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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주병, 도끼병 여자를 제일 피하고 싶어요

..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25-11-07 10:34:02

몇년 만난 지인

저보다 10살 많은 55세, 애 셋이에요

자기 젊을때 인기 많았다고

남자들이 다 좋아했단 소리를 몇번을 들었는지..

근데 지금도 다 자기를 좋아한대요

같이 운동하는데 남자강사 서넛 있는데

자기한테만 말건다고..자기만 보면 다들 웃는다고.

다른 회원들한테는 차가운데

자기한텐 사적인 얘기도 하고 친근하게 군대요.

남자 회원 누가 자기한테 전번 알려달라고하고

예쁘다고 한다고.

어디 자주가는 야채가게 직원이 자기한테

예쁜언니라고 그런다고 싫지않은 듯이..ㅋㅋ

보면 좀 60대 남자들이 꼬이긴해요

미인은 아니지만

엄청 깡마른 몸매에 쌩긋 눈웃음으로 잘웃고

어필하듯 몸에 배인 행동이 있거든요.

문제는 나이 60 언저리 남자들이 그러면

저같으면 불쾌할건데 그걸 즐기는듯한?

심지어 어떤 젊잖은 노인하고는 둘이 밥먹으러

갈 일이 있는데 좀 그랬는지

저보고 같이 가자고..ㅜㅜ

남편이랑은 주말부부에요.

몇년 보다가 그 외에도 말을 거침없이 막하고

여러가지로 기가막혀서 끊어버렸는데

그 나이에 곧 결혼시킬 장성한 자녀가 있는데도

저 도끼병, 공주병이 아직도 가능하구나..

진짜 신기한 인간이었고

솔직히 참으로 추잡했어요.

 

IP : 61.43.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10:38 AM (121.135.xxx.175)

    38살 초등 두자녀 있는 여자도 자기 인기많다며.. 지난 번에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마시는데 20대 남자가 자기한테 번호달라고 했다고 자랑했어요. 근데 옆에 그 여자 남편도 있었지요. 그게 제 시누이입니다.

  • 2. ...
    '25.11.7 10:38 AM (175.122.xxx.191)

    글로 읽는데도 힘드네요
    직접 부딪히면 엄청 힘들 거 같은데요
    부끄러움도 도덕성도 반듯함의 매력도 없는 사람이네요
    그 나이에도 매력 어필할 수 있는 여자들 많지만 일부러 조심하고 안 하지 않나요?

  • 3. .......
    '25.11.7 10:39 AM (119.196.xxx.115)

    남미새죠 뭐 늙은남미새

  • 4. 111111111111
    '25.11.7 10:43 AM (61.74.xxx.76)

    사실이어도 저런소리를 푼수처럼 왜 할까요?
    자기 인기인이니까 잘 대접하라는건지,,,,만만히보지말란 소리인지 ㅎㅎ

  • 5. ...
    '25.11.7 10:47 AM (106.101.xxx.169)

    그 정도면 병인데요 플러스 관종끼
    제 주변 한 인물들 하는 사람들치고 저런말 안함 오히려 철벽을 더 침
    원래 예쁘면 알아서 옆에서 말해줘서 내 입으로 밀 할 필요가 없어요

  • 6. 하하힌
    '25.11.7 10:55 AM (124.5.xxx.146)

    나르시시스트예요.
    진짜 공주는 눈이 엄청 높고 저 따위것들이 말 거는 것 자체가 불쾌하지요.

  • 7. 바람끼...
    '25.11.7 11:13 AM (223.38.xxx.19)

    바람끼가 많은거 아닌가요
    본인이 남자들 관심 받길 원하는 타입인거 같네요
    남자를 너무 좋아하고 밝히는 부류로 보이네요

  • 8. 아줌마
    '25.11.7 11:13 AM (175.124.xxx.136)

    지하철에서 50~60대가 쳐다보는거 짜증나고
    식당에서 혼밥하는데 대각선 어떤 남자가 자꾸 관심가지고
    쳐다봐서 기분 더러윘는데 그런 시선을 즐기는 여자들도
    있군요.

  • 9. 교태...
    '25.11.7 11:23 AM (223.38.xxx.11)

    쌩긋 눈웃음으로 잘웃고
    어필하듯 몸에 배인 행동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자들한테 먼저 여자 본인이 교태를 부리는 타입인가보네요

  • 10. ...
    '25.11.7 12:19 PM (211.215.xxx.49)

    근데 남자들은 쌩긋 눈웃음치고 어필하듯 몸에 밴 행동을 보고 성격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나요?

  • 11.
    '25.11.7 12:31 PM (112.145.xxx.70)

    본인이 그냥 끼있는 여잔거죠

    55면 폐경도 되었겠구만
    뭘 남자를 만나죠??

  • 12. 어렸을때
    '25.11.7 12:38 PM (223.38.xxx.82)

    부모님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거같아요

  • 13. 젊었을적
    '25.11.7 12:39 PM (122.43.xxx.161)

    진짜로 인기가 많았다면 남자들 시선이나 관심이 지긋지긋할텐데
    뻥 아니에요?ㅋㅋ

  • 14. ..'
    '25.11.7 12:49 PM (114.207.xxx.21)

    나솔 28기 현숙이 스타일

  • 15.
    '25.11.7 12:57 PM (106.101.xxx.145)

    자랑거리이기는하죠 뭐 그러려니 해요전

  • 16. 그래서
    '25.11.7 1:05 PM (219.255.xxx.39)

    그 많은 남자들은 어딨냐고 하셔야...

    관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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