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이런일에는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나..막상 닥치고 보면,,,늘 외면하리라..다짐했던게 와르르 하는 순간 입니다.
이점이 제일 힘드네요.
직장 근처,,늘 챙기는 길 아이들 밥자리에 이틀동안 나타나서,,,무리를 지어
자기들끼리 가족처럼 몇년동안 살아오던,,터줏대감들에게 쫒기고,,무서워서
밥도 못얻어먹는 페르시안(연한 회색) 아이를 지켜보다,,하룻밤에도 어찌될지 모르고,
아이가 너무 이쁘고, 순한데다가, 사람을 보면 무조건 부비부비 하는 ㅠㅠㅠㅠ
지금 임보중 입니다.
어디든 데려다주고 싶어요. 일단 대전분 환영,
1순위가 대전분 입니다. 당장 가야 하니까요.
제발,,줌인줌아웃 가셔서 이쁘고, 사랑스러운 얼굴 보시고,
(줌인줌아웃,,지금 올렸어요, 네..ㅡㅡ 저 챌시네에요. 어흑..빠른 입양 기도합니다)
입양 부탁드려요. 전 집과 밖의 아이들로 포화상태이고, 아픈 아이가 한두아이가 아니라
저 아이를 품어줄수가 없습니다. 지금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못할짖이라,,제대로
일부러 얼굴도 봐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얘가 ,진짜 기가막힌,,러블리한 외모에..
성격까지 이쁨 상냥함.. 길아이들에게서 볼수 없는 특별함 그자체 입니다.
일단,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