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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다큐 괴물의시간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25-11-06 16:10:25

1-2회 이춘재를 다뤘더라구요

와.. 그 엄마 인터뷰 

사이코성향도 유전이구나 어쩜 저렇게

뻔뻔할까 말끝마다 우리애가 착하다

순하다 마치 자기아이가 억울한 누명을

쓴듯 이야기하네요

 

저희 친정 아버지 고향이 그쪽이라

화성사건 당시 명절때나 방학때 자주

갔었어요.  제가 지금 50대중반이니까

중고딩때 한창 그 사건이 있을 때죠

아마 건너건너 아는 집안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 소름돋아요

 

전처 인터뷰도 들으니 너무 불쌍하고

안됐어요 ㅠㅠ

억울한 옥살이한 윤성여씨도 안타깝구요

얼굴도 선하시고 말하는것도 순박한 착한분이더군요

 

그런데 나레이션중 계속 춘재춘재

무슨 이웃집 친구부르듯 하는게

많이 불편했습니다

 

 

IP : 121.132.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1.6 4:12 PM (112.169.xxx.195)

    엄마가 사이코패스 원천..

  • 2. 나레이션 동감
    '25.11.6 4:15 PM (112.168.xxx.146)

    악인에게 서사를 마련해줄 필요가 없는데 그 나레이션은 서사를 마련해주더군요 저도 매우 불편했습니다. 춘재 춘재 타령에 성우도 감장호소형으로 … 도대체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러 그렇게 나레이션을 진행시켰는지 모르겠어요. 심정적으로 연쇄살인마에 동조하나?

  • 3. 그엄마
    '25.11.6 4:20 PM (122.36.xxx.22)

    전처 가출했다고 처제를 죽이고 감옥 들어간 놈을
    끝없이 착하다착하다 그럴애가 아니다만 연발
    엄마가 공감능력 없는 싸이코패스더만요

  • 4. 1212
    '25.11.6 4:46 PM (121.161.xxx.51)

    저는 보면서 시청자 입장인데도 너무 분해서 가슴이 쿵쾅거렸어요. 특히 며느리가 보험일 하면서 바람나서 아들이 이혼한거라고 할때랑 아들이 그런 애가 아니고 어쩌고 할때요. 그 에미는
    알고 있었어요. 애써 부정했겠죠. 여자들이 강간 당해 죽어 나도 진실을 알게 되는게 싫어서요. 엄마들은 자식의 미묘한
    변화도 다 알지 않나요? 화성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아들이 밤에 나가서 흙을 묻혀 들어오는데도 모른척? 봉준호 영화
    마더가 생각났어요. 정말 끔찍하고 징그럽고 역겨운 여자에요.

  • 5. ㅇㅇ
    '25.11.6 5:04 PM (175.203.xxx.65)

    역시 씨방새
    저도 그 역겨운 나레이션 얼탱이가 없어서리
    춘재의 마음은 차디찬 겨울을 닮았다 ㅇㅈㄹ
    범죄 다큐 좋아하시면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한번 보세요
    진짜 그 범인 소오름

  • 6. ditto
    '25.11.6 5:32 PM (114.202.xxx.60)

    내래이션 성우가 친절한 금자씨의 성우 맞죠? 그 느낌 내려고 한 듯.
    범인에게 서사를 주려는 게 절대 아니라
    원인을 알아야 예방도 가능하니 하는 말인데 엄마의 양육 방식이 확실히 문제 있어 보였어요 너무 애를 오냐오냐 하면서 밥 떠먹여가며 키우면 안되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 나이의 보통의 사람들이 스스로 하는 일들을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함

  • 7. 1212
    '25.11.6 5:50 PM (121.161.xxx.51)

    맞아요. 춘재 춘재 듣기 싫더라구요. 무슨 대단한 인간이라고
    ... 우리가 대충 아는 그런 범죄도 아니고 지독한 악마같은
    수법으로 희생 당했더라구요. 피해자 가족들은 피가 거꾸로
    솟을듯한 춘재 춘재 소리 아우~~~

  • 8. ..
    '25.11.6 6:30 PM (175.119.xxx.68)

    에미가 ㅁㅊ년 낯짝 보고 싶어요
    분명히 알고있었을거에요
    에미라도 신고했었음 저리 많은 피해자가 없었겠죠
    또 내가 피해당한 동창이라면 이춘재 가족들 다 죽이고 싶었을듯

  • 9. 쓰레기
    '25.11.6 8:10 PM (1.225.xxx.35)

    동창엄마도 강간하고 시제에서 보는 국민학생도 강간하고
    저런새끼는 왜 태어나는지 정말.
    범행전에 c8년아 니서방 뭐하냐 어쩌고 갖은 욕을 해가며
    능욕하던데 피해자들 너무 안됐고 처제도 19세에 너무 가엾게
    죽었어요 조용하고 사람좋게 감옥에서 편히 자연사하겠지요
    더 끔찍한 조작경찰들, 진짜 야만의 세월이었음

  • 10. ...
    '25.11.6 8:40 PM (175.119.xxx.68)

    인터뷰 기억으로 동창엄마는 강간 안 했어요. 고양이 쥐 가지고 놀듯이 안 죽을 정도로 찌르기만 19번인가 하고 그 엄마가 살아있는거 알면 죽일까봐 죽은척 했다 했어요

  • 11. ...
    '25.11.6 8:42 PM (175.119.xxx.68)

    초등학생이 범인으로 지목까지 하고
    수원버스기사가 말해 그려놓은 몽타쥬도 똑같던데
    경찰이 눈앞에서 여러번 놓쳤더군요

  • 12. 점셋님
    '25.11.7 1:20 AM (1.225.xxx.35)

    강간한게맞아요 혹시나해서 제미나이에 확인해봄
    "맛있는 음식 냄새" 사건의 주요 내용

    피해자: 이춘재의 동창생 어머니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 상황: 피해자가 마을 잔치나 행사를 돕고 음식을 만들고 돌아오는 길에 이춘재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춘재의 진술: 이춘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당시 피해자에게서 음식 냄새, 특히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났기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 진술은 당시 수사팀에게 이춘재의 범행 동기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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