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발달장애에 경제적 능력 없는데 아이 낳는 것

00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25-11-06 16:23:52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민감한 문제라서 조심스러운데 

며칠전에 어떤 가정을 보고 마음이 안좋아서 잠을 설쳤어요. 

혼란스러운데, 남의 일이니 제가 뭐라 생각할 건 아니지만.. 

 

그 가정은 

아버지 몸이 편찮으셔서 거동을 못하시고, 누워만 계시면 옆에서 밥 먹여주고, 대소변 받아주고 하는 상황. 

어머니는 발달장애인이라 어린아이 지능. 경제활동 못하시고. 

첫째 자녀도 발달장애인데 정도가 더 심해서 집에서 돌볼수 없어서 시설에서 지내고. 

둘째만 혼자 비장애인.  둘째가 아침에 일하러 가서 저녁때 퇴근하고 오면 아버지 대소변 치우고 돌보고 집안일 하고.... 시설에 있는 첫째도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만나고 오고.. 

 

아버지께서 갑자기 사고를 당하신건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아버지께서 결혼 전부터 그런 상황이셨는데, 그 부모가 결혼을 시킨것. 

어머니는 어린 아이 지능이라.. 판단능력이나 소통은 잘 안되고요. 

어머니 말씀이, 시집왔을 때부터 아버님이 누워계셨다고... 당연히 형편은 어렵구요.. 재산도 없고.. 

 

 

IP : 128.134.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4:26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집 아버지 죽어야 끝나겠네요

  • 2. ..
    '25.11.6 4:27 PM (220.78.xxx.7)

    동행에 나오는 가족이야기 같아요
    둘째애 힘들어 어쩌나요
    그래도 부모랑 같이 있으니 행복하려나요
    동사무소에 연락해서 도움 받는 방법은 없을까요?

  • 3. 00
    '25.11.6 4:30 PM (128.134.xxx.111)

    저도 국가 도움 물어봤는데..
    기초생활수급자 지정은 둘째가 일을 해서 안되는건가 싶구요. 보통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자녀 일 안하잖아요. 알바만 해도 수급자 짤린다고;;; 그렇다고 둘째가 집에서 나가 독립하거나 일부러 백수로 지낼수도 없고 ㅠ

    집으로 요양보호사 보내주는 제도도 있긴 한데, 그러면 아버지 간병은 해주니까.. 근데
    발달장애이신 어머니가 집에 다른 사람 들어오는것 거부 ㅠㅠ 어머니가 지능 장애가 있으시니 도움이라 생각을 안하고 침입자인줄 알고..... 그래서 못한대요 ㅠㅠ

  • 4. ㅁㅁㅁ
    '25.11.6 4:34 PM (211.186.xxx.104)

    그냥 둘째가 너무 안되었네..
    근데 또 어찌 저 무게를 다 견디고 버티고...있는건지..
    도망을 가도 이상한 상황이...아닌데..

  • 5. ...,
    '25.11.6 4:35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부모가 책임지기 싫으니 아픈 남자한테 발달장애 딸을 떠 넘긴거죠.
    둘째에게 너무 가혹한 환경이네요ㅠ

  • 6. ...
    '25.11.6 4:35 PM (114.206.xxx.69)

    진짜 이런거 보면 자기 아들이나 딸이 가정 건사못할 장애인인데 결혼시키고 애 낳게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어요. 이런 지적장애인 자녀들보면 자녀도 지적장애인. 혹시 멀쩡한 자녀가 나오면 그 아이는 뭔가요

  • 7. ..
    '25.11.6 4:37 PM (59.14.xxx.232)

    음...처 맞아 죽을 말이지만 피임이 필요한사람들이
    피임을 안해요.
    히틀러라 하려나.
    자식이 무슨죄일까요?

  • 8. 원가족이
    '25.11.6 4:39 PM (112.133.xxx.101)

    이기주의 끝판왕. 자기들이 감당할 부분을 결혼을 시켜서 출가외인처럼 외부로 떠넘기고 비장애 자식을 낳게 해서 그 자식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장애인 자식이 나오면 사회시설에 떠넘기고... 어쩌면 그 부모조차 지능이 그정도라 같은 삶을 계속 만들어 나가게 하는지도.
    저런 상황에서 태어나는 비장애 자식이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데 물론 환경에 맞추어 선하고 착하게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감당할 수 있게 되겠죠.
    나름의 생존법을 터득한건데. 고리를 끊을 생각은 1도 없을듯.

  • 9. ㅇㅇ
    '25.11.6 4:47 PM (106.101.xxx.183)

    과거는 야만의시절이죠 뭐

  • 10. ..,
    '25.11.6 5:14 PM (118.235.xxx.250)

    이건 다른 얘기지만 비장애인부모에서 아이 셋 중 첫째 심한자폐 둘째는 경계성장애 셋째만 비장애...젓째는 의사 표현 한되니 그렇고 둘째가 본인이 장애로 태어난 걸 원망해요. 부모 모두 장애 없는데 아빠가 술 많이 마셔 자기가 장애로 태어났다고 이럽니다. 그래서 전 아이를 위해서라도 장애인부부는 아이 낳지 않았음해요

  • 11.
    '25.11.6 5:25 PM (223.39.xxx.91)

    전 솔직히 자식 부양능력이 없는 장애인같은 경우 영구피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비인간적인가요..제가 그집 첫째나 둘째면 ..생각도 하기싫네요

  • 12. ㅜㅜ
    '25.11.6 9:14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누워서 대소변 받아내는 남자와
    발달장애 어린아이 지능의 여자가 결혼해서
    애를 둘이나 낳았다고요?

  • 13. ...
    '25.11.7 1:43 AM (39.112.xxx.179)

    대소변 받아내는데 애가 생긴것도 하아ㅜ

  • 14. ㅁㅁㅁ
    '25.11.7 10:18 AM (211.234.xxx.251)

    과거 이명박이 장애인 부부는 불임술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댔나 그랬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죠

  • 15. 둘째
    '25.11.7 12:37 PM (14.52.xxx.23)

    어떻하나요 ?
    아버지는 시설에 보내야 할듯요
    어떻게 해요 엄마도 간호가 힘들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13 댓글에 웃고가신다는 분들 10 웃자고하는소.. 2025/12/02 2,034
1771212 이거 누가 맞나요? (이케아에서 커피줄) 12 sunny 2025/12/02 3,044
1771211 하남 미사에 한식뷔페 퀄리티 좋네요 8 ........ 2025/12/02 2,362
1771210 중고나라 불편해졌네요 4 왜바꼈냐 2025/12/02 1,436
1771209 충남이 충북보다 잘 사는 이유 19 ........ 2025/12/02 4,969
1771208 호ㅁ플러스 잠정적으로 추가 폐업 4 ㅡㅡㅡㅡㅡㅡ.. 2025/12/02 2,481
1771207 고3 겨울방학식, 졸업식은 출석일수에 안 들어가는가요? 2 방학식은 2025/12/02 760
1771206 알리도 불안해요 9 .. 2025/12/02 1,612
1771205 손석희 명예훼손 변희재 2년형 법정구속 7 ㅅㅅ 2025/12/02 3,065
1771204 영화관도 일본이 점령했고 일본합작이 왜케 많은지 11 ... 2025/12/02 1,423
1771203 쿠팡과 윤거니가 친했어요? 38 응? 2025/12/02 3,475
1771202 쿠팡소송 6 2025/12/02 1,241
1771201 일본갈때 고데기는 어떤거 가져가세요? 7 추위시러 2025/12/02 1,292
1771200 체험학습은 연속 며칠 가능한가요 2 체험학습 2025/12/02 661
1771199 위생법미준수신고대상이라고 링크확인문자가 1 혹시 2025/12/02 590
1771198 백내장수술 다초점문의 12 겨울 2025/12/02 1,691
1771197 etf 중 레버리지, 커버드콜 이해쉽게 설명 해주실분? 14 .. 2025/12/02 2,243
1771196 스벅에서 소주에 치킨. 떠들썩 중국인들 11 ..... 2025/12/02 2,572
1771195 문득..예전 글을 찾고 싶어요. 2 .. 2025/12/02 678
1771194 아들 전세보증금 빼 헌금한 돈…한학자 쪽, 원정도박에 “일시적 .. 5 ㅇㅇ 2025/12/02 2,087
1771193 2015년 헬리오 당첨자 고민글에게 쓴 82 댓글 17 2015su.. 2025/12/02 3,738
1771192 저는 제가 대졸 경단녀라면 10 ㅇㅇ 2025/12/02 2,945
1771191 가끔 82에 예전에 내가 쓴 글들을 보곤 하는데 3 ㅇㅇ 2025/12/02 834
1771190 내란의 밤 윤석열 비화폰 통화 내역 공개 19 2025/12/02 4,267
1771189 남편은 좋겠다... 12 시누 2025/12/02 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