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할배들은 남의 얼굴을 빤히 쳐다볼까요?

....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25-11-07 17:23:30

지하철 버스타면 진짜 무례할 정도로 얼굴 빤히 쳐다보는 할저씨가 많은데요. 왜 그러는 걸까요? 

너무 기분 더럽네요. 고개까지 돌려서 빤히 봐요. 

외국같았으면 시비털려서 주먹질 오갈 것 같아요. 

왜 저러는지 ㅉ...

IP : 118.235.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력이
    '25.11.7 5:23 PM (115.21.xxx.164)

    나빠서 그런것 아닐까요

  • 2. ㅇㅇ
    '25.11.7 5:25 PM (211.234.xxx.82)

    잘 안보여서 그래요
    노안 오고나니 알겠어요

  • 3. 그게
    '25.11.7 5:25 PM (1.239.xxx.246)

    잘 안 보여서 그렇대요
    주먹 날릴 일 아닙니다.

  • 4. Unn
    '25.11.7 5:26 PM (122.32.xxx.106)

    빤히 봐도 님 잘안보이는 나이에요

  • 5. ...
    '25.11.7 5:27 PM (118.235.xxx.43)

    시력문제라기엔 할머니들은 전혀 안그러시잖아요.
    그렇게 남의 얼굴을 보는 거 자체가 무례한건데 넘 짜증나네요.

  • 6. Rty
    '25.11.7 5:28 PM (123.111.xxx.211)

    아는 사람인가 긴가민가해서 그럴 거에요
    할머니들도 그래요

  • 7. ...
    '25.11.7 5:30 PM (223.38.xxx.199)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고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고 하잖아요.
    할머니는 누군지 알기 위해 그 사람의 분위기를 보고
    할아버지는 사물을 식별해야 하나보죠.
    차이와 다름을 있으니 비교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8. ㅇㅇ
    '25.11.7 5:30 PM (211.251.xxx.199)

    그냥 뇌가 퇴화하는 일부 노인들 반사적인 행동이에요

    본인이 노인이 되어 실감해봐야 알지
    무슨 애기를.한들 이해하겠어요
    오해하는 원글 잘못도 아니에요

  • 9. 맞아요
    '25.11.7 5:38 PM (220.126.xxx.164)

    저도 할배들 왜 그러는지 이상해요.
    시력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남자는 그렇게 안보던걸요?
    저희 부부 있음 저만 빤히 보지 남편한텐 눈길도 안주더만요.

  • 10. 안보여서라고요?
    '25.11.7 5:39 PM (223.38.xxx.44)

    그건 변명도 해명도 안 되는데요.

    1. 노안이라 안 보이면, 안 보면 되지, 남의 얼굴이 표지판도 아니고 얼굴을 그렇게 자세히 알아봐야 할 일이 뭐가 있나요?

    2. 아는 사람인가 해서 그렇다 -> 그렇다고 하기엔 여자, 주로 젊은 여자 얼굴만 뚫어지게 보는 게 참 이상하지 않나요? 자기보다 젊은 여자를 많이 아는 할아버지들이 또 그렇게 많은가 봐요. ㅎㅎ
    사람이란, 보통은 자기 또래 지인들이 많으니까
    나 아는 사람인가? 하려면
    할아버지들이 할아버지들을 주로 뚫어져라 봐야 할 것 같은데 희한하게도 서로를 보진 않어…
    서로는 관심도 없어…

    3. 얼굴만 빤히 보는 게 아니라 가슴도 허리도 엉덩이도 보던데요.
    어딜 보는지 어떻게 아느냐, 네가 예민한 거 아니냐는 말을 좀 들어 본 입장에서 미리 말하자면,
    시험해 보세요. 아무나, 편한 사람하고 마주 서서
    상대방의 코를 보고
    턱을 보고
    어깨를 보고
    가슴을 보고
    내가 너의 어딜 보는 거 같아? 물어보세요.
    대부분 정확히 느끼고 압니다. 시선에는 이상하게도 터치가 있어서, 누가 내 신체 어디를 보면 모를 수가 없어요. 심지어 몸이 아니라 신발이나 가방의 한 부분을 봐도 알아요.

    할아버지들은 몸을 돌려 가며 남의 신체를 보던데요. 지나가는 그 여자의 가슴이랑 아는 사이도 아니고 뭔…
    이건 쉴드 쳐 줄 수 없어요. 제어 안 되는 무례한 시선을,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고 변명해 주지 마시길.

  • 11. 심심해서래요
    '25.11.7 5:43 PM (223.39.xxx.93)

    옆 노인 있어 여쭤봄

  • 12. ㅇㅇ
    '25.11.7 5:45 PM (175.211.xxx.195)

    왤케 화가 나셨을까
    친절하게들 설명해주셨구만

    아래위로 훑는건 문제지만
    얼굴울 길게 보는건 노화의 문제일 수 있어요, 특히 남자들은 시각 단일 의존도가 높은 편이구요

    뭐 상황을 단순화할 수는 없으니
    이런 이유도 있다 감안하시면 될거 같아요

  • 13. ..
    '25.11.7 5:46 PM (211.251.xxx.199)

    변명이 아니라 본능 제어가 제대로 안되니
    열받아봐야 원글만 속터진다구요
    그러니 제어가 안되는 아니 못하는 노인들때문에
    본인 괴롭히지 말라고
    그게 본인 정신건강에 좋으니 설명해주는 거에요

  • 14. ㅇㅇ
    '25.11.7 5:50 PM (121.173.xxx.84)

    할머니들도 많이 그러시죠

  • 15. ㅇㅇ
    '25.11.7 5:50 PM (211.234.xxx.82)

    대면 업무가 많은 일이라 관련해서 교육받은 적 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나이든 분들은 상대가 시각적으로 인식되고 처리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분들이 있으시고, 그게 처리되어야 대면을 편하게 받아들이니 길게 보시더라도 오해말고 시간을 드려라라고 교육받았네요.

  • 16. ......
    '25.11.7 6:24 PM (182.213.xxx.183)

    심심한 일상에 스마트폰 보기도 힘드니
    사람 보는게 제일 재미있을 나이.

  • 17. ...
    '25.11.7 6:36 PM (210.98.xxx.208)

    사는게 너무 심심하고 무료하기 그지 없는데
    눈에 확 띄는 여성이나 무언가라니 눈길이 안갈 수 없겠죠.
    일부러 제가 더 똑바로 봅니다

  • 18. happ
    '25.11.7 6:53 PM (39.7.xxx.123)

    같이 쳐다봐요
    눈 안피하면 인상 팍 쓰면서요.
    무슨 이유든 모르는 할배가 빤히
    보는 건 불쾌해요.
    그럴 이유가 없는데 말도 안되는 댓글들은 뭔지?
    심심해서...그러게요 이런 미친 이유겠어서 더 싫어요

  • 19. ..
    '25.11.7 7:01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애들도 그래요

  • 20. ..
    '25.11.7 7:17 PM (180.69.xxx.29)

    노화라 하기엔...웃긴건 할배들이 또래 할매들은 그리 열심히 빤히 보진 않아요 빤히 보는거 자체가 무례한짓인데 할매보다 어린여자만 빤히 보는거 .. 단순히 늙어서 그렇다 생각 안들어요

  • 21. ....
    '25.11.7 9:23 PM (223.39.xxx.57)

    남녀의 문제 맞아요.
    저희 아이가 눈에 띄는 장애가 있어요.
    여자들은 알아서 시선을 피해주기도 하고 눈치껏 행동하는데
    남자들은 그냥 대놓고 실컷?봐요 넋놓고?
    늙어서 그런거 아니고 남녀의 차이 맞아요.
    그리고 저는 쳐다보는게 기분 나쁜건 아닌데, 하두 넋을 놓고 보니까 우리를 아는 사람인가? 아니면 나에게 지금 뭔가 하고 싶은말이 있어서 계속보나?(저희 아이가 작은소리도 내는데, 혹시 그게 시끄러워 그러나.조용히 시키라는 눈짓인가?) 제가 이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갈 만큼 시간이 흐를동안도 계속보고 있음. 이런경우가 남자가 90퍼 여자1퍼 정도요?

  • 22. ....
    '25.11.7 9:34 PM (223.39.xxx.57) - 삭제된댓글

    대면업무는 말그대로 대.면., 얼굴을 보라는 업무잖아요
    대면업무시에 안보여서 빤히 볼수있으니 유의하라는게 대체 이 글이랑 뭔상관이에요
    원글이가 지하철에서 대면업무 했나요?

  • 23. ....
    '25.11.7 9:35 PM (223.39.xxx.57) - 삭제된댓글

    대면업무는 말그대로 대.면., 얼굴을 보라는 업무잖아요
    저 위 댓글 대면업무시에 안보여서 빤히 볼수있으니 유의하라는게 대체 이 글이랑 뭔상관이에요
    원글이가 지하철에서 대면업무 했나요?

  • 24. 노화라는
    '25.11.7 10:40 PM (118.36.xxx.78)

    연구결과도 있어요
    누군가를 쳐다보고 있다는 인식,
    시선을 거두거나 알아보게 되는 인식
    그 모든게 늦게 뇌에서 처리되어
    시선이 바뀌는데 시간이 걸린대요

    물론 수상한 의도나
    비매너로 쳐다보는 노인도 있겠죠

  • 25. 더하기
    '25.11.8 9:26 AM (106.102.xxx.110)

    코를 손으로 풀고 바지에 닦는거
    가래침 길거리에서 사람지나갈때 뱉는거까지 극혐

  • 26. ㅇㅇ
    '25.11.9 5:24 PM (106.243.xxx.86)

    젊은 애들도 그런다는 댓글 있었는데 왜 삭제했지 ㅎ
    젊은이들은 안 그래요, 스마트폰 보느라 자기 발밑도 제대로 안 보고 다니는데 무슨 남의 얼굴을 봐요…
    괜히 젊은이들 머리채 잡지 마세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 그 다음에 변화라는 것도 있는 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92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10 ㄱㄹ 2025/11/08 1,812
1771091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3 ^-^ 2025/11/08 1,464
1771090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5 코코코 2025/11/08 954
1771089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7 흐음 2025/11/08 1,652
1771088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2 ㅎㅎ 2025/11/08 1,202
1771087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3 2025/11/08 1,892
1771086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4 ..... 2025/11/08 3,271
1771085 준재벌가로 시집가고 고교 교사 그만두는 케이스 9 ㅇㅇ 2025/11/08 4,206
1771084 인바디측정잘되는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1 운동 2025/11/08 473
1771083 12월초 제주여행 7 ... 2025/11/08 998
1771082 혈압낮으신분께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추천해요. 10 ... 2025/11/08 4,459
1771081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일 슬펐던 장면 7 ㅇㅇ 2025/11/08 2,008
1771080 병원동행매니저&생활지원사 딸만할까요? 10 땅지 2025/11/08 2,489
1771079 헐...윤창중이 이재명 지지하는군요 5 ㅇㅇ 2025/11/08 2,940
1771078 회사 왕따 20 다닐까말까 2025/11/08 3,820
1771077 김동률 콘서트 12 노벰버 2025/11/08 2,552
1771076 그래도 부모니까 라는 오지랍 14 ㅇㅇ 2025/11/08 2,701
1771075 몸무게는 그대론데 몸이 부은건 뭘까요 4 2025/11/08 1,211
1771074 달러는 한 때 1460원 터치하고 유로는 1700원 턱밑이고요 21 .... 2025/11/08 1,856
1771073 (sbs여론조사) 이대통령 63% 7 ... 2025/11/08 1,339
1771072 개인간중고차거래시 서류필요한게많나요 3 중고차 2025/11/08 312
1771071 82쿡비밀번호 이상없나요? 1 .. 2025/11/08 471
1771070 2년간 처박아놨던 다촛점 안경을 쓰기 시작 4 ㄷㄷ 2025/11/08 1,854
1771069 넷플릭스 영화 추천 1 .. 2025/11/08 1,350
1771068 옛날 드라마.영화 보는 재미 3 2025/11/08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