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에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내가 이렇게 생겼었나??? 그런 생각이 자꾸 드는데 왜 그럴까요?
낼모레 50이구요.
원래 근자감있어서 평생 화장도 안하고 이제까지 사회생활 잘하고 있는데요.
요즘들어 거울만 보면 뉘신가싶어요..
남편이나 친구들 얼굴 생각해보면 젊었을때 부터 지금까지 별 위화감없는데요.
지금 제 얼굴에는 왜 그런 생각이 들까요?
이나이들어 맘에 안들게 된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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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근자감사라졌나봄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25-11-06 13:45:51
IP : 220.124.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퍼플로즈
'25.11.6 1:51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50대 들어서면 급 늙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이 제일 이쁜날2. ᆢ
'25.11.6 1:52 PM (211.209.xxx.130)메이컵이나 옷스타일에 변화주면 나아져요
3. 안그래도오늘
'25.11.6 1:5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자주 앉는 테이블에 스텐딩 거울하나 사서 지금 막 설치 했어요.
들여다보니 저게 누군지 기가막히네요.
씩 웃어주며 손 인사 해줬더니
좋다고 웃고 있네요.
(저 ㅁㅊㄴ아닙니다.ㅎㅎ)4. 얼망
'25.11.6 3:13 PM (116.36.xxx.235)모니터옆에 거울하나 두었어요
지나가다 거울보면 깜짝깜짝 놀래서 ㅎㅎㅎㅎ
악숙해 지려구요
자꾸보다보니 좀 익숙해 지더란.5. 어우 윗님
'25.11.6 3:13 PM (220.124.xxx.118)빵터졌어요.. ㅎㅎ
저도 거울보며 씩 웃어줘야겠어요^^;6. 저도 ㅠㅠ
'25.11.6 7:53 PM (182.210.xxx.178)50대 후반되니 거울볼때마다 내가 예전에는 어떻게 생겼더라 생각하게 돼요.
눈도 처지고 턱도 처지고 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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