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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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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만원짜리 꿀 정말 좋을까요?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5-11-07 07:40:24

동네지인분이 해마다 11월달이면 강원도 횡성에서

뚱뚱한유리병 한병에 삼십만원짜리 꿀을 5섯병씩

사서 일년을 드신다고해요. 거의 10년째 주문하신데요.

저는 맛은보지 못했고, 색깔이나 냄새를 맡았을때는

향기롭고 좋아 보였어요.

저도 올해 한병 주문해 볼까 하는데, 가격이 좀 있다보니 망설여 지네요.

농부아저씨가 직접 보내 주신데요.

라벨이나 상품에 대한 아무표시는 없더라고요.

먹어보고 싶은데 올해 한번 주문해 볼까요?

 

 

IP : 121.171.xxx.15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7 7:42 AM (118.219.xxx.41)

    너무 비싸요,

    전 그냥 코스트코 꿀 먹어요...

    차라리 뉴질랜드 꿀을 드셔보세요

  • 2.
    '25.11.7 7:4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용도별로 선택하겠네요
    아카시아 헛개 떼죽 밤 기타 요리용

  • 3. ㅇㅇ
    '25.11.7 7:46 AM (172.226.xxx.44)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그 큰병을 일년에 다섯개를 어떻게 먹죠
    저도 지리산 어쩌구 비싼꿀 선물받아봤는데 한병도 다 먹을수가 없던데요

  • 4.
    '25.11.7 7:52 AM (59.23.xxx.244)

    그냥 코스트코나 뉴질랜드 마누카꿀 소량 드세요.

  • 5. ㅁㅁ
    '25.11.7 7:53 AM (112.187.xxx.63)

    토종벌꿀은 예부터 고가이긴 하고 상비약으로 쓰이긴 했어요
    고향이웃이 오래전부터 해서 사먹기도하고 한봐
    토종꿀은 그만큼 대량이 안나와요

    ㅎㅎ
    옛말에 꿀은 외삼촌꿀도 가짜란 말있듯

  • 6. ...
    '25.11.7 7:57 AM (58.231.xxx.145)

    조심스럽지만..
    혹시 지인 마케팅아닌가요?
    일단 일년에 꿀 다섯병씩이나 드신다니
    일반적이지 않아요
    꿀 가격도 너무 비싸고요
    꿀도 당이고 전화당은 설탕보다 더 달아요.
    벌의 침샘 소화효소가 좋다는 정도일텐데
    로얄젤리 드시는것도 아니고..

  • 7. 그사람이나
    '25.11.7 8:10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많이 드시라고해요...

  • 8. 아니
    '25.11.7 8:11 AM (221.138.xxx.92)

    인증받지 않은걸 뭘 믿고 내 입속에 넣나요...

    겁도 없으시네요.

  • 9.
    '25.11.7 8:51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이번 지방 축제장에서 팔던 꿀
    살짝 맛보여 주는데 여느 꿀과 달랐어요.
    아카시아향도 진하고 맛있어서 살까 잠시 고민했지만
    집에 꿀이 너무 많아 그냥 왔어요.
    집에 있는 꿀들이 보기싫어 짐.

  • 10. aaa
    '25.11.7 9:03 AM (203.234.xxx.81)

    저 정말 좋은 꿀 먹어봤어요, 5년 전쯤인가 뚱뚱한 유리병에 9만원쯤 했어요. 그것도 비싸다고 생각하고 큰 맘 먹고 샀는데,,, 아이도 알더라고요. 그 꿀 좋은 건. 그런데 지금은 그 생산자도 판매를 못해요. 요즘 우리나라 채밀환경이 너무 나빠져서 생산량이 판매할만큼 안 나온다던데요. 그래서 비싸졌을 수도 있지만 잘 모르겠어요 저라면 그 정도 투자 못할 듯,, 꿀이잖아요

  • 11. 오잉?
    '25.11.7 9:06 AM (203.244.xxx.24)

    꿀이 그냥 꿀일뿐이지.. 이런 마음이라ㅎㅎㅎ
    그 포도당 덩어리를 굳이 돈주고 먹나 싶어요
    물론 저희집 남편은 꿀을 맹신하긴 해요ㅎㅎ
    저라면 안삽니다~~
    꿀 자체를 안먹어요
    그거 아니여도 몸에 좋은 영양제가 널린 세상이라고 생각해서요

  • 12. 원글
    '25.11.7 9:18 AM (14.35.xxx.36)

    지인분은 딸에게 한병주고, 작년에 산거 세병이 남았는데
    다섯병을 또 주문하신데요. 오래 놔둬도 상관없다고요.
    아침마다 토마토갈아서 넣어드시고, 홍삼에 섞어드시는데
    너무 좋다고 하세요.
    10년 먹어도 당뇨없는건 이꿀이 좋아서 그란거래요.
    너무 자랑하니까 먹어 보고 싶네요

  • 13. 원글
    '25.11.7 9:32 AM (14.35.xxx.36)

    토종꿀은 맞는거 같긴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지 말아야겠어요.
    농협에서 플라스틱병에든 꿀 사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남편이 술을 자주 먹어서 꿀물 타주려고 살려고 했어요.
    좋은꿀 먹은면 더 몸에 좋을까 싶어서요.

  • 14. 원글
    '25.11.7 9:38 AM (14.35.xxx.36)

    아! 참 그리고 지인이 산 꿀은 몇년지나도 밑에 설탕같은게
    굳어서 가라앉지 않아요. 위아래색이 똑같아요.
    한번 먹어보고 싶긴한데 십만원만대도 사보겠는데
    삼십만원은 너무 비싸서 어제부터 계속 고민중인데
    맘 접어야 겠어요.

  • 15. 꿀이꿀이지
    '25.11.7 10:00 AM (122.254.xxx.130)

    그 돈으로 저는 소고기 사먹을꺼예요
    믿고먹는 꿀은 저는 코스트코 에서 사기때문에
    제아무리 좋다해도 꿀은 그냥 꿀 아닌가요?

  • 16. 리기
    '25.11.7 10:30 AM (220.71.xxx.229)

    석청인가보네요...가짜 아니고 진짜 석청꿀이면 귀한거 맞아요.

  • 17. 토종꿀
    '25.11.7 12:03 PM (59.30.xxx.47)

    토종꿀 가격 맞아요 2.4리터.
    저도 매년 2병씩 사서 토마토쥬스에 넣어먹어요

  • 18. 그거
    '25.11.7 12:23 PM (14.55.xxx.141)

    토종꿀값 이어요
    양봉하고는 달라요
    귀한꿀

  • 19. 토종꿀
    '25.11.7 12:23 PM (14.52.xxx.23)

    아니고 그냥 설탕으로 한 사양벌꿀을 아버지가 비싸게
    사오셨더라고요

    걍 코스트코나. 이런데서 사셔요 무슨꿀을 먗십이나

  • 20.
    '25.11.7 2:45 PM (112.184.xxx.42)

    울 동생 토종꿀 20 이상하는거 일년에 두병 먹는다 했어요
    몇병 안나와서 그렇게 사기 힘들건대요

  • 21. 질문 좀?
    '25.11.7 3:59 PM (219.255.xxx.39)

    꿀은 어떨때 먹나요?
    사다놓고 먹을 모름.
    요리에도 안써,차에도 안써...그나마 떡찍어먹을때? 귀찮...

    여기서 상비약이니 아침에 한술 한다는데
    그게 뭔지 궁금해요.

  • 22.
    '25.11.7 10:16 PM (121.167.xxx.120)

    목청이나 석청은 그 가격이예요
    달면서 목 넘김이 싸해요(거슬리지 않게 씁슬해요)

  • 23.
    '25.11.7 10:17 PM (121.167.xxx.120)

    반찬할때 설탕 대용으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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