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 중반이고요..(지송..나이 많음요..ㅠ)
늘 당뇨에 대해 걱정만 하고 살았어요.
근육도 별로 없고..운동도 싫어하고..
갱년기 시작하자마자, 정말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
올라 가서 병원에서 바로 고지혈증 약 처방 받아
먹고 있어요..
제가 오후 전체 시간 알바하고
거의 집순이라 누구랑 대화할 기회도 없었는데
82분들이 알려 주신 좀 안아픈 바늘이 있는 혈당체크기계 세트, 아예 바늘, 검사지, 기계, 알콜솜 다 있는걸로..잘 몰라서요. 샀어요~
(작년까진 아침 공복이 85 혹은 90 나왔는데
올해 102 나오고, 당화혈색소 5.6 나옴.ㅠㅠ)
어제 처음 받고 매뉴얼대로 초기화하고
바늘 장착하고, 검사지 꽂고..
오늘 아침 공복 혈당하고, 식후 혈당까지 체크해봤어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치지만 속이 시원~하네요.
혈압 노트에 혈압/혈당 기록하면서
오늘부터 꾸준히 관리할래요.
기계 다 비슷하고.
물론 병원에서 검사하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지피지기의 심정으로..
82 검색하면 많이 알려주시는 걸로 샀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