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특혜 임용' 의혹 유담, "논문 연구부정" 교육부에도 피신고

...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25-11-06 21:38: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83244?sid=102

경찰 수사 이어 교육부 조사까지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 확산
제출 논문 '쪼개기', '자기 표절' 의혹 제기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임용 과정에서 유씨가 제출한 논문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 살펴달라는 취지의 신고가 교육부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유담씨가 교수 임용 과정에서 제출한 논문에 연구부정행위(자기표절·분절 게재 등)가 있었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학술연구정책과에 배당했다. 해당 신고는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대학교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5월 인천대 교수 임용 지원서에 연구실적으로 논문 총 10편을 제출했다.이번 신고에서 언급된 의혹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논문 '분절 게재(쪼개기)' 의혹이다. 논문 분절 게재는 원래 하나의 연구를 계획하고 데이터를 도출했으나 이를 몇 개의 논문에 나눠 발표하는 행위를 말한다. 신고서에는 "유씨는 2023년 박사과정 수료 후 2025년 2월 학위 취득 전까지 박사논문을 준비해야 할 시기임에도,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사이 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며 "연구주제·자료·모형의 과도한 분절 게재 의혹이 제기된다"고 기재됐다.

두 번째는 '부당한 중복 게재(자기 표절)' 의혹이다. 신고인은 "카피킬러 유사율 검사 결과, 유씨가 2019년에 발표한 석사 논문이 2020년에 KCI에 게재한 논문과 29%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가 있다"며 "만약 학술지 논문에 각주에 단서를 달거나 참고문헌에 석사 논문 출처를 밝혔으면 문제가 안 되지만 각주에 단서도 안 달고 학위논문에 출처도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는 점이 문제다"고 적었다.

학술진흥법 시행령 제15조 1항에서는 '연구부정행위'를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유사한 학술적 저작물을 출처 표시 없이 게재하여 연구비를 수령하거나 별도의 연구업적으로 인정받는 등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신고인은 CBS노컷뉴스에 "연구부정행위는 관련 법령과 지침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공적 인물의 가족에게 제기된 의혹은 공정하고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인천대학교가 학술공동체의 신뢰를 위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조사 결과를 공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P : 118.235.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9:40 PM (118.217.xxx.241)

    매불쇼에서 논문 쓴것 쭉 나열한것 보니
    자기 복제된데
    그것도 논문인지?

  • 2. 한권에
    '25.11.6 9:45 PM (223.38.xxx.85)

    들어갈 내용을 쪼개서 8편인가 만들었다던데

    아직도 버티는거 보면 개뻔뻔함

    대자보도 학교에 붙었다던데

  • 3. 유담 사태
    '25.11.6 9:48 PM (39.125.xxx.100)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 4. ..
    '25.11.6 9:48 PM (146.88.xxx.6)

    유승민도 수사받아라
    조국 가족 받은만큼 똑같이 받아.

  • 5. ..
    '25.11.6 9:56 PM (1.233.xxx.223)

    유로남불 대단해

  • 6. ..
    '25.11.6 10:04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시골대학 강사 자리도 얼마나 치열한데요. 진짜 어이 없어요.

  • 7. 동의
    '25.11.6 10:09 PM (49.164.xxx.115)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2222

  • 8. ㅇㅇ
    '25.11.6 10:17 PM (118.235.xxx.50)

    유승민. 조국때 당신의 악랄한 비난과 악담.
    똑똑히 박제되어 있소.

  • 9. Dd
    '25.11.6 10:25 PM (112.153.xxx.102)

    샅샅이 모조리 남김없이 조사해주셈

  • 10. 나경원아들도
    '25.11.6 10:38 PM (49.172.xxx.18)

    조국 딸은 못 잡아 먹어 난리더니 나경원 아들은?#김현조#국민의힘 #나경원 #서울대#조국#조민 - https://youtube.com/shorts/yQcmoEbvvug?si=U7D5VLhdAVT2FjJX

  • 11. 철저수사합시다
    '25.11.7 12:07 AM (218.153.xxx.32)

    유승민. 조국때 당신의 악랄한 비난과 악담.
    똑똑히 박제되어 있소.22

  • 12. 소금
    '25.11.7 6:54 AM (125.179.xxx.40)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767 이제 알았어요, 하이 빅스비... 16 깜빡이 2025/11/07 4,066
1770766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로 해야 되나요. 얼마에 맞으셨나요 6 싱그릭스 2025/11/07 1,172
1770765 나솔28기 성별 반전 6 ... 2025/11/07 3,053
1770764 김건희측 "'판도라폰' 남성과 은밀한 관계? 부끄럽지 .. 10 ... 2025/11/07 4,581
1770763 폐경되니 혈압이 ㅠ 1 2025/11/07 2,365
1770762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약이요. 2 ........ 2025/11/07 594
1770761 미주 단가높은건 소수점 거래 하시겠죠? 5 일개서민 2025/11/07 560
1770760 유럽여행 왔는데 9 1111 2025/11/07 3,151
1770759 누수원인을 못찾을 수도 있나요 19 누수 2025/11/07 1,679
1770758 이 유튜브에게 힘을 주세요 (안쓰럽고 기특하고 ᆢ) 7 2025/11/07 1,495
1770757 서울 오늘 춥나요 ? 5 경남에서 출.. 2025/11/07 1,454
1770756 치질인데 대장내시경 받아도 될까요? 7 모과 2025/11/07 1,365
1770755 외고 보내도 될까요? 9 중3 2025/11/07 1,312
1770754 댓글고맙습니다 5 임플랸트 2025/11/07 446
1770753 모직 스커트나 바지에 안 달라붙는 속바지 있을까요? 6 바다 2025/11/07 803
1770752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났어요. ㅠㅠ 36 ㅇㅇ22 2025/11/07 5,002
1770751 카카오톡 개편 후폭풍... ‘선물하기’ 거래액 100억 뚝 7 123 2025/11/07 4,688
1770750 갤럽_ 이대통령 63% 지지, 민주 40% 국힘 26% 26 여론조사 2025/11/07 2,052
1770749 늘 사지에 내몰리는건 하청업체 계약직이네요 6 .. 2025/11/07 868
1770748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쓰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3 ,, 2025/11/07 456
1770747 솔직히 주식도 도박같아요 26 ㄱㄴㅅ 2025/11/07 4,235
1770746 조각도시 재밋어요... 1 추천 2025/11/07 1,059
1770745 메디큐브 부스터 어떤가요? 2 문의 2025/11/07 570
1770744 중국입국자가 무인점포 3곳 털고 출국했대요 12 ㅡㅡ 2025/11/07 2,028
1770743 제주도입도민의 수다성 불만 9 제주도민 2025/11/07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