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Word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5-11-07 05:44:54

제가 몇년전부터 원서책 과 번역서를

동시에 읽어오고있어요

그냥 원서만 읽어야 된다는데 성격상

잘 안되던지라

그런데 All the beauty in the world 

번역서 놓고 비교해읽는데 

5장 중 대여섯 곳이 틀리네요 ㅠㅠ

틀렸다는 부분은 주관적일 수도 있어

사전 뿐 아니라 chatgpt로도 확인해봤어요ㅡ 1.5배 수당 을 '한 시간 반' 이라 번역하는 등

너무 실망스럽다는요

책 값도 만만치 않은데 믿음이 안가네요

평소 원서 아닌 번역본 읽다가도 묘하게 이해 안가는 부분은

애초에 번역 때문인가 생각이 들 정도네요

최소 감수 과정을 chatgpt로 돌리기만 해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오류를 어찌 이리

쉽게 발간 해 내지요?

원서를 아예 안보는 분들은 번역된 거 그대로 흡수하잖아요.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지.

 

 

IP : 218.234.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11.7 6:32 AM (59.6.xxx.248)

    잘못 번역된 문장들 부지기수고
    가끔은 반페이지~ 한페이지까지도 건너뛰어버린경우도 봐요

    반면 정말 번역 잘했다 싶은 책들도 있고요

    저도 번역서 원서 동시에 읽는데
    번역가들의 내공과 인품까지 같이 읽게된다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 2. 원글
    '25.11.7 6:37 A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ㄴ 아 맞아요 번역가가 자기 임의대로
    고심해야하는 정말 번역본을 참고해야하는 부분을
    건너띄어버리거나
    청소년 소설이랍시고 약간의 성적인 부분?을
    자기 맘대로 삭제해버리는 경우도 봤어요
    무슨 권리로!

  • 3. 원글
    '25.11.7 6:39 AM (218.234.xxx.124)

    ㄴ 맞아요 번역가가 자기 역량을 발휘해
    고심해야하는, 정말 번역을 참고해야하는 부분을
    건너띄어버리거나
    청소년 소설이랍시고 약간의 성적인 부분?을
    자기 맘대로 삭제해버리는 경우도 봤어요
    무슨 권리로!

  • 4. 악습
    '25.11.7 7:08 AM (122.150.xxx.25)

    실력은 확인도 않고 앞도 뒤도 안보고 그냥 쓰던 번역사 계속 쓰는 악습이 한몫하죠.
    거기다 번역비를 제대로 안주니 실력도 없는 싸구려 번역사가 운 좋게 일 막 받아 하는 경우도 흔하구요.

  • 5. 고등
    '25.11.7 8:04 AM (58.29.xxx.42)

    우리 애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모든 자료 검색도 구글에서 영어로만 해요
    번역 너무 엉망이라 불편하대요

  • 6. 라다크
    '25.11.7 8:26 AM (121.190.xxx.90)

    원서 읽을 능력 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좋은 책이라 이름나서 도서관애서 빌려다보면
    정말 문맥이 너무 거칠어서 진도가 안나갈 때가 많아요

    직역을 해놓아서 원글의 뜻과 감동이 전혀 전달이 안되기도 하고 심지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 모를 때도 있어서 혼자 짐작으로 이해하기도 해요.

    원서를 완전히 소화해서 영어의 단순번역이 아니라 번역가의 말로 문맥에 맞게 내놓는 책을 기다립니다

  • 7. 저는
    '25.11.7 8:3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오역, 오타 같은것 발견하면, 그 출판사로 이메일 보내요
    이메일 보내세요

  • 8. 되게
    '25.11.7 10:07 AM (218.147.xxx.180)

    되게 많아요 저도 원서만 읽는 수준은 아니지만 가끔 보다보면 틀린것도 많고
    그런거 지적하는 분 블로그도 따로 보는데 꽤 되더라구요
    그리고 세계문학전집 읽는데 하;; 진짜 번역이 너무 거슬리는게 많더라구요

  • 9. ...
    '25.11.7 10:22 AM (172.56.xxx.156)

    그런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 10. ...
    '25.11.7 10:27 AM (1.241.xxx.220)

    헐.. 오역이야 그렇다쳐도 건너뛰다니... 번역가도 직업이니 불성실한 사람들이 있군요.
    그런 번역가는 널리 알려 그 사람이 번역한건 안읽고 싶네요.
    번역이란게 단순 해석이 아니라 뉘앙스와 없는 단어도 적절히 표현하고 굉장히 섬세한 작업인데...
    요즘은 번역서 읽다보면 원문을 몰라도 성의없이 번역한건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 문해력 문제인가 했는데 그거랑 달라요.

  • 11. .....
    '25.11.7 11:18 AM (112.148.xxx.119)

    번역가 대우가 너무 형편없어서 정성들여 번역하면 생활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게 한국어는 책을 아무리 잘 내도 영어나 일어 등등보다 시장이 워낙 작아서 국내 작가들도 먹고 살기 힘들기도 하구요.
    한국어 책이 나온 게 역사가 짧잖아요. 한국어 문법이 제대로 정립되기 전에 일본식 영문법 등에 영향을 너무 받기도 했고요.
    국가에서 지원을 좀 해 줘야 나아질 거 같아요.
    일본은 번역에 국가지원을 많이 해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653 꽃할배 다시 시청 해야겠어요~~~ 5 추모 2025/11/26 1,460
1769652 샐러디 가게에서 제공하는 "크리미칠리 드레싱".. 2 샐러드 2025/11/26 1,699
1769651 부인 몸에서 구ㄷ기 나오는데 그냥 둔 남편 14 너무끔찍한 2025/11/26 6,086
1769650 독감으로 열이 5일 이상 가기도 하나요 7 2025/11/26 1,378
1769649 한덕수 14 mm 2025/11/26 2,308
1769648 선행.... 11 선행 2025/11/26 2,053
1769647 알베르토 잘못한거 맞는데요.. 43 그러하다 2025/11/26 13,228
1769646 네이버 제철미식 쿠폰이요 .. 2025/11/26 752
1769645 오늘 환율 내리는게 11 hgfd 2025/11/26 3,433
1769644 미국에 계신 분께 도로교통 관련 질문있어요. 4 미국 2025/11/26 705
1769643 요즘택배 어디서 보내세요 4 2025/11/26 999
1769642 3천만원 여유돈 제테크 7 지금 2025/11/26 3,083
1769641 패딩좀 봐주세요 14 질문 2025/11/26 2,739
1769640 실비보험 55세 22만원 20 햇살이 2025/11/26 3,719
1769639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8 3 2025/11/26 1,433
1769638 귀뚜라미 귀뚫어서 귀걸이하는 소리 하고 있네 9 드라마 2025/11/26 1,584
1769637 전월세 연장 5개월전에 연락해도 되지요? 3 ㅇㅇ 2025/11/26 1,115
1769636 해맑은 우리집 고딩 3 .. 2025/11/26 1,418
1769635 “내 차례가 될 줄은…” 경기지역 쿠팡 물류센터 야간근무 잇단 .. ㅇㅇ 2025/11/26 1,275
1769634 거니 "김정숙, 김혜경 수사는 왜 진행이 안되나?&qu.. 9 아무것도아니.. 2025/11/26 1,653
1769633 가수 장은숙씨 아세요? 15 ㅇㅇ 2025/11/26 3,435
1769632 "군청 과장이 돈 빌려 안갚는다"···고흥 어.. ㅇㅇ 2025/11/26 1,647
1769631 최근 패션의 가장 멋있는 포인트는 편안함이네요 5 패션 2025/11/26 2,948
1769630 하얀가루 1 세탁기 2025/11/26 926
1769629 세계의 주인 영화 보신분 있으실까요? 13 2025/11/26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