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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찌우는 것도 쉽지 않네요

...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25-11-06 09:53:19

의사가 살 좀 찌우라고 너무 말랐다고 한 소리 하는데요 ㅠ

174에 46, 제가 봐도 너무  말랐는데

문제는 제가 기름지고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제가 봐도 제 식단은 살 안 찌게 생겼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입맛에 맞지도 않은 튀김같은 걸 마구마구 먹어댈 수도 없고

위도 작은지 많이 먹지도 못해요.ㅠㅠㅠ

어릴 땐 엄마가 이게 무슨 막노동꾼 밥이냐 잘못하다 살 확 찔 수 있다고 한 소리 들을 정도로 먹어댔는데

그 때는 그게 키로 가던 시절이었나봐요

나이 들수록 식사양이 점점 줄어들고 그래도 배가 안 고프고

오히려 많이 먹으면 부대끼고 그러네요

 

IP : 116.32.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10:19 AM (112.214.xxx.147)

    ㅠㅠ 그 정도 저체중이면 골다공증도 조심하셔야해요.
    여러끼로 나누어 고단백으로 드세요.
    저도 키크고 마른편이라(173, 52) 골다공증 엄청 신경쓰는데 원글님은 꼭 관리하셔야해요.

  • 2. 아니
    '25.11.6 10:45 AM (211.211.xxx.168)

    살 찌는거 이콜 튀김은 아니지요.

  • 3. 짜짜로닝
    '25.11.6 10:48 AM (106.101.xxx.44)

    단백질 먹어야죠~~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계란
    끼니마다 손바닥만한 거요.

  • 4. 삼겹살
    '25.11.6 11:00 AM (118.235.xxx.213)

    피티쌤이 잘먹어라 하도 잔소리를해서
    점심 회사에서 잘먹고
    저녁엔 매일 삼겹살 채소 밥 먹었더니
    금방 체중늘고 근육도 그만큼 늘고.

  • 5. phrena
    '25.11.6 11:02 AM (175.112.xxx.149)

    저랑 비슷한 처지시네요;)
    저는 170에 48.5 ㅜ

    인생 최고 몸무게가 40 중후반 쯤 53.9 까지 나갔는데
    그땐 진짜 옆구리에도 살이 붙어 옷태가 달라지더군요

    지금 체중이 미용체중 가까워 스타일링은 사는데
    팔 같은 데가 넘 앙상해 보여서 ᆢ

    부분별로 좀 기름진 살이 올라왔음 좋겠어욤

    저는 고구마ㆍ밤ㆍ피넛퍼터(유기농) 막 ᆢ먹고
    예전에 살 찌우려고 수입산 아기 분유도 가루로 퍼먹고 ᆢ ㅎ

    요샌 단백질 음료 ㅡ뉴케어 하루 3팩 마시고요

    저는 원체 식욕 넘치는 대식가인데
    치아 잇몸이 약해지며 맘껏 못 먹어서 ㅜㅜ

    식욕이 원래 없으신 분은 뉴케어 같은 환자용 특별식
    같은 거라도 드셔서 살 오르게 해야 해요

    앗참 저는 주기적으로 흑염소도 먹어요

  • 6. gks
    '25.11.6 2:50 PM (116.40.xxx.17)

    뉴케어 음식 같은 거 먹으면 살이 찌나요?
    저도 39 kg라 너무 걱정인데

  • 7. phrena
    '25.11.6 3:07 PM (175.112.xxx.149)

    윗님 ᆢ살이 뽀얗게 올라온다기 보단

    속근육? 생기고 몸이 좀 탄탄해지는 느낌

    말랐어도 탄탄하고 윤기있음 건강해 보이잖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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