습했나봐요.

아이가 친구 잘 사귀는 타잎은 아니라서 살짝 고민이 되는데..일단 한달은 해보고..그 사이 파트너가 생길수도 있는거니...

지난달 같은 체육관 다른 종목 수업 땐 짝 없으면 선생님이 짝 해주셨다는데..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관 둬야겠죠? 

아이는 학교에서 하는 배드민턴은 재밌는데 센터 수업은 재미없다고 하고 제 눈치만 보네요.

IP : 14.5.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8 7:35 AM (118.235.xxx.210)

    그 선생, 선생 자격 없네요.
    짝이 없으면 본인이 어느 정도는 쳐주고
    3명씩 해서 돌아가면서 치게 해줘야지..

  • 2. ..
    '25.11.8 7:38 AM (106.101.xxx.118)

    전화해서 상황을 말해야죠
    상황을 지켜보다니요
    누가 봐도 잘못된 상황인데

  • 3. 저기
    '25.11.8 7:41 AM (211.211.xxx.168)

    그거 아이에게 엄청 상처에요. 보통 인원에 모자라면 한명씩 돌아가면서 교사가 상대해 줘야지요.
    바로 전화해서 이야기 하시고 안 고쳐지면 그만 두세요

  • 4. .....
    '25.11.8 7:58 AM (175.117.xxx.126)

    가르쳐주는 선생이 그 모양인데 그 수업이 왜 인기죠?
    그냥 저렴해서인가요?
    둘씩 해야되는 수업 정원이 홀수면 한 명은 선생님이 쳐주는 게 당연하죠..
    그걸 보고만 있다니..
    저라면 항의하고 바로 끊어버리겠어요..

  • 5. .....
    '25.11.8 8:08 AM (112.155.xxx.247)

    수업료 저렴한 이유가 있네요.
    배드민턴 수업 정원이 홀수인거부터 잘못 됐어요.

  • 6. . . . .
    '25.11.8 8:2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담당 선생님에게도 상황 얘기하고,
    센터에도 이의제기하세요.
    배드민턴 두 명씩 치는데, 선생님이 짝 조율해주지 않으면,
    같이 치는 애들끼리 계속 같이하지 다른 친구랑 짝 바꾸지 않아요.
    둘이 치다 다음에 갑자기 짝 바꾸면 그것도 상처 잖아요.

    선생님이 계속 짝지어주고, 홀수면 같이 해야지, 뭐하는건가요.

  • 7. ㅇㅇ
    '25.11.8 8:23 AM (49.164.xxx.30)

    저같아도 가기싫겠네요.시간낭비
    선생같지도 않은 선생..

  • 8. ㄱㄴㄷ
    '25.11.8 8:53 AM (14.5.xxx.100)

    유치원 때 한 친구가 괴롭혀서 담임선생님에게 전화로 몇번 이야기 한적 있었는데, 아이가 초등 들어가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 선생님은 자기만 싫어하고 그 괴롭힌 애만 예뻐했다고..
    저희 아이는 제가 원에 전화 한 줄은 모르고요..
    선생님도 전후 사정이야 있었겠지만..그 뒤로 내가 피하고 말지 건의는 안하게 되더라고요. ㅠ

    초반이라 아이가 일면만 본 걸수도 있기에 한달은 지켜보고...
    상황이 나아지길 바래보다가 그래도 안되면 관둬야겠네요ㅠ

  • 9.
    '25.11.8 9:05 AM (49.1.xxx.217)

    저같으면 바로 항의하던지 한번 가서 보겠어요.
    짝이 안맞으면 셋이 치게 만들어주던지

  • 10. ..
    '25.11.8 9:20 AM (1.237.xxx.241)

    배드민턴 센터강좌가 홀수5명인 이유는
    한아이 레슨하는시간이 10분씩 50분수업이에요
    그러니까 남는아이 4이 연습하는건데
    부모가와서 같이 쳐주거나
    결석생이 생기면 혼자남는거죠.
    그럼 선생님이 정해주면 좋겠는데
    그건 안하더라고요. 순서대로 레슨만 하고있어요ㅠㅠ
    그것때문에 친구랑같이 보내거나
    부모가가거나 해요.
    이건 제가보냈던 시립센터 얘기구요

    선생님이 폰볼시간이 없는데
    폰만보고있다니 거기가 이상한것같아요

  • 11. ...
    '25.11.8 11:02 AM (1.241.xxx.48)

    아이가 엄마 눈치만 본다니
    그만 두고 싶은 거잖아요

  • 12. 항의가
    '25.11.8 12:36 PM (211.206.xxx.191)

    아닌 문의를 먼저 해보시고
    대안을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51 미국 민주당 뉴욕 선거송이 되어버린 케데헌 골든 근황 9 00 2025/11/08 1,966
1771450 삼재… 왜 저는 들어 맞는걸까요 ㅠㅠ 12 mmm 2025/11/08 2,440
1771449 국민 보험료로 돈 잔치?...건보공단, '가짜 승진' 꾸며 60.. 14 a a 2025/11/08 1,302
1771448 스위스 안락사는 정말 안락할까요 14 ㅇㅇ 2025/11/08 4,005
1771447 울쎄라 잘하는 곳 가격이랑 효과 좀 알려주세요. 10 ㅇㅇ 2025/11/08 1,152
1771446 캡슐세제쓰시는 분들 1 섬유 유연제.. 2025/11/08 997
1771445 월 3000버는데 3800원짜리 빵 못사먹는 남편 48 ..... 2025/11/08 15,016
1771444 나솔사계 어떤 편이 재미있나요? 7 ㅇㅇ 2025/11/08 1,209
1771443 기준금리 안 올려도 이미 시중금리는 오르고 있어요. 22 금리 2025/11/08 2,738
1771442 손정완 재킷을 샀는데.. ㅠㅠ 어쩌죠 도와주세요. 15 흑흑 2025/11/08 5,549
1771441 사이비가 없으면 정치를 못하는 국짐수준. JPG 3 ... 2025/11/08 732
1771440 저~앞에 한국집팔아 미국주식몰빵 보고 12 저는 2025/11/08 3,674
1771439 금 안쪽게 76이라고 써있으면 6 ..... 2025/11/08 2,280
1771438 옛날 입시얘기하니까 사촌오빠가 학력고사시절에 연세대 붙었는데 25 . .. 2025/11/08 4,600
1771437 생각해보니 30대 이후로는 다 친절했던거 같아요 6 ?? 2025/11/08 2,060
1771436 [딴지만평] 새강자 등장 3 ... 2025/11/08 2,157
1771435 중국 김치공장 근황.. . 13 ㅇㅇ 2025/11/08 4,893
1771434 금리올리면 부동산 다 죽는거라 12 2025/11/08 2,922
1771433 금리 안올리거에요. 8 .. 2025/11/08 1,702
1771432 전세사는데 집주인에게 연락해도 될까요 11 ㅇㅇ 2025/11/08 2,078
1771431 원목에 아주 쨍한색깔이고 2 가구이름잘아.. 2025/11/08 550
1771430 조국 "尹 폭탄주 할 동안 김건희는 뇌물 챙겨…그들은 .. 8 ㅇㅇ 2025/11/08 2,160
1771429 "시장에갔다가 쪽파 무 배추가격에 놀람 26 ... 2025/11/08 5,154
1771428 관악기 부는사람들은 얼굴이 덜 늙을까요? 8 Fff 2025/11/08 2,074
1771427 뉴욕한달질문 3 뉴욕뉴욕 2025/11/08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