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1106202640382
교통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이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87분 동안 헤매다 결국 숨졌습니다.
ㄴ 기사에서
다음에는 님이나 님자식이 될수도 있음
저도 마찬가지
https://v.daum.net/v/20251106202640382
교통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이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87분 동안 헤매다 결국 숨졌습니다.
ㄴ 기사에서
다음에는 님이나 님자식이 될수도 있음
저도 마찬가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그 여자?는 전국의 조강지처들이 가자미눈으로
째려보겠네요
첫댓글 어디에서 날라 왔군요
지금 첫댓들 낮밤 뒤바뀐 곳에서 사는 사람들 많더군요
첫댓글이 사라졌군요
저런일이 일어나는 게
응긊환자 받아서 잘못되면 담당의사가 고소당하고
심하면 징역까지 살게된다고 들었어요
참 갑갑한 일이네요
이런 일이 진짜 일어나는 일이에요?
우리나라 의료가 최고라면서
다른 공공의료는 나쁘다고 난리치더니
응급실을 못가고 죽다니요?
119 타고 뺑뺑이 돌다 하마터면 죽을뻔.
새벽에 119를 불러 우리지역 대형병원 세곳을 왔다갔다 하며 대기 타다 한 병원에서 환자를 볼 수는 있는데 음압병실 빈 곳이 없어(코로나가 거의 진정될 무렵임) 주차장에서 환자를 봐야한다 하대요.
그때가 9시가 막 넘은 시간이라 일단 그렇게라도 해달라하고 그 병원 주차장에 도착해 코로나 검사를 위해 피부터 빼고 119 차 안에서 진료를 보기 시작했는데 상태가 응급하다며 코로나 음성이라고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응급실 안으로 끌고 갔어요.
그리고 한참을 기다리니 나이 든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5분만 늦었어도 죽었을거라며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날이 일요일이라 당번 병원에서 응급처지 받았고 밤늦게 까지 링거 맞고 귀가했다가 새벽에 상태가 안 좋아져서 119 불렀는데 받고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계속 병원 돌아다니며 대기 타다 이곳으로온거라 했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들어가 버리시더라구요.
나중에 전해 들은 이야긴데 그 당시 콩팥 기능이 제로였고 항문까지 다 열린 상태였대요. 죽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다행히 골든 타임을 넘기지 않고 조치를 취해 살아난거라고...ㅜㅜ
119 타고 뺑뺑이 돌다 하마터면 죽을뻔.
새벽에 119를 불러 우리지역 대형병원 세곳을 왔다갔다 하며 대기 타다 한 병원에서 환자를 볼 수는 있는데 음압병실 빈 곳이 없어(코로나가 거의 진정될 무렵임) 주차장에서 환자를 봐야한다 하대요.
그때가 오전 9시가 막 넘은 시간이라 일단 그렇게라도 해달라하고 그 병원 주차장에 도착해 코로나 검사부터 하고 119 차 안에서 진료를 보기 시작했는데 상태가 응급하다며 코로나 음성이라고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응급실 안으로 끌고 갔어요.
그리고 한참을 기다리니 나이 든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5분만 늦었어도 죽었을거라며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날이 일요일이라 당번 병원에서 응급처지 받았고 밤늦게 까지 링거 맞고 귀가했다가 새벽에 상태가 안 좋아져서 119 불렀는데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계속 병원 돌아다니며 대기 타다 이곳으로 온거라 했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들어가 버리시더라구요.
나중에 전해 들은 이야긴데 그 당시 콩팥 기능이 제로였고 항문까지 다 열린 상태였대요. 죽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다행히 골든 타임을 넘기지 않고 조치를 취해 살아난거라고...ㅜㅜ
암 아닌데 암으로 오진한 의사 얘기를 82에서 두개나 봤는데 오늘은 중증외상 환자를 응급의가 진료거부했다는 글이네요. 생명과 직결되는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자기 직무를 못하거나 안하는 내용이라 충격적이네요.
소송 당하는 건 맞는거 아닌가요? 전에 응급실에서 폐암인 환자를 CT 보고 암있는거 알아놓고도 환자에게 말을 안해서 그 환자가 말기가 될때까지 몰랐다가 수억 배상요구하는 소송 걸었던데, 그 환자도 의사였어요. 그런 경우는 수억 배상 요구할 일이죠..
응급 환자의 병에 해당되는 과 의사가 없어서
응급실 의사가 환자 받아서 기본 응급 처치만 하고 다른 병원 보냈는데 사망해서 그 의사가 쇠고랑 찬 일 있지 않았나요?
그 이후 해당과 의사 없으면 칼 거절이라 하더라고요.
아예 안 받으면 문제 없는데 받아서 해당과 의사 없어서 다른 병원 보내면 쇠고랑
그나저나 석열이때 이후 의사들 다 돌아온 거 아니었나요?
어제 성모병원 안과도 예전에 비해서는 한산하더라고요
그건 좀 다른 케이스 같습니다. 그런 단순 실수로 소송 걸린 것 때문에 응급실에서 환자 안 받겠어요?
외상 해당과의사가 응급실에 없으면 못 받아요.
그냥 받으면 해당과 의사가 없으면 어떻게 받아요?
그냥 받고 사망하면 받은 응급실 의사에게 책임이 있어요.
보호자들이 고소하고요.
의사가 모든 과 진단 수술 하는 신이 아니니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유일하게 칭찬받을 일이 의대정원확대였는데.
이번 정권에서 필수과만 뽑는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꼭 시행되기를
응급환자를 거부하는 원인을 알아서 정부가 해결해야하는데
여전히 여론전만으로 의사한테 화살을 돌리는 수법을 쓰는군요
환자를 내려서 접수하고 진통제만 놔준채 응급차 실어서 수술가능한 대학병원 보내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능력도 없는 것들이 이송필요한 응급환자 받아서 지체시켜서 죽였다고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