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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ㅇㅇ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25-11-07 02:22:59

 

https://v.daum.net/v/20251106202640382

 

교통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이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87분 동안 헤매다 결국 숨졌습니다. 

ㄴ 기사에서

 

 

 

 

다음에는 님이나 님자식이 될수도 있음

저도 마찬가지

IP : 211.193.xxx.1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짐 쌌다니
    '25.11.7 2:18 A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그 여자?는 전국의 조강지처들이 가자미눈으로
    째려보겠네요

  • 2. ㅇㅇ
    '25.11.7 2:25 AM (211.193.xxx.122)

    첫댓글 어디에서 날라 왔군요

  • 3. ㅇㅇ
    '25.11.7 2:36 AM (211.251.xxx.199)

    지금 첫댓들 낮밤 뒤바뀐 곳에서 사는 사람들 많더군요

  • 4. ㅇㅇ
    '25.11.7 2:54 AM (211.193.xxx.122)

    첫댓글이 사라졌군요

  • 5. ㅇㅇ
    '25.11.7 5:42 AM (118.235.xxx.34)

    저런일이 일어나는 게
    응긊환자 받아서 잘못되면 담당의사가 고소당하고
    심하면 징역까지 살게된다고 들었어요
    참 갑갑한 일이네요

  • 6. ..
    '25.11.7 5:46 AM (36.255.xxx.156)

    이런 일이 진짜 일어나는 일이에요?
    우리나라 의료가 최고라면서
    다른 공공의료는 나쁘다고 난리치더니
    응급실을 못가고 죽다니요?

  • 7. 남편도
    '25.11.7 6:07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119 타고 뺑뺑이 돌다 하마터면 죽을뻔.

    새벽에 119를 불러 우리지역 대형병원 세곳을 왔다갔다 하며 대기 타다 한 병원에서 환자를 볼 수는 있는데 음압병실 빈 곳이 없어(코로나가 거의 진정될 무렵임) 주차장에서 환자를 봐야한다 하대요.

    그때가 9시가 막 넘은 시간이라 일단 그렇게라도 해달라하고 그 병원 주차장에 도착해 코로나 검사를 위해 피부터 빼고 119 차 안에서 진료를 보기 시작했는데 상태가 응급하다며 코로나 음성이라고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응급실 안으로 끌고 갔어요.

    그리고 한참을 기다리니 나이 든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5분만 늦었어도 죽었을거라며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날이 일요일이라 당번 병원에서 응급처지 받았고 밤늦게 까지 링거 맞고 귀가했다가 새벽에 상태가 안 좋아져서 119 불렀는데 받고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계속 병원 돌아다니며 대기 타다 이곳으로온거라 했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들어가 버리시더라구요.

    나중에 전해 들은 이야긴데 그 당시 콩팥 기능이 제로였고 항문까지 다 열린 상태였대요. 죽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다행히 골든 타임을 넘기지 않고 조치를 취해 살아난거라고...ㅜㅜ

  • 8. 남편도
    '25.11.7 6:24 AM (211.114.xxx.107)

    119 타고 뺑뺑이 돌다 하마터면 죽을뻔.

    새벽에 119를 불러 우리지역 대형병원 세곳을 왔다갔다 하며 대기 타다 한 병원에서 환자를 볼 수는 있는데 음압병실 빈 곳이 없어(코로나가 거의 진정될 무렵임) 주차장에서 환자를 봐야한다 하대요.

    그때가 오전 9시가 막 넘은 시간이라 일단 그렇게라도 해달라하고 그 병원 주차장에 도착해 코로나 검사부터 하고 119 차 안에서 진료를 보기 시작했는데 상태가 응급하다며 코로나 음성이라고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응급실 안으로 끌고 갔어요.

    그리고 한참을 기다리니 나이 든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5분만 늦었어도 죽었을거라며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날이 일요일이라 당번 병원에서 응급처지 받았고 밤늦게 까지 링거 맞고 귀가했다가 새벽에 상태가 안 좋아져서 119 불렀는데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계속 병원 돌아다니며 대기 타다 이곳으로 온거라 했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들어가 버리시더라구요.

    나중에 전해 들은 이야긴데 그 당시 콩팥 기능이 제로였고 항문까지 다 열린 상태였대요. 죽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다행히 골든 타임을 넘기지 않고 조치를 취해 살아난거라고...ㅜㅜ

  • 9. 어제는
    '25.11.7 7:25 AM (59.7.xxx.113)

    암 아닌데 암으로 오진한 의사 얘기를 82에서 두개나 봤는데 오늘은 중증외상 환자를 응급의가 진료거부했다는 글이네요. 생명과 직결되는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자기 직무를 못하거나 안하는 내용이라 충격적이네요.

  • 10. 잘못해서
    '25.11.7 7:32 AM (59.7.xxx.113)

    소송 당하는 건 맞는거 아닌가요? 전에 응급실에서 폐암인 환자를 CT 보고 암있는거 알아놓고도 환자에게 말을 안해서 그 환자가 말기가 될때까지 몰랐다가 수억 배상요구하는 소송 걸었던데, 그 환자도 의사였어요. 그런 경우는 수억 배상 요구할 일이죠..

  • 11. 몇년전
    '25.11.7 8:05 AM (211.211.xxx.168)

    응급 환자의 병에 해당되는 과 의사가 없어서
    응급실 의사가 환자 받아서 기본 응급 처치만 하고 다른 병원 보냈는데 사망해서 그 의사가 쇠고랑 찬 일 있지 않았나요?
    그 이후 해당과 의사 없으면 칼 거절이라 하더라고요.

    아예 안 받으면 문제 없는데 받아서 해당과 의사 없어서 다른 병원 보내면 쇠고랑


    그나저나 석열이때 이후 의사들 다 돌아온 거 아니었나요?
    어제 성모병원 안과도 예전에 비해서는 한산하더라고요

  • 12. 59,7님
    '25.11.7 8:07 AM (211.211.xxx.168)

    그건 좀 다른 케이스 같습니다. 그런 단순 실수로 소송 걸린 것 때문에 응급실에서 환자 안 받겠어요?

  • 13. 해당과 의사 없이
    '25.11.7 8:22 AM (211.48.xxx.45)

    외상 해당과의사가 응급실에 없으면 못 받아요.
    그냥 받으면 해당과 의사가 없으면 어떻게 받아요?
    그냥 받고 사망하면 받은 응급실 의사에게 책임이 있어요.
    보호자들이 고소하고요.
    의사가 모든 과 진단 수술 하는 신이 아니니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 14. 윤가가
    '25.11.7 8:38 AM (223.38.xxx.207)

    유일하게 칭찬받을 일이 의대정원확대였는데.
    이번 정권에서 필수과만 뽑는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꼭 시행되기를

  • 15. 의사들이
    '25.11.7 8:54 AM (106.101.xxx.152)

    응급환자를 거부하는 원인을 알아서 정부가 해결해야하는데
    여전히 여론전만으로 의사한테 화살을 돌리는 수법을 쓰는군요

  • 16. ....
    '25.11.7 10:04 AM (211.218.xxx.194)

    환자를 내려서 접수하고 진통제만 놔준채 응급차 실어서 수술가능한 대학병원 보내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능력도 없는 것들이 이송필요한 응급환자 받아서 지체시켜서 죽였다고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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