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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선물이 중요하지 않지만

수능선물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25-11-07 15:53:22

학교동창들이 수능선물 안해도 괜찮아요.

거주지도 멀고 

어찌되었든 긴밀하게 사는건 아니니 쿨하게 만날수 있죠.

 

동네지인들이 수능선물 안해도 괜찮아요.

나도 안할수도 있고 좋아하는지인이라고 해도 

아이문제는 예민하기도 하고, 자기 가치관이라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쿨하게 대해요.

 

그런데 너

너, 나랑 만난지는 오래됐지만 6년전 본격적으로 만나 서로 너무 긴밀하게 지낸 사이

동네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며 서로 자기 마음속 다 얘기하며 서로 기대며 살던 너.

서로 부족한 부분 채우며 좋은 친구 생겼다고 좋아했던 우리.

돈 통크게 쓰는 너. 지인에게 돌침대,  18k목걸이,

몇십만원은 우습게 선물하는 너. 돈을 아주 잘쓰는 너.

나에게 그렇게 돈을 쓴적은 없지만 받은만큼은 다 돌려주는 나.(기껏해야 니가 밥사면 내가 사고 이정도)

 

8월에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몇년만에 본성을 보이는듯 짜증스러워 하더니 다음날 전화와서 자기가 몸이 안좋았는데 니가 안만나면 싫어할까봐 억지로 만나 자기가 그렇게 짜증스러웠다며 변명하던너.

 

돌아보니 자기가 잘못해놓고 매번 니가 **할까봐 라고 내탓으로 모든걸 돌렸던 너.

 

그후 지금까지 연락도 없고(자기가 먼저 미안하다 해놓고)

심지어 아직까지 수능선물도 없는 너.

 

니가 어떤 성격인지 잘알고

내가 어떤 성격인지 잘아는데

이시점에 버티고 있는 너.

누가 이기나 버티고 있는 너.

(아마 내가 지금 전화하면 난 니가 바쁠까봐 전화안했어. 안바뻐? 라고 말하며 내탓으로 돌리겠지. 그게 아닌거 알면서도. 지나고 생각하보니 음흉해.)

 

심지어 이런 사람들까지 챙겨준다고 할만큼 사이 안좋은 사람들도 선물을 하던데..

정작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너는 버티고 있구나

 

수능전날까지 수능선물 없으면

난 니 번호 지운다.

IP : 58.234.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5.11.7 3:56 PM (210.96.xxx.10)

    그 지인 너무했네요
    근데 수능 전날까지 선물은 들어오더라구요
    만약 안준다면
    오히려 잘됐어요
    이참에 어떤 사람인지 알게됐잖아요

  • 2. ㅇㅇ
    '25.11.7 4:03 PM (61.43.xxx.178)

    누가 더 잘못했든지간에
    억지로 만난다는 소리까지 듣고 (저는 거기서 끝냄)
    사이 안좋은데 수능선물을 왜 기대하는지
    저는 이해가 잘...

  • 3. 저도..
    '25.11.7 4:09 PM (220.94.xxx.193)

    친하다 생각하는 친구가 톡한마디 덜렁 남기고
    수능선물 조차 없으니 엄청 섭섭하던데..
    님도 그러시겠죠... 이해해요..

  • 4. ..........
    '25.11.7 4:15 PM (14.50.xxx.77)

    같은 고3 맘으로 그 섭섭한 마음 너무 이해해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이번 수능 이후에 마음속으로 지울 지인 있네요. ㅠ_ㅠ

  • 5. 수능선물
    '25.11.7 4:39 PM (122.254.xxx.130)

    지인한테 받으면 계속 만나실 모양이네요 ㅡㆍㅡ 오래갈 인연은 절대 아니라는거에 제 손모가지 걸어요ㆍ
    원글님 저 지인이랑 너무 안맞아요ㆍ
    선물이 오든 안오든 걍 인연 끊으시지

  • 6. ,,,
    '25.11.7 7:28 PM (121.162.xxx.234)

    연락 안한지 석달이면 이미 마무리 된 인연인데
    선물 줄께 만나자 도 이상하고
    안그래도 심란한 시험전에 그런 관계의 사람이 연락하면 전 싫을거 같아요
    그 사람 편드는 거 아닙니다
    지인에게 흙침대?
    그건 통큰게 아니라 허세와 상대를 무시하는 거에요
    그거 받고 상응하는 선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이미 필요하다 생각할 때 샀거나 원하는 걸 고를 거고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은 사람에겐 원치않는 빚을 쓰게,
    그거 받아 좋다는 사람은 이미 얕본다는 걸 알게하는 꼴이죠

  • 7.
    '25.11.7 7:52 PM (118.235.xxx.73)

    저도 이런거 많이 연연하지않는 편인데
    딱 한사람..바로 그녀! 는 나에게 해줘야하지않나싶어요 그녀 사정 봐준다고 나는 직장일도 꼬였고 그녀의 아들 위해 작년에는 수능 기프티콘도 날려주었는데? 도움받았다고 커피한잔 사는 법도 없고 오히려 직장내 내 정적?들이 자기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더니 이번에 수능선물도 없고 수능잘보란 얘기도 없네? 이나이에도 그래서 내가 인생 또 배웁니다 아무에게나 호의를 베풀면 안된다는거!!

  • 8. 윗님
    '25.11.7 9:10 PM (119.149.xxx.88)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이런거에 연연하지 않아요.
    하지만 너. 그녀 딱 한사람은 너무 괘씸하네요
    그녀 애 입시할때 100일 즈음에는 한우 등심 작은거 두덩이
    구워주라고 사줬고, 수능전에는 마켓컬리에서 유기농 마카롱 셋트 선물했어요.

    그런데 반전은 얘가 언젠가 제게 너는 참 돈을 아끼는거같아.
    수능선물 보니...
    그래서...아...신경써서 좋은거 한다고 했는데
    가격이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그때 느꼈었어요.
    저는 애가 빠른 편이라 요즘에는 수능선물 많이 하지만 그때는 거의 처음 신경쓴거나 마찬가지였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비싼 초콜릿 못사준게 아니고 좋은거 고른건데 그러네요. 그것도 싼것도 아니었는데 그녀 입장에서는 싼거였을까 싶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통이커서
    자기랑 친하게 지내는 동네 언니네는 부조금도 백만원하고,
    입학졸업수능취직 다 챙기더라구요.
    큰 액수로요.
    그 지인도 자기에게 그만큼 한다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상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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